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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2009/11 에 해당하는 글9 개
2009.11.25   융프라우의 설경 50
2009.11.18   티스토리달력 2010 봄,여름,가을,겨울 사진응모 40
2009.11.16   Yiruma - The Things I Really (널 그리다) 43
2009.11.15   봄,여름,가을,겨울 사진 - 티스토리 달력2010 40
2009.11.14   피아니스트 글렌 굴드(Glenn Gould)의 연주 21


icon 융프라우의 설경
사진이야기/Scene | 2009. 11. 25. 19:51

 오늘 직장에 크리스마스 튜리를 장식했어요. 이제 연말이라는 게 실감났습니다
그런데...50만원어치나 샀어효 ㅠㅠ
이미 전에 소개했던 사진인데 겨울이라서 융프라우의
설경이 그리워 다시 끄집어 내어 봅니다...
머리가 복잡한 요즘 제일 좋아하는 스위스라도 훌쩍 떠나고 싶은데....
다시 갈 수 없을 것 같아서 더욱 더 그립고...



인터라켄에서 보이는 융프라우의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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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인 샤이델역..여기서 부터 정상까지는 암반을 뚫어 기찻길을 만들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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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거반트 역에서 보이는 빙하..라인강과 다뉴브강 쪽으로 흘러간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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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보이는 알레치 빙하 길이가 20km 폭은  1.8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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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프라우의 정상 쪽...다들 중무장하고 올라왔는데 달랑 셔츠한 장 입고...그러나 춥지는 않았답니다.
모두들 비에 젖은 개 쳐다 보듯이  "불쌍한 녀석"하면서 저만 쳐다 보더군요..완전히 개되심~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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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l Hugo - Pas de Deux


Davina - 바람이 내 마음을 너에게 전할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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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티스토리달력 2010 봄,여름,가을,겨울 사진응모
사진이야기/야생화와 꽃 이야기 | 2009. 11. 18. 20:47
 

며칠 전에 응모했던 사진이 올라가지 않아서 교정에 핀 야생화와 꽃사진으로 다시 응모합니다.

이웃 분들은 이미 다 보셨던 꽃 사진들이지만 응모하기 위해서 다시 올려 봅니다




철쭉의 수술




4월 - 큰개불알 풀꽃



 
5월 - 꽃마리




6월 자주달개비와 등에




7월 - 능소화




8월 - 노랑코스모스와 부전나비




9월- 강아지 풀




10월 소국과 범나비




11월 - 개미취

 

아쉬움에 시 한 편 남겨봅니다.

 야생화의 마지막 가을


 

                            -  남상인 -


홀로 있어도

무리지어 있어도

자신을 탓하지 않는 야생화는

어쩌면 인고의 그늘에서 피는

행복의 깃발이 아닐른지

 

바라보는 어느 하나도

사랑하지 않는 것이 없는

맑은 눈 고운 자태

꾸밈없는 미소에 다다르면

 

자리러지도록

자책함이 없는

초연함이여!

 

피었다 지고

지고는 다시 피는

순환의 수레바퀴조차도

이제 이 마지막 가을의

끝에 서서 조용히 다가올

운명을 기다리는 야생화

그 앞에서야 고개 숙일 밖에

부끄러움도 없이

자랑도 하지 않는

그 목소리에서

우리는 그가 보내는 가을

마지막 부름의 소리를 듣는다.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이

사랑이었다고 해도

스스로 버릴 수 있는 것이

사랑은 아닌지라

야생화는 메마른 대지에서

마지막 가을

사랑의 수액을 거두어 들이기 위해

죽어가는 힘으로 우주를 꽃 피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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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Yiruma - The Things I Really (널 그리다)
New Age/Yiruma | 2009. 11. 16. 19:00


Yiru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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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hings I Really


언젠가 파란 하늘 사이로 너에게 보낸 나의 마음은

천천히 나를 스쳐 지나가는 바람 속에 가만히 두 눈을 감고

나만의 널 그리다

맑은 너의 그 미소는 따뜻한 여름 비처럼 너와 지금 이 순간도

함께 나누고 있어

천천히 나를 스쳐 지나가는 바람 속에 가만히 두 눈을 감고

나만의 널 그리다

맑은 너의 그 미소는 따뜻한 여름 비처럼 너와 지금 이 순간도

함께 나누고 있어

새하얀 너의 미소는 깨끗한 눈송이처럼 너와 지금 이 순간도

함께 나누고 있어

천천히 나를 스쳐 지나가는 바람 속에 가만히 두 눈을 감고

나만의 널 그리다


The Things I Really(널 그리다) (Vocal Version)


The Things I Really (널 그리다) (Piano Version)

 

Yiruma


 Over The Rainbow


Nocturn 달, 그림자, 나무... 그들의 키는 같다



아래의 곡은 3개의 version으로 나왔다
vocal version으로 "어떻게 날 잊어야 하는지"
piano version으로 " 약속.. Our Same Word"
Orchestra Version으로 "약속... Our Same 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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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봄,여름,가을,겨울 사진 - 티스토리 달력2010
사진이야기/Etc | 2009. 11. 15. 19:46

티스토리 2010 카렌다 응모하기 위해 사진 몇 장 선택하는 것도 힘드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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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 세량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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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메타세콰이어길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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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의 비비추 줄기에 맺힌 물방울을 통해서 본 소나무

여 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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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민들레 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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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골드와 부전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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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 강천산의

가 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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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담양 메타세콰이어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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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장성 백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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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 메타세콰이어 길

겨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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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피아니스트 글렌 굴드(Glenn Gould)의 연주
Classic/Glenn Gould | 2009. 11. 14. 21:07

Glenn Gou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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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접할 수 있는 뉴에이지 음악 포스팅을 잠시 멈추고  오늘은 재미없는 클래식 포스팅을합니다.   
괴팍하지만 박력있는 연주로 유명한...글렌 굴드 [1932.9. ~ 1982.10]는
캐나다
토론토
출생으로  14세 때 토론토교향악단베토벤의 피아노협주곡 제4번을 공연함으로써 데뷔하였고,  1955년 워싱턴에서 연주회를 가진 데 이어 뉴욕에서 가진 바흐의 골드베르크변주곡
으로 성공을 거두었는데  정밀하게 짜여진 음과 음의 구조를 그가 마음대로 늘이고 줄이고, 확대하고 축소하자 골드베르그 변주곡은 격정적인 드라마로 변했다고 한다 . 굴드의 연주는 절대적이었던 골드베르그 변주곡을 연주자 개인이 무한하게 해석할 수 있는 세계로 던져놓았다는 찬사를 받았다고 한다.

이후 유럽 ·소련 등지를 돌아다니며 많은 연주회를 가졌으나  불완전한 점이 많은 연주활동에 회의를 품기 시작, 1964년부터 공개연주회를 떠나 레코딩활동에 전념하는 한편, 테이프 편집에 의한 재현작업에 힘썼다.
괴팍한 성격의 소유자인 굴드는 대인기피증과 결벽증 때문에 공연하기를 꺼려했다고 한다.   악수할 때는 손에서 병균이 옮을까봐 장갑을 끼고 악수를 했으며 가방에는 많은 약봉지를 가지고 다녔고   항상 같은 시간에 같은 메뉴의 식사를 했다고 한다.   특이한 성격 때문에 건반위의 "말론브란도"라고 불리웠으며,   연주습관도 특이하고 연주중에 흥얼거리거나 따뜻한 의자를 원했다고 한다.



글렌 굴드(Glenn Gould)의 연주곡

Bach
 골든베르그변주곡 - 1955 05.
Variation 4



Mozart
Piano Sonata No. 14 in C minor, K.457 --1. Allegro Mol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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