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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유럽여행 에 해당하는 글15 개
2008.09.06   프랑스 첫째 날 1 18
2008.09.02   스위스 2 - 융프라우 24
2008.09.01   스위스 1 - 인터라켄 8
2008.08.30   이탈리아 넷째 날 2 - 밀라노 8
2008.08.30   이탈리아 넷째 날 1 - 피렌체 10


icon 프랑스 첫째 날 1
유럽여행/France | 2008. 9. 6. 15:50

아래 사진들은 클릭하여 보시면 좋습니다
사용렌즈 : 12-24mm광각렌즈 (대부분 12mm를 사용)

스위스 인터라켄에서 제네바로
 저녁에 융프라우에서 찍은 사진 정리하고, 인터넷(1시간에 5,000원)에 들어가서 웹써핑하고 1시에 잤는데 새벽4시에 일어나서 출발이란다.  저녁마다 찍은 사진 정리하느라 매일 자는둥 마는둥 하고 피곤에 쩔었다는....



                                                        출발하기 전에 인터라켄역에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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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인터라켄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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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제네바
 아름다운 ‘융프라우’의 정상에서 느꼈던 신비스러운 아름다움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인터라켄을 출발한 버스가 스위스와 프랑스의 국경 근처 ‘레만호’ 가장자리에 위치한 국제도시 제네바에 도착을 했다. 시계로 먹고 사는 스위스로 생각했는데 어제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스위스가 첨단  공업국가라는 것을 알았다.  또한 제네바는 상상하기 힘든 최초의 타임머신 실험이 이루어지는가 하면,  세계에서 몰려든 아름다운 차들이 경쟁하는 모터쇼도 이루어지고,  북미 6자회담 수석대표들의 회동이 이루어져 세계인들의 시선이 집중되기도 하는 국제도시이다.     제네바는 스위스 3대 도시 중 한 곳으로 세계 금융의 중심지이고, 명품 시계의 도시이며, 국제기구들의 본부가 밀집되어 있는 아름다운 곳이다.   알프스 산맥을 끼고 흐르는 ‘론강’과 ‘레만호’가 만나는 천연적 분지위에 만들어진 아름다운 도시에 많은 관광객들이 모인다.  1864년에는 국제적십자사가 설립되었고, 1919년에는 국제연맹이 수립되었으며, 1945년에는 국제연합 및 관련기구들의 유럽본부가 들어서게 되었다. 또한 제네바는 ‘장 자크 루소’의 출생지이자, ‘볼테르’의 피신처로 계몽주의 운동이 전개된 곳이기도 하다.




제네바를 떠나 프랑스로 가기 위해 제네바 역에서 떼제베(T.G.V.)를 기다리는 상쾌한 제네바의 새벽은 조용하고 한가로웠다. 은은하게 들려오는 새벽 종소리가 아름다운 나라 스위스의 행복을 만드는 국민들의 부지런함을 알리는 아름다운 종소리로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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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에 도착하기 전 부터 가이드의 설명을 들었던 국제도시라서 굉장한 기대를
가지고 있있는데 제네바에 도착하여 보니  이탈리아와 전혀다른 느낌이다.
기대이상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색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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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 역 앞에 있던 아담한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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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상 버스 디자인이 장난감 처럼 참 멋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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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제베(TGV) 타러 가면서 본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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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안의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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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제베 타러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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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로가는 탑승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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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첫째 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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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패션, 와인과 축구, 낭만으로 가득찬 프랑스를 많은 사람들은 동경한다. 그덕분에 프랑스에는 항상 관광객들이 끊이질 않는다. 뛰어난 과학기술로 세계에서 위상을 높이고 있으며 유럽에서 자신만의 문화를 가장 잘 지켜나가는 나라이다.
인구 : 약 6,358만명  면적 : 한반도의 2.5배  종교 : 카톨릭(82%)
지리 :
서유럽에서 국토 면적이 가장 넓은 프랑스는 EU회원국 전체 면적의 1/5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국토 면적의 2/3가 평야이며, 남쪽으로는 지중해와 스페인과의 국경을 이루는 피레네 산맥이 있고, 북서쪽으로는 영국해협과 도버해협을 사이에 두고 영국과 접하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보즈, 알프스 등의 산맥을 걸쳐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와 접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산악지대는 국경 일부분에 국한되고 국토의 대부분은 평야와 구릉지대로 되어 있다.또한 북해, 영불해협, 대서양, 지중해 등 4개의 바다와 접해있다.
기후 :
기후는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우리나라의 4계절과 시기가 비슷하며 가을에 비가 많이 오는 편이다. 지역에 따라 기온의 차이가 크므로 행선지의 기후에 대해서 미리 알아보는 것이 좋다. 파리의 경우, 겨울에는 거의 매일 비가 내리고, 습기찬 날씨를 보인다. 반면에 여름에는 건조하고 비가 잘 내리지 않는다.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크므로, 6월 이후 9월까지의 여름을 제외하고는 항상 외투를 휴대하는 것이 좋다. 여름에는 건조한 탓에 건물 내에서는 덥지 않다.
사회/문화 :
주민은 켈트족이었으나 후에 로마인과 프랑크인이 들어와 켈트, 라틴, 게르만계의 혼합족을 이루어 오늘날의 프랑스인들이 되었다. 전인구의 7% 정도가 외국에서 이민온 사람들이고, 인구의 고령화가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프랑스 전체 인구의 50%이상이 인구 5만 이상의 도시에 살고 있다. 파리 지역에만도 약 천만 명의 인구가 살고 있다.
방송.미디어 :
4개의 전국적 공영채널인 France 2, France 3, Arte(불-독 합작 교양채널) La Cinquieme(교육채널)과 3개의 전국적 민영 채널이 있다. 또한 프랑스 전체 가구의 16%가 컴퓨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인터넷 접속 건수와 개설 사이트 수도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경제 :
99년을 기준으로 일인당 국민소득으로 따져보면 프랑스는 서유럽 국가 중 중위권을 차지하지만 프랑스의 국민 총생산(GDP)으로 따지면 미국과 일본, 독일, 영국 다음으로 세계 제 5위의 경제 대국이다. 기간 산업에서도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의 관세를 바탕으로 프랑스의 대외수지는 현재 큰 폭의 흑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유럽연합에서 가장 많은 공항을 보유하고 있고, 총 도로 807,601km, 철로 34,469km로 각각 유럽 최장 길이를 자랑하고 있다. 세계 제 4위의 자동차 생산국이기도 한 프랑스는 교통 분야에서 매우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경부고속전철을 달리게 될 TGV가 바로 프랑스의 알스톰사가 제작한 것이다. 또한 한국의 최초 위성 '우리별 1호'는 프랑스의 아리안 로케트에의해 쏘아올려졌을 정도로 우주산업에 대한 노하우도 막강한 나라이다.
예술과 낭만의 도시인 파리는 고대의 문화, 중세의 문화, 근대, 현대 그리고 미래의 문화가 함께 숨쉬는 곳이다. 많은 건축물들이 이 도시의 파란만장한 역사를 말해주는 한편 다양한 쇼핑 공간들은 삶의 화려함을 느끼게 해준다. 거리와 지하철의 악사, 행위 예술가들이 혼자서 거리를 거니는 재미를 더해주고, 때로 노천카페에 앉아 여유로이 행인들을 바라보는 것은 파리를 찾은 관광객들에게는 빼놓을 수 없는 코스이다. 유럽의 다른 도시들과 비교해볼 때 여러모로 우아한 면모를 가진 파리. 이런 분위기 속에서 예술과 유행이 끊임없이 탄생한다.파리의 관광은 단순히 풍경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오래되고 찬란했던 역사와, 프랑스 혁명이나 전쟁, 희생을 통해서 만들어진 건축, 예술품과 화려하고 다양한 생활방식과 문화, 음식 등을 생각하며 관광계획을 세우는것이 좋다





                                   떼제베(유로스타) 내부는  깨끗했고 디자인과 시설이 좋았으며,
             좌석이 아주~ 아주 넓었다. 테이블을 펼치면 식사 뿐만 아니라 저렇게 사무도 볼 수 있다.
                                               KTX 와 비좁은 비행기와 비교가 되지 않았다.
                                               의자를 뒤로 충분히 젖힐 수 있게 되어있었다
                                                       우리가 탄게 일등석이라서 그렇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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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인용 테이블도 아주 ~ 아주 넓다. 앞에 계신 분은 일행인데.....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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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발의 할머니와 멍멍이.. 돌아다니지 않고 할머니 밑에만 앉아 있다는 게 신기하다
                        유럽사람들 애완견을 가족처럼 여기는 모습을 여기 저기에서 볼 수 있었다.
                                                       바닥은  고급스럽게 카페트가 깔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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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로 가면서 펼쳐지는 전원 풍경을 우리나라에서 상상하고 했었는데 실제로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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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어디에서나 많이 볼 수 있는 해바라기
                                                       키가 굉장히 작은 해바라기들 이다.
                                   예술의 도시 파리에 대한 기대를 품고 상상하면서 가는 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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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넓게 펼쳐진 평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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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를 출발하여 3시간만에 도착한
프랑스 파리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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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앞의 전경은 왠지 어수선해 보일 것 같았는데.....파리 역전은  굿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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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가이드가 1시간 정도 늦게와서 짜증이 났지만
갈 수록 역할을 제대로 수행해 주었던 가이드...프랑스 배낭여행 왔다가
15년 정도를 눌러 앉아 있다는 미술 전공을  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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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코드광장인데 오른 쪽에 이집트에서 가져온 오벨리스크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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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코드 광장의 탑..무슨 탑인지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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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건물도 무슨 건물인지 기억이..??국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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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내 투어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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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문 정면에서 보이는 샹제리제거리 가로수
옛날에 "생명의 숲"에  "학교숲가꾸기" 신청을 할 때 샹제리제거리의 가로수 길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서두를 시작했었다. 가로수를 예술품과 건축물처럼  다루듯이 예쁘게 가꾸고 나무마다 전자칲을 심어서 관리한다는 프랑스의 이 아름다운 가로수 길을 모델로 소개를하여, 숲가꾸기 신청을 하여 4년동안 4,300만원 지원받게 해주었고 최우수학교로 선정되어 나로 하여금 전국적으로 사례발표를 하게 해준 고마운 가로수 길이어서 가기 전 부터 기대를 잔뜩하고 갔었고 직접 볼 수 있어서 굉장히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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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문 바로 앞에 있는 샹제리제 거리
오른 쪽으로 건너가서 100m 정도 내려가면 여자 분들이 굉장히 좋아하는 루이비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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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문
파리에는 1개의 개선문만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3개의 개선문이 있단다.  라데팡스에 있는 "신개선문" 루브르 박물관 근처에 개선문과  프랑스 파리의 드골광장 중앙에 있는 "에투알" 흔히 말하는 나폴레옹 개선문이다 .3개의 개선문은 일직선상에 있다. 에투알 개선문은  1806년 나폴레옹 1세가 로마정복 승전을 기념하게 위하여 로마의 개선문을 보고 개선문 건축을 기획하였고 공사를 시작하고 완공도 되기 전에 나폴레옹이 실각하여 공사가 중단되었으나 1836년에 이르러서 완성되었다. 높이 49m로 대체로 고대로마 개선문의 양식을 따랐으나 프랑스 근세 고전주의의 걸작으로 손 꼽힌다. 아치의 중앙 밑에는 제1차 세계대전의 무명용사비가 세워져 있다. 나폴레옹이 살아서는 지나가지 못했으나 1840년 나폴레옹의 유해가 개선문 밑을 통과하였다.  빅토르 위고가 1885년 사망때에도 개선문 밑을 지나갔고, 1991년 승리의 행진과 1944년드골장군 연합군의 파리 해방 입성 때도 개선문을 통과하였다.



드디어 꿈에 그리던 개선문 앞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는 게 꿈만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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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문 천장과 EU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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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EU 의장국이 되어서 EU국기를 같이 달아논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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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진 시간은 1시간이었는데 일행 중에는 샹제리제 거리로 쇼핑하러 가신 분들도 계시고
개선문을 구경하시는 분들도 계셨는데 개선문에 올라갈 수 있다는 가이드 말을 듣고
혼자 올라가기로 결심하고 들어가려는데 티켓을 끊어오란다.
헉 15,000원...티켓을 끊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려는데 장애인이냐 물어본다.
헉~~~그러면 45m를 걸어서 올라가..많은 비용들여서 언제 다시올지도 모르는데
기어코 올라가야지 시간이 없어서 뛰어 올라갔는데 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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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바로 밑에 있는 개선문을 소개하는 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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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를 몰라서 무슨 설명인지는 모르지만...1836년에 완성되었다는 설명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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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탄성이 이렇게 좋은 데를 올라오지 않을 생각을 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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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년 전에 도시계획에 의해 만들어진 거리의 모습
16방사상 으로 길이 건설되어 있다.  대단한 프랑스라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방향으로 보았을 때 현대신 건물이라고는 저 멀리 보이는 곳이 전부였던 것 같다
한 마디로 파리 시내 전체가 유적지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고층빌딩이라는데 건물의 모습이 도시의 미관과는전혀 어울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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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도 많이 찍었지만 안습이어서...올리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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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펠탑도 저 멀리 보인다
개선문 전망대에 올라왔을 때 에펠탑의 위치만 정확하게 파악했다면
저녁에 샹제리제 거리에서 에펠탑 찾아갔을 때 고생을 하지 않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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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스위스 2 - 융프라우
유럽여행/Swiss | 2008. 9. 2. 19:33
스위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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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들은 클릭하여 보시면 좋습니다
사용렌즈 : 12-24mm광각렌즈 (대부분 12mm를 사용)
34장의 사진.....스크롤 압박.....아름답기에.....

융프라우 (JUNGFRAU)
 베른알프스산맥에 속하는 산으로 높이는 4,158m이다.대부분이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북벽에는 석회암이 노출되어 있다. 유럽에서 가장 높은 철도역인 융프라우요흐(높이3,454m)에서 4시간이면 등정할 수 있단다. 북동쪽에는 묀히와 아이거, 남동쪽에는 알레치 빙하, 남쪽에는 알레치호른, 더 멀리에는 몬테로사산이 있다. 융프라우란 "처녀"라는 뜻을 담고 있다.
빙하 때문에  2001년에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알레치 빙하는 길이 16km,  평균너비1800m,  면적 115㎢로 서유럽에서 가장 큰 빙하이다.  특히 빙하는 지구 온난화 등 기후 변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서 과학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소재이기도 하다. 지구 온난화로 알프스 산맥의 빙하들도 계속 녹아 내리고 있는 실정이다. 스위스 학술원의 조사에 따르면 알레치 빙하의 경우 2006년 조사결과, 전보다 두께가 66m 줄어들었다고 한다. 이 지역의 자연유산 지정에는 이러한 빙하에 대한 관심 촉구와 보호의 필요성도 한 몫을 했다고 할 수 있다. 


등정과 하산
 
올라가는 코스 :
인터라켄 동역(Interlaken Ost) ㅡㅡ>라우터브루넨(Lauterbrunnen) ㅡㅡ>클라이네 샤이데크(Kleine Sheidegg) ㅡㅡ>융프라우요흐역(Jungfraujoch)

내려가는 코스 :
 융프라우요흐역(Jungfrajoch) ㅡㅡ>  클라이네 샤이데크(Kleine Sheidegg)  ㅡㅡ> 그린델발트(Grindelwald) ㅡㅡ> 인터라켄 동역(Interlaken Ost)

융프라우요흐역까지 한 번에 연결되지 않기 때문에 중간에서 기차를 갈아타야 한다.  라우터부르넨역에서 부터 융프라우요흐 역까지는 톱니바퀴의 등산열차를 타고 간다.
클라이네 샤이데크에서 융프라우요흐역까지 올라가는 도중에 안내방송이 나오며 터널 속의 2개의 역에서 각각 5분씩 정차한다. 터널 속의 첫 번째 역은 아이거반트로 '아이거의 벽'이라는 뜻이다. 이곳에서는 정차 시간을 이용해 북벽을 파서 만든 창으로 클라이네 샤이데크와 그린델발트를 내려다 볼 수 있다.


클릭하시면 등정과 하산할 때의 역 이름을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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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프라우를 향해 출발하게 될 인터라켄 동역 전경
열차를 타기 전에 역앞 쇼핑몰에서 선물들을 구입..굉장히 비싸다는 느낌이..
시계구입을 하려다 결정을 못내리고 칼만 왕창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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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라켄 동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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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내부는 넓고 깨끗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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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밖으로 스위스 전통가옥이 보인다. 스위스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모습인데 베란다에는 꽃이 심어져 있다. 멀리 융프라우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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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라겐을 출발한 기차는 약40분을 달려 라우터브룬넨이라는 역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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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역에서 기차를 갈아타기 위해서 대기 중..
철로를 보면 가운데 톱니바퀴가 물릴 수 있도록 되어 있는 레일이 있다.
열차의 톱니바퀴가 레일의 톱니바퀴와 맞 물려서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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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역 앞에 있는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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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꿔탄 기차의 내부는 처음 기차보다 좁다.  협괘열차라고 부르나??의자도 나무의자로 바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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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는 도중에 있던 회사 같기도 하고??..
멀리 융프라우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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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가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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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터브룬넨역에서 출발하여 50여분을 달린 후
2061미터 지점에 있는 클라인샤이덱역에 도착...
여기서 부터 3454미터 지점까지 암반을 뚫고 기차길을 만들었다. 19세기 말경으로 엔지니어인 Adolf Guyer Zeller는 융프라우요흐를 올라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터널을 뚫어 정상까지 갈 수 있는 아이디어를 내었는데  터널을 뚫는데에는 엄청난 예산이 들어야 했기 때문에 터널공사 실행여부를 국민투표에 붙여 철도건설을 하기로 결정하였다. 1896년 공사가 시작되어  14년만에 터널이 완성되었다.수 많은 사람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들이 이렇게 편안하게 오를 수 있음에 고맙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사람들에 의해 파과된 환경이 걱정되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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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층층이 쌓여 있는 눈의 모습.. 나무의 나이테와 같이 눈이 쌓인 연수를 알 수있을 것 같은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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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널을 지나다가  해발 2,865m에 설치된 Eigerwand역에서 쉰다. 터널 속에서 하행 열차와
교행하기 위해 정차하는 곳이다. 역에 아이거 북벽의 만년설을 관측할 수 있는 창을
만들어 놓았는데
날씨가 좋을 때는 인터라켄, 그린델발트, 툰 호수 등을 바라볼 수 있단다.  
날씨 때문에 빙하와 만년설만 구경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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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거반트역에서 창을 통해 바라보이는 빙하의 모습
쌓인 눈이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흘러내리는 모습도 보인다.
빙하가 암반을 깎으면서 U자형 계곡을 만들면서 흘러간다.
녹은 물은  라인강과 다뉴브강으로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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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곳이라서 공기가 희박해 기압이 낮아지기 때문에 사탕봉지가 팽팽해졌다.
알고는 있지만 신기했다. 참고로 대기권 밖으로 나가면 사람이 풍선처럼 부풀어 올라 터진다.
여기는 산소가 희박해서 몸이 아주 허약한 사람은 고산증에 시달려서 고생할 수 있으므로
 휴대용 산소통을 준비하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스핑크스 전망대 밖으로 나가서
시원한 공기를 마시면 금방 회복된다고 한다
일행 중  한 분이 어지러움과 구토증세로 쓰러질 정도로 괴로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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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프라우요흐역에 도착 후에 얼음 동굴로 거쳐 정상으로 간다
얼음동굴은 있던 빙하를 뚫어서 만든 것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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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동굴 속을 걸어 엘리베이터가 있는 곳으로 이동한 후 120m정도를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3571미터에 있는 스핑크스 전망대 나온다. 스핑크스 전망대의 안에는 천체를 관측하는 관측소와 이를 바탕으로 상대성 원리를 연구하는 연구소가 있다. 우리나라에 와서 알게 된 사실인데.. 전망에서 쿠폰을 주면 신라면을 공짜로 준다는데 가이드가 시간 관계상 말을 안해 준 것일까?? 그런데 신라면이 8천원이라니 스위스에서 추억에 남았을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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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핑크스전망대 밖으로 나가니
비가내리기 때문에 안전요원들이 철수를 명령한다.
일 년 중 맑은 날이 100일 정도인데 오늘은 그래도 날씨가 좋은 편이란다. 나는 사진 찍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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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두꺼운 파커를 입고 중무장 했으나 나는 셔츠 한 장만 입고서.. 당초에 쉐터까지 준비해 주었으나 귀찮아서 가져오지 않고 입고 있는 긴팔도 겨우 가져왔다.  춥지 않냐고요????? 추위에 엄청 약한데 3,574m에서도  전혀 춥지 않았습니다.  백두산에서는 얼어 죽을 정도로 춥다는데 여기는  신기하게도 전혀 춥지 않았다 . 고로 나는 용감했다...겁이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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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요원이 빨리 내려가라고 재촉하고 있는데..한 컷 부탁 ...날씨가 좋지 않아서 사진도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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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동안에 눈위에 내려 앉은 불그스레한 먼지들...깨끗한 정상까지 날아오다니...저멀리(왼쪽 산 봉우리) 4,158m의 융프라우 정상이 보인다




                                                        알레치 빙하를 향해서 사진 찍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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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핑크스 전망대에서 본 유명한 알레치빙하의 모습. 길이가 16km, 평균넓이 1,800m
환경변화로 인해 두께가 66m나 줄었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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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려가는 도중에 열차에서 찍은 모습인데 멀리에 폭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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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덴 발트쪽으로 내려 오는 도중 만난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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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중턱에 있는 주택.. 오른 쪽에는 거대한 폭포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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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가파른 곳에 자리잡은 주택단지.. 여기와서 살고 싶은데
이민을 받아주지 않는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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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는 도중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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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잘해 주고 멋있었던 우리 가이드..제일 기억 나는 말
" 대부분이 유럽의 모습에 감탄하고 기가 죽은데 기죽지  마세요. 우리
대한민국 처럼 살기 좋은 나라 없습니다. 긍지와 자부심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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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1 - 인터라켄  (8) 2008.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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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스위스 1 - 인터라켄
유럽여행/Swiss | 2008. 9. 1. 21:48
스위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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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감이 마음에 들고...내가 좋아하는 맥가이버 칼에 새겨진 마크라서 더욱 더 친근감이 가는
스위스 국기.
 
나라 전체가 꽃으로 둘러싸인 스위스는 아름다운 자연환경 뿐만 아니라 중세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한 나라이기도 하다.  도시 곳곳을 장식한 발코니의 꽃들과 알프스에서 볼 수 있는 고산지대의 꽃들,  만년설이 뒤덮인 유럽의 지붕 융프라우와 필라투스, 티틀리스,  리기와 같은 많은 산과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시계공예 등 스위스는 그 이름만으로도 매력이 가득한 곳이다. 수도는 베른이고 독일인,  프랑스인,  이태리인 등의 민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독일어,
불어,  이태리어, 로만어를 사용한다. 스위스 사람들은 보수적이고 내성적인 경향이 있고, 자신들이 세계최고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또한 매너를 중요 시 하고 양보하는 습관이 배어 있고 이웃끼리 예의를 잘 지킨다.  독일,  프랑스,  이태리문화가 혼합된 다양성을 지니고 있다.
가이드가 질문하기를 "스위스의 주력산업은 뭘까요?" 물었을 때 우리는  금융과 시계가 주력산업이라 대답했는데 전혀 아니란다...  중화학 공업과 첨단산업이 주력산업이고 비행기와 미사일까지 만드는 나라라는 사실을 알았다. 유럽여행 중에 제일 마음에 들었던 곳이고 자연과 함께 인간답게 살 수 있는 느낌이 들었던 나라이다. 이민만 갈 수 있다면...



아래 사진들은 클릭하여 보시면 좋습니다
사용렌즈: 12-24mm광각렌즈 (대부분 12mm를 사용)

 1 - 인터라켄
 관광도시로 베른 남동쪽 26km 지점 툰호(湖)와 브리엔츠호 사이에 위치하며, 지명은 ‘호수의 사이’라는 뜻이다.  베른알프스산맥의 연봉(連峰)을 바라보는 곳으로 1128년경 건설된 이래 세계적 피서지, 등산기지가 되었고 , 섬유, 고무,  시계, 리큐어 공업이 활발하다.  베른알프스의 융프라우 산괴의 북쪽 기슭에 있으나   백류트시네강 , 흑류트시네강이 아레강과 합류하는 요지에 위치한다. . 흑류트시네강 상류의 높이 1,000m의 그린델발트에 등산전차가 통과하고 다시 그 곳에서 3,474m의 융프라우에 등산 전철이 올라간다.



융프라우를 배경으로한 사보이 호텔. 저녁에 찍었는데 너무 멋있어서 제일 먼저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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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프라우에 올라가기 위해서 새벽 6시에 일어 났는데 누가뭐래도 자신만이 가져야할 시간은 철저히 지킨다는 시간개념이 철저한  기사가 7시에 일어나서 늦게 밀라노를 출발..스위스 국경에 있는 휴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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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휴게소는 캠핑카들이 머무는 장소로 텐트를 치고 숙영하는 사람들도 보였다.
유럽에는 캠핑카로 휴가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다.
다음 유럽여행은 캠핑카를 빌려서 유럽 전역을 돌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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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아침 식사는 간단하게 한다지만 호텔에서 일찍나와 준비해준 식사는
종이봉투에 사과하나, 음료수와 빵 그리고 잼.. 또 뭐가 있었나??
너무 간단해서 간식받아 먹은 느낌이 들었다. 여기 휴게소에서 아침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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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와 눈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난간 시설물들이 산 정상 쪽에 설치되어있는 모습
다른 곳의 산에서도 저런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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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의 산을 넘어가서 처음 보였던 주택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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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의 주택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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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옆에 자리 잡은 도시
버스 안에서 똑딱이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라서 화질이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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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들이 호수를 끼고 발달되어 있다. 멀리 보이는 주택의 모습 환상적이었다
  나무가 없는 곳은 푸른 잔디가 온통 뒤덮고 있어서 궁금했는데 우리처럼 키가 큰 풀들도 자라는데 직업적으로 고용되어서 풀들을 짧게 깍아주기 때문에 잔디 그라운드 처럼 보인다.
개인이 깍는 것이 아니라 고소득자인 직업 농부들이 깍아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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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에 떠 있는 여객선. 멀리 요트들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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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알 수 없는 곳이었지만 저런 전원풍경에 살고 싶은 생각이 들어
가이드에게  물어 보았더니 스위스는 이민이 허락되지 않는 곳이란다.
유럽여행 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나라가 스위스였던 이유는
깨끗한 환경과 멋있는 전원 풍경 때문이었는데 지금도 아름다운 모습을 잊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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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프라우에 올라가기 위해서 도착한 인터라켄의 주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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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를 관광하는데 이용되는 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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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라켄에 유일하게 있는 한국식당에 걸린 태극기
하늘 높이 패러 글라이더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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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당 강촌 주인이 광주 봉선동이라는데 농담인지 진담인지??..우리동네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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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촌에 걸린 자랑스런 태극기
유럽물가가 비싸다. 육개장을 먹었는데 한 그릇에 3만원 ..헉~~
우리나라에서 그냥주는 오이, 김과 같은 안주도 꽤 비싸게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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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라켄 시내 중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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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내에 건축된 집들이 하나의 예술품 처럼 보였다
색감들이 참 마음에 든다
발코니는 어느집이나 있는데 한결같이 꽃으로 장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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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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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이 묵었던 호텔
호텔의 인터넷 사용요금은 한 시간에 5천원으로 프랑스의 8천원 보다 저렴했다.
참고로 우리동네에서 제일 싼 곳은 시간당 3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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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뒤에 있는 강. 강물의 파란 색감이 마음에 들었다.
 알프스에서 흘러내려 오는 눈녹은 물로 석회석이 녹아 있는 물이라서 색깔이 저렇게 파랗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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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에 있는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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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이 이용했던 레스토랑... 메뉴판과 가격이 표시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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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일행들이 필리핀 사장 녀석에게 엄청나게 박아지를 쓰고 나왔던 레스토랑
치즈토핑 500cc정도 되는 것 같았는데 24만원이나...
써비스 해주는 것 처럼 말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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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중에 너무 아름다워서 융프라우를 배경으로 찍었던 사보이 호텔
유럽여행 중 찍었던 사진 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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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2 - 융프라우  (24) 2008.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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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이탈리아 넷째 날 2 - 밀라노
유럽여행/Italy | 2008. 8. 30. 23:04
넷째 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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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렌즈: 12-24mm광각렌즈 (대부분 12mm를 사용)

2 - 밀라노
오후 늦게 북부 이탈리아 중심지  밀라노에 도착하였다.  로마가 이탈리아의 행정적 수도라면 밀라노는 이탈리아의 경제적 수도 라 할 정도로 이탈리아 최대의 경제 중심지이고 패션과 디자인의 도시.  저녁을 먹은 후 밀라노 대성당으로 갔다. 멀리서 성당의 첨탑이 보이는 순간 나는 탄성을  또 질렀다. 규모와 웅장함에 놀랐다.  성당 높이 157m 너비 92m에 이르는 거대한 고딕양식의 교회이다.  14세기 갈레아초 비스콘티의 지휘에 착공되었고 19세기 나폴레옹 왕자에 의해 완성되었다.  135개의 첨탑과 3,156개의 조각상, 성모마리아와 성 암브로조의 일화를 기록한 청동문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무려 500여년 동안 공사 중인 건축물로 유명해서 이탈리아에는 이런 속담도 있단다.  어떤 일이 시작은 했는데 진척 없이 마무리가 통 안되면 "너 Duomo(밀라노대성당) 짓냐?" 라고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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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주위를 지나가는 사람들이 아주 작게 보이는데 얼마나 큰가를 짐작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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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은 세척을 위해 공사 중.....벽면에 설치된 보호판에는 성당의 모습을
그대로 그려 넣어서 보기에 흉하지 않게 하는 세심함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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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일대기를 다룬 성당입구의 문인데 피렌체에 있는
산 지오반니 세례당의 천국의 문 보다 더 정교한 조각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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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오모 성당의 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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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탑에 있는 조각상을 망원으로 찍고 싶었는데 어두워서 찍지 못했던 것이 안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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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오모대성당 앞에 있는 두오모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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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오모대성당 광장 옆에 있는 비토리오 엠마누엘 2세 갈레리아(갤러리아) 입구의 모습이다.
1877년에 이탈리아 통일을 기념하여 세운 건물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쇼핑의 거리로 불리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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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돔형의 아케이드 바닥의 조각과 천장의 모습은 환상 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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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의 맥도날드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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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로 장식된 높은 돔형의 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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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에는 명품 부띠끄들이 자리잡고 있다. 유명한 루이비통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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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로 양쪽으로 분위기 있는 카페와 레스토랑, 부띠끄 등이 줄지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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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부근에 있는 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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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이탈리아 넷째 날 1 - 피렌체
유럽여행/Italy | 2008. 8. 30. 22:46
넷째 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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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의 주 목적은 피렌체의 초등학교와 직업전문학교를 방문하여 우리나라 교육환경과 이탈리아 교육환경을  비교해 보고 우리가 나아갈 교육의 방향을 분임토의를 통해서 도출해 내는 것이었다 .

사용렌즈: 12-24mm광각렌즈 (대부분 12mm를 사용)


1 - 피렌체
피렌체는 이탈리아 중부에 위치해 있는 인구46만의 도시이며,  14세기 메디치 가문의 후원에 힘입어  르네상스를 꽃피운 르네상스의 발원지이다. 이탈리의  중세의 멋이 물씬 풍기는 관광의 메카이다.  1982년에는 유네스코에 의해 피렌체 역사지구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2차세계대전 때에 연합국의 공습으로 도시전체가 파괴되었다.  로마에서 아침 8시에 출발을 해서 약 3시간 정도 버스를 타고 250km를 이동해 도착하여 도시로 들어갈 때 16명이 40만원을 지불하였다.  환경 개선금이라고 하는데 조금은 황당하기도 했다.




미켈란젤로의 다비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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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VOLA 초등학교를 방문하였는데 방학 중이라 학생들의 학습활동을 볼 수가 없어서
안타까웠고 시설을 둘러보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가죽공예전문학교로 발길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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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공예전문학교     
학교 때문인지 주변상가에 가죽 옷가게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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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의 좁은 길을 광각렌즈로 찍었더니 지붕끼리 맞닿아 보인다.
도시의 모든 곳이 중세의 고풍스러운 건축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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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세기 중세도시 모습그대로이다. 광각렌즈만이 표현할 수 있는 특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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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골목 길을 걷고 걸어서 도착해  점심을 먹었던 식당의 천장..
닭찜요리와 스파케티...이탈리아 식당인데 한국인들을
전문적으로 상대하는 식당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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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크로체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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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오모성당(Duomo)은 르네상스 양식의 상징적인 성당으로 알려져 있고, 꽃의 성모 마리아 성당이라 부른다.  140년이라는 긴 세월에 걸쳐 완성되었는데 규모와 외관이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정도로 화려하고, 웅장해서 탄성이 절로 나왔다. 건축기술이 얼마나 뛰어났으면 저렇게 아름다운 성당을 지을 수가 있었는지 의문이 들었다. 지상에서 돔까지의 높이는 114미터나 된다.  사진으로는 느낄 수 없지만 직접보면 굉장한 높이다 돔꼭대기의 관람객들이 개미처럼 보였다.  돔안으로 올라갈 수 있다고 하는데 너무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시간 관계상 올라 갈 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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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의 정면으로 오른 쪽의 높은 곳이 종탑이며, 외벽은 여러가지 색의 대리석으로 치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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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를 요약한  천국의 문을 만든데는 27년의 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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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오모성당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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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오모성당을 구경한 뒤 좁은 골목 길을 걷자 단테의 생가 나왔다. 이탈리아어의 아버지라고 불리우는 단테는 피렌체 사람들의 자부심이자 긍지라고 한다. 현재 단테의 생가는 박물관으로 꾸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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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뇨리아 광장 앞에 있는 베키오궁전은 시청건물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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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관광용 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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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패션의 도시 밀라노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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