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에번스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연주한다. 그의 곡들은 모두 드라마틱하며 명확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 알고 있는 그대로를 음악으로 표현한다. 청중들은 그의 재즈의 철학적 메시지를 그의 음악으로부터 자연스레 배우게 된다.빌 에번스 자신이 가진 재즈에 대한 자세와 감동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것은 그의 기본적이고 가장 강력한 철칙이다.
연 3일을 계속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제 다시 시작합니다 ^^
가을은 아니지만 파일을 정리하다가 Autumn Leaves파일을 한곳에 모으면서
문득 소개하고 싶어져서 올립니다. 재즈버전이 9개이나 7개만 플래이가 되네요
이브몽땅 그 다음에 에바캐시디 이렇게 차례대로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재즈 연주는 이제 조금 씩 적응되기 시작하지만 그래도 아직은 어렵네요.
나윤선은 국내외를 통털어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재즈 보컬리스트로 그 동안 그녀의 음악을 간절하게 소개하고 싶었는데 이제야 소개한다. 나윤선은 1969년 출생하여 건국대에서 불문학을 전공하였고 1994년 “지하철 1호선”으로 데뷔한 그녀는 한국과 프랑스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재즈, 프랑스 샹송, 한국 민요 등 다양한 스타일을 넘나드는 기량과 개성 넘치고 따뜻하며 고혹적이고 매력적인 음색으로 독자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재즈 보컬리스트이자 작곡가이다.
2000~2001년에는 유럽 재즈 스쿨 "CIM"에서 동양인 최초 교수로 재직하였고 2005년에는 문화관광부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대중예술부문)’ 상을 수상하였고 2008년에는 유럽 최고의 뮤지션들과 함께 작업한 ‘Voyage’라는 음반으로 국내 재즈 가수로는 처음으로 유럽에서 2주 만에 판매 1위 기록 하였다.
프랑스의 저명한 매거진 "재즈맨"은 그녀를 “별점 다섯 개가 부족할 정도이다”고 극찬하는 등 프랑스인들은 그녀를 유럽에서 단연 돋보이는, 자국의 아티스트로 자랑하고 있다. 또한 2009년에는 프랑스와 한국 양 국간의 교류에 공헌한 업적을 높이 평가받아 프랑스문화예술공로 훈장 ’슈발리에장’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최근 음반 <Same Girl>을 통해 동양인 최초로 French Jazz Charts에서 4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진기록을 세우는가 하면, Musique FNAC Jazz Charts의 Top 5가 모두 나윤선의 <Same Girl> 수록곡으로 채워졌다. 프랑스 레제코誌는 현재 최고의 재즈 싱어는 유럽도 미국도 아닌 한국에서 온 "나윤선"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