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직장에 크리스마스 튜리를 장식했어요. 이제 연말이라는 게 실감났습니다
그런데...50만원어치나 샀어효 ㅠㅠ
이미 전에 소개했던 사진인데
겨울이라서 융프라우의
설경이 그리워 다시 끄집어 내어 봅니다...
머리가 복잡한 요즘 제일 좋아하는 스위스라도 훌쩍 떠나고 싶은데....
다시 갈 수 없을 것 같아서 더욱 더 그립고...
인터라켄에서 보이는 융프라우의 정상
클라인 샤이델역..여기서 부터 정상까지는 암반을 뚫어 기찻길을 만들었다고 함
아이거반트 역에서 보이는 빙하..라인강과 다뉴브강 쪽으로 흘러간다는군요
정상에서 보이는 알레치 빙하 길이가 20km 폭은 1.8km
융프라우의 정상 쪽...다들 중무장하고 올라왔는데 달랑 셔츠한 장 입고...그러나 춥지는 않았답니다.
모두들 비에 젖은 개 쳐다 보듯이 "불쌍한 녀석"하면서 저만 쳐다 보더군요..완전히 개되심~다~~ㅎㅎ
Karl Hugo - Pas de Deux
Davina - 바람이 내 마음을 너에게 전할 수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