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는 젊었을 때 이탈리아 바로크의 대가인 비발디의 협주 곡을 열심히 연주했는데 리토르넬로 형식으로서 독주와 총주가 서로 번갈아 가며 곡을 진행시키는 기법을 사용했다. 바흐는 독주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 곡을 2곡 남겼었는데 안락하고 평화로운 생활을 열어 준 레오폴트 공을 위해 그의 기호에 맞춘 곡을 작곡한 것 중 하나가 바로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A단조 BWV1041"로 이탈리아 풍의 감미로운 곡이지만 변화가 푸짐한 악상을 독자적인 양식으로 다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