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로딘은 러시아의 귀족 게데아노프공작의 사생아로 태어나서 충분한 교육을 받고도 사회활동을 규제당하였으며, 그와 같은 사회적 불공정이 그의 민주사상의 원천이 되었다. 어릴 때부터 음악에 천재성을 보였고, 화학에도 열중하여 1850년 페테르부르크 의과대학에 들어갔으며,
58년에는 하이델베르크대학에 유학한 후에 귀국하여 조교수가 되고, 여기서 화학자 지닌의 제자가 되어 유기화학연구를
계속하였다. 작곡가로서는 신러시아악파에 속한다. 연구생활 중 첼로를 너무 좋아해서 작곡활동을 하였으며 러시아 국민음악의 창시자로 알려져 있다.
작품은
동방적(東方的)인 색채가 농후하며 대표작에 교향곡 2(1876), 현악4중주곡(1881), 오페라 `미완성' 등이 있다.
I Allegro moderato
II Scherzo, Allegro
III Notturno(Nocturn), Andante
IV Finale, Andante, Viv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