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3년 워싱턴 근교에서 태어난 그녀는 암투병 끝에 33살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등졌다. 어려서 아버지로 부터 기타를 배웠고 여러가지 직업을 거친 다음에 재즈, 블루스, 펑크, 가스펠, 컨츄리 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쟝르를 소화한 가수로 변신한 에바는 그녀 자신의 노래는 별로 없었다.
그렇다고 유명가수도 아니어서 작은 재즈 바에서 이미 알려진 노래들을 주로 불렀지만 어떤 노래를 부르더라도 원곡과는 색다른 느낌으로 해석해서 자신의 색깔을 선명하게 나타냈다고 한다
"에바는 재즈뮤지션이다" 라기 보다는 재즈의 기본보다 자신의 스타일을 강조하는 아티스트 같다. 그녀는 가고 없지만 그녀가 남긴 노래들은 아픔과 고통을 어루만져주는 포근함이 있고 그녀의 노래는 이렇게 남아서 우리의 가슴을 울린다.
에바 캐시디는 마지막 공연에서 What a Wonderful World 부르고 1996년11월에 짧은 생을 마쳤다. 그리고 그녀가 가고난 후에 많은 앨범들이 발매 되었고 그녀의 노래는 빛을 발했다.
Eva Cassidy
Cassidy
Tennessee Waltz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