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르 푸르니에 : 프랑스의 첼로 연주자. 나이에 비해 기교가 뛰어났으며 놀라운 활의 재간으로 유명했다. 서정적인 연주와 뛰어난 예술감각으로 '귀족적 첼로 연주자'로 일컬어졌다. 유럽 전역을 돌며 당대의 모든 유명 음악가들과 협연했다.
Cello Concerto In D Minor Op.37
Cello : Pierre Fournier
랄로는 프랑스에서 태어났으며 스페인의 민속적인 작품을 2편 작곡했는데 그 중 하나가 "첼로 협주곡"이다. 그는 첼로가 낮은 음역을 충분히 살려 첼로의 남성적인 매력을 발휘하게 하였다. 개성적인 테마의 특성과 민족적 향기, 관현악의 아름다움이 작품 전체를 통해서 나타나고 있다. 고금을 통하여 첼로 협주곡 중 대표적 명곡으로 알려진 곡이다.
내가 아주 어렸을 때 클래식을 접하면서 처음에 들었던 곡이 "From The New World" 4악장인데 들었을 때 흥분..박력..전율.. 감동으로 인해 내가 클래식에 빠져들게 된 계기가 되었던 곡으로 지금도 너무 좋아하는 곡이다. Dvorak 은 51세 때 미국을 방문했는데 미국음악원에서 보내온 초청장이 고독과 향수병을 안겨주는 초청장이 되고 말았으며, 향수라고 하는 인간내면의 아름답고 진실한 감정의 본질을 파헤친 명곡을 탄생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From The New World" 은 미대륙의 웅장함을 묘사한 곡이라기 보다는 타국살이에서 느낀 감상이 표현되어있는 곡이며, 첼로협주곡과 마찬가지로 흑인영가 , 보헤미아등의 향토색 짙은 멜로디가 진한 애수를 자아내는 작품이다 . 드보르작은 기차를 좋아해서 기차 발착시간이 되면 기차정거장에서 떠나가는 기차들을 관찰하곤 했다. 그래서인지 느린 서주부에서 빠른 주부로 연결되는 과정이 마치 증기 기관차의 발차모습을 연상케 하고 특히 4 악장은 파워플하고 전율이 느껴진다
Antonin Dvorak
Symphony No.9 In E minor, Op.95
"From The New 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