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사진기 메이커 미놀타의 "미르"가 드디어 40만명의 회원을 가지고 있는 국내최대의 사진동호회 slr클럽 오늘의 사진게시판 일면에 올랐습니다!!!
제가 소니미놀타클럽에도 1년 8개월동안 수많은 사진을 올렸지만 일면에 한 번도 못갔었습니다
비록 장비 사진을 올렸지만 상업사진가들과 작가들이 많이 활동하는 slr클럽에서 굉장히 어렵다는 일면에 오르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미르로 16년동안 우리 두 아들의 성장과정을 잘 담아 주었고 지금도 카메라는 정상이지만
퇴역해서 보관함에서 쓸쓸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흰색카메라는 아직까지 미르가 유일한 카메라이고 소련의 우주선에 미놀타카메라가 탑재된 기념으로 한정판으로 500대가 발매되었다고 함.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보입니다
http://www.slrclub.com/bbs/vx2.php?id=theme_gallery&no=660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