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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4   피아니스트 글렌 굴드(Glenn Gould)의 연주 21
2009.01.29   글렌 굴드 - 베토벤 교항곡 No.5 C단조 1악장(피아노곡) 6
2009.01.28   Glenn Gould (글렌 굴드) : JS Bach - Concerto BWV 974 12


icon 피아니스트 글렌 굴드(Glenn Gould)의 연주
Classic/Glenn Gould | 2009. 11. 14. 21:07

Glenn Gou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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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접할 수 있는 뉴에이지 음악 포스팅을 잠시 멈추고  오늘은 재미없는 클래식 포스팅을합니다.   
괴팍하지만 박력있는 연주로 유명한...글렌 굴드 [1932.9. ~ 1982.10]는
캐나다
토론토
출생으로  14세 때 토론토교향악단베토벤의 피아노협주곡 제4번을 공연함으로써 데뷔하였고,  1955년 워싱턴에서 연주회를 가진 데 이어 뉴욕에서 가진 바흐의 골드베르크변주곡
으로 성공을 거두었는데  정밀하게 짜여진 음과 음의 구조를 그가 마음대로 늘이고 줄이고, 확대하고 축소하자 골드베르그 변주곡은 격정적인 드라마로 변했다고 한다 . 굴드의 연주는 절대적이었던 골드베르그 변주곡을 연주자 개인이 무한하게 해석할 수 있는 세계로 던져놓았다는 찬사를 받았다고 한다.

이후 유럽 ·소련 등지를 돌아다니며 많은 연주회를 가졌으나  불완전한 점이 많은 연주활동에 회의를 품기 시작, 1964년부터 공개연주회를 떠나 레코딩활동에 전념하는 한편, 테이프 편집에 의한 재현작업에 힘썼다.
괴팍한 성격의 소유자인 굴드는 대인기피증과 결벽증 때문에 공연하기를 꺼려했다고 한다.   악수할 때는 손에서 병균이 옮을까봐 장갑을 끼고 악수를 했으며 가방에는 많은 약봉지를 가지고 다녔고   항상 같은 시간에 같은 메뉴의 식사를 했다고 한다.   특이한 성격 때문에 건반위의 "말론브란도"라고 불리웠으며,   연주습관도 특이하고 연주중에 흥얼거리거나 따뜻한 의자를 원했다고 한다.



글렌 굴드(Glenn Gould)의 연주곡

Bach
 골든베르그변주곡 - 1955 05.
Variation 4



Mozart
Piano Sonata No. 14 in C minor, K.457 --1. Allegro Mol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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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글렌 굴드 - 베토벤 교항곡 No.5 C단조 1악장(피아노곡)
Classic/Glenn Gould | 2009. 1. 29. 19:06

글렌 굴드( Glenn Gould, 1932∼1982, 캐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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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 결혼도 하지 않고 평생을 기인처럼 지낸 글렌 굴드가 연주한 베토벤 곡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짜야님, 설악님께...............
베토벤 교항곡 5번 운명은 "운명이 문을 두드린다"는 주제로 시작합니다.  
베토벤의 교항곡 5번  OP 67은 만인에게사랑받는  교항곡 중의 하나인데 리스트(Liszt)는 베토벤의 교향곡 5번을  피아노 곡으로 편곡하였고 편곡된 교향곡 5번을 글렌굴드가 연주하면서 너무 어려워 녹음을 포기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피아노로 편곡된 곡은 교향곡 연주와는 매우 색다른 느낌이 들고 글렌굴드의 박력있는 기교가 돋보입니다.


Beethoven 
 No.5, Piano Transcription  - Allegro con brio(Liszt - S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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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Glenn Gould (글렌 굴드) : JS Bach - Concerto BWV 974
Classic/Glenn Gould | 2009. 1. 28.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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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 굴드( Glenn Gould, 1932∼1982, 캐나다 )


 글렌 굴드는 캐나다 출신의 피아니스트이다.  12세에 토론토 왕립음악원 졸업 후 카라얀 지휘의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함으로써 유럽에도 데뷔하였고 1964년에 연주회에서의 연주를 중단하고 스튜디오에서의 녹음에 전념했다.  
평생 동안 크래커와 오렌지 주스 같은 것들로 연명할 정도로 편식이 심했으며, 기행으로 일관한 그 답게  쇼팽과 슈베르트를 연주하지 않았고 모차르트와 베토벤도 그리 높이 평가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가 가장 중요하게 여긴 작곡가는 오로지 요한 세바스찬 바흐였다. 또 그는 녹음이나 연주에 임하기 전 생수 두통과 약병, 몸 전체를 칭칭 감아 맬 정도의 옷차림을 하고 몸을 전후좌우로 연신 흔들어가며 정신없이 허밍을 늘어놓는 연주를 하였고  전화 통화 중 상대방이 감기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감기 옮아요."하며 전화를 끊어 버릴 정도로 노이로제가 심했다고 한다.
그렇지만 바흐 음악에 대한 녹음, 그의 놀라운 기술적인 능숙함, 그의 비정통적인 음악 철학, 그리고 그의 기인적인 개성과 놀라운 피아노 테크닉으로 특히 유명했으며, 20세기의 가장 유명한 피아니스트 중의 한 명으로 우리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내가 기억하는 한, 나는 대부분의 시간을 늘 혼자서 보냈다. 그건 내가 비사교적이기 때문이 아니고, 예술가가 창조자로서 작업하기 위해 머리를 쓰기 바란다면 자아 규제 ― 바로 사회로부터 자신을 절단시키는 한 방식 ― 라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관심의 대상이 될 만한 작품을 산출하고자 하는 예술가라면 누구나 사회 생활면에서 다소 뒤떨어진 존재가 될 수밖에 없다." -  글렌 굴드,  피아노 솔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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