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철도..기차가 지나가면 도심지의 차들은 한참동안 기차가 지나가기를 기다리면서 정체가 되곤해서 불편한 점들이 많았었죠. 철도를 몇년 전에 외곽지역으로 옮기면서 철도 폐선 부지를 도로가 아닌 산책로를 조성하였으며, 주변에 심었던 느티나무는 큰 숲을 이루었고 남구 구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산책로로 활용되고 있답니다. 토요일 메타세콰이어길을 가면서 잠시 들러서 사람들의 모습을 스케치 해보았습니다.
미르가 풍경사진이나 꽃사진을 많이 찍지만 좋아하는 사진은 따로 있습니다. 인물 사진이죠... ^^
아래 사진들은 200mm로 촬영했기 때문에 촛점거리가 짦은 렌즈로 찍은 사진들과는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