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년 Canada Quebec 주에서 태어난 스티브 바라캇은 어릴 때부터 정통 클래식 교육을 받았으며, 16세 때에는 작곡에 매료된 후에 새로운 음악적 테크닉과 음악 프로그래밍을 익혔다고 한다. 87년 데뷔 음반을 발표한 후 재즈에 관심을 갖고 뉴에이지 피아니스트와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다.그는 조명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동원한 무대 연출로도 유명하다. 다른 뉴에이지 피아니스트와 달리 대형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재즈, 록, 월드뮤직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든다.
작년 서울 공연에서 80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를 꾸몄고 16악장으로 구성된 교향곡 형식의 공연"Ad Vitam Aeternam"을 통해 사람의 인생을 그렸다고 한다.
서울공연 전에 했던 인터뷰에서 스티브 바라캇은
"이제 보는 것이 중요한 시대다. 뛰어난 기술과 좋은 콘서트장이 있는데 왜 결합하지 않는가?. 세상은 바뀌고 있다. 만약 요즘 시대에 모차르트가 살았다면 음악 뿐 아니라 그 밖의 새로운 시도를 했을 것이다. 뛰어난 기술과 좋은 공연장이 있는 만큼 더 많은 관객의 감성에 호소하기 위해 여러 수단을 동원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의 음악 많은 나라에서 사랑 받고 있으며 영화, TV드라마 등의 주제곡으로 많이 사용되고, 우리나라에서도 영화 주제곡으로 등장하곤 한다. 특히 지금 플래이 되는When I Was Young, Hoping She Would Be There와 , Rainbow Bridge, Flying 은 우리들에게도 많이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