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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유럽여행/Italy 에 해당하는 글7 개
2008.08.30   이탈리아 넷째 날 2 - 밀라노 8
2008.08.30   이탈리아 넷째 날 1 - 피렌체 10
2008.08.27   이탈리아 셋째 날 3 - 진실의 입, 트래비 분수, 대전차경기장, 포로로마노, 콜롯세움 14
2008.08.26   이탈리아 셋째 날 2 - 성베드로 성당 8
2008.08.24   이탈리아 셋째 날 1 - 바티칸 박물관 20


icon 이탈리아 넷째 날 2 - 밀라노
유럽여행/Italy | 2008. 8. 30. 23:04
넷째 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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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렌즈: 12-24mm광각렌즈 (대부분 12mm를 사용)

2 - 밀라노
오후 늦게 북부 이탈리아 중심지  밀라노에 도착하였다.  로마가 이탈리아의 행정적 수도라면 밀라노는 이탈리아의 경제적 수도 라 할 정도로 이탈리아 최대의 경제 중심지이고 패션과 디자인의 도시.  저녁을 먹은 후 밀라노 대성당으로 갔다. 멀리서 성당의 첨탑이 보이는 순간 나는 탄성을  또 질렀다. 규모와 웅장함에 놀랐다.  성당 높이 157m 너비 92m에 이르는 거대한 고딕양식의 교회이다.  14세기 갈레아초 비스콘티의 지휘에 착공되었고 19세기 나폴레옹 왕자에 의해 완성되었다.  135개의 첨탑과 3,156개의 조각상, 성모마리아와 성 암브로조의 일화를 기록한 청동문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무려 500여년 동안 공사 중인 건축물로 유명해서 이탈리아에는 이런 속담도 있단다.  어떤 일이 시작은 했는데 진척 없이 마무리가 통 안되면 "너 Duomo(밀라노대성당) 짓냐?" 라고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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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주위를 지나가는 사람들이 아주 작게 보이는데 얼마나 큰가를 짐작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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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은 세척을 위해 공사 중.....벽면에 설치된 보호판에는 성당의 모습을
그대로 그려 넣어서 보기에 흉하지 않게 하는 세심함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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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일대기를 다룬 성당입구의 문인데 피렌체에 있는
산 지오반니 세례당의 천국의 문 보다 더 정교한 조각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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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오모 성당의 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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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탑에 있는 조각상을 망원으로 찍고 싶었는데 어두워서 찍지 못했던 것이 안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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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오모대성당 앞에 있는 두오모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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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오모대성당 광장 옆에 있는 비토리오 엠마누엘 2세 갈레리아(갤러리아) 입구의 모습이다.
1877년에 이탈리아 통일을 기념하여 세운 건물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쇼핑의 거리로 불리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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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돔형의 아케이드 바닥의 조각과 천장의 모습은 환상 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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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의 맥도날드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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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로 장식된 높은 돔형의 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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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에는 명품 부띠끄들이 자리잡고 있다. 유명한 루이비통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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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로 양쪽으로 분위기 있는 카페와 레스토랑, 부띠끄 등이 줄지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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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부근에 있는 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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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이탈리아 넷째 날 1 - 피렌체
유럽여행/Italy | 2008. 8. 30. 22:46
넷째 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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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의 주 목적은 피렌체의 초등학교와 직업전문학교를 방문하여 우리나라 교육환경과 이탈리아 교육환경을  비교해 보고 우리가 나아갈 교육의 방향을 분임토의를 통해서 도출해 내는 것이었다 .

사용렌즈: 12-24mm광각렌즈 (대부분 12mm를 사용)


1 - 피렌체
피렌체는 이탈리아 중부에 위치해 있는 인구46만의 도시이며,  14세기 메디치 가문의 후원에 힘입어  르네상스를 꽃피운 르네상스의 발원지이다. 이탈리의  중세의 멋이 물씬 풍기는 관광의 메카이다.  1982년에는 유네스코에 의해 피렌체 역사지구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2차세계대전 때에 연합국의 공습으로 도시전체가 파괴되었다.  로마에서 아침 8시에 출발을 해서 약 3시간 정도 버스를 타고 250km를 이동해 도착하여 도시로 들어갈 때 16명이 40만원을 지불하였다.  환경 개선금이라고 하는데 조금은 황당하기도 했다.




미켈란젤로의 다비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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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VOLA 초등학교를 방문하였는데 방학 중이라 학생들의 학습활동을 볼 수가 없어서
안타까웠고 시설을 둘러보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가죽공예전문학교로 발길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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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공예전문학교     
학교 때문인지 주변상가에 가죽 옷가게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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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의 좁은 길을 광각렌즈로 찍었더니 지붕끼리 맞닿아 보인다.
도시의 모든 곳이 중세의 고풍스러운 건축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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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세기 중세도시 모습그대로이다. 광각렌즈만이 표현할 수 있는 특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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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골목 길을 걷고 걸어서 도착해  점심을 먹었던 식당의 천장..
닭찜요리와 스파케티...이탈리아 식당인데 한국인들을
전문적으로 상대하는 식당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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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크로체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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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오모성당(Duomo)은 르네상스 양식의 상징적인 성당으로 알려져 있고, 꽃의 성모 마리아 성당이라 부른다.  140년이라는 긴 세월에 걸쳐 완성되었는데 규모와 외관이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정도로 화려하고, 웅장해서 탄성이 절로 나왔다. 건축기술이 얼마나 뛰어났으면 저렇게 아름다운 성당을 지을 수가 있었는지 의문이 들었다. 지상에서 돔까지의 높이는 114미터나 된다.  사진으로는 느낄 수 없지만 직접보면 굉장한 높이다 돔꼭대기의 관람객들이 개미처럼 보였다.  돔안으로 올라갈 수 있다고 하는데 너무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시간 관계상 올라 갈 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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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의 정면으로 오른 쪽의 높은 곳이 종탑이며, 외벽은 여러가지 색의 대리석으로 치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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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를 요약한  천국의 문을 만든데는 27년의 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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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오모성당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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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오모성당을 구경한 뒤 좁은 골목 길을 걷자 단테의 생가 나왔다. 이탈리아어의 아버지라고 불리우는 단테는 피렌체 사람들의 자부심이자 긍지라고 한다. 현재 단테의 생가는 박물관으로 꾸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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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뇨리아 광장 앞에 있는 베키오궁전은 시청건물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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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관광용 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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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패션의 도시 밀라노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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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이탈리아 셋째 날 3 - 진실의 입, 트래비 분수, 대전차경기장, 포로로마노, 콜롯세움
유럽여행/Italy | 2008. 8. 27. 23:28

셋째 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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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의 주 목적은 로마 교육위원회를 방문하여 우리나라 교육제도와 이탈리아 교육제도와 교육환경을  비교해 보고 우리가 나아갈 교육의 방향을 분임토의를 통해서 도출해 내는 것이었다 .


사용렌즈: 12-24mm광각렌즈 (대부분 12mm를 사용)



 1- 코스메딘 산타마리아델라교회 



산타마리아 델라교회 내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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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대전차 경기장
 30만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었다는 로마 최대의 전차경기장에 갔다 “벤허”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하고 갔으나 기대와는 달리 공터로 남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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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트래비분수
 바로크 양식으로 로마에서 가장 아름다운 분수인 트래비 분수.  흰 대리석으로, 폴리 궁전의 벽면과 개선문을 본뜬 벽화를 배경으로 거대한 1쌍의 반인반수의 해신 트리톤이 이끄는 전차 위에 해신 넵투스상이 거대한 조개를 밟고 서있고, 주위에는 커다란 돌들 사이에서 끊임없이 물이 흘러나와 분수가 뿜어져 나온다.연못을 등지고 서서 동전을 던져 넣으면 다시 로마를 방문할 수 있다는 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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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로마노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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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청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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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포로로마노
 한 때는 세계를 지배했던 대로마제국의 심장과도 같은 곳 .  로마에 개설된 최초의 포름인 포로로마노에 갔는데 일부의 형체만 남아있었다.  정치와 상업,종교의 중심지 역할을 했었는데 19세기에 발굴되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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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야누스 황제의 기념 원주. 카르타고의 한니발과 로마의
스키피오 장군의 전쟁인 포에니 전쟁의 모습이 새겨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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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비토리오 엠마뉴엘 2세 기념관
 이탈리아 통일을 기념해 1911년에 완성되었다는 비토리오 엠마뉴엘 2세 기념관.   통일 이탈리아의 초대 국왕이었던 비토리오 엠마뉴엘 2세를 기리기 위한 기념관입니다.  고풍스런 로마와 어울리지 않는 모습으로 치욕적인 별명을 가진 건물이랍니다. 내눈에는 멋져 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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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콜롯세움
콜롯세움은 로마 제정기에 만들어진 원형 투기장이며 정식명칭은 "플라비우스 원형극장"이라고 한다.  직경의 긴 쪽은 188m, 짧은 쪽은 156m, 둘레는 527m의 타원형이고, 외벽은 높이 48m로 4층이며, 내부는 약 5만 명을 수용하는 계단식 관람석이 방사상으로 설치되어 있다.  80개 정도가 되는 출구에 5만 5000명도 넘는 관객이 입장할 수 있는 대형경기장 이다.  콜로세움이 완공되었을 때, 준공을 기념하는 행사는 100일간이나 지속 되었는데 이때 희생된 맹수의 수만 9000마리가 넘었다고 한다. 생사를 겨루는 검투사와 짐승과의 격투기 등이 여기에서 개최되었는데 콜로세움에서 피를 흘리는 싸움만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고 한다.  특히 사람들이 동물 위로 올라가 춤을 추거나 체조를 하기도 하고 동물들이 직접 뒷발로 일어서거나 물속에서 곡예를 하기도 했다는 기록도 있다. 405년 호노리우스 황제가 격투기를 폐지함에 따라 그 잔인한 역사가 끝났다고 한다. 그런데 콜롯세움 보호를 위해 입장을 할 수 없다고 하여 외관만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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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롯세움 옆에 있는 개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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잣나무 가로수 사이로 멀리 콜롯세움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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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롯세움에서 나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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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교육위원회
를 방문하고 가이드에게 한 컷 부탁했더니 다리를 자르고 찍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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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돌아가는 길의 석양이 멋져서 차 안에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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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교육위원회를 방문하고 저녁에는 이탈리아와 우리나라 교육제도를 비교하면서 분임토의를 개최.

[이탈리아의 교육제도] 초, 중, 고, 대학교

1. 학제
초등학교 5년(6~10세), 중학교 3년(11~13세), 고등학교 5년(14~18세), 대학교 4년제
초등학교 및 중학교 8년간은 의무교육임, 학교는 국립학교, 사립학교, 주정부가 운영하는  직업학교 등이 있으나 학생의 90% 이상이 국립학교에 취학함.
국립학교의 경우, 고등학교 및 대학비용의 대부분을 국가 및 지방정부가 부담하며, 학부모의 부담은 미미함.(고등학교 연 30유로, 대학 연 100유로 정도).
학기는 9월 시작, 6월 종료
-1주일에 6일 수업하며,
초등학교는 1일 4시간,
중학교는 1일 5~6시간,
고등 학교는 학교에 따라 다름.

2. 유치원(Scuola Materna)
-입학가능 연령 : 3~5세
-종류 : 국립, 지방정부, 사립유치원

3. 초등학교(Scuola Elementare)
-학제 : 5년제(6~10세)
-시험제도
-입학시헙은 없으며 지역별로 입학
-학년말 고사로 진급 결정
-졸업시 종합시험에 합격하여야 졸업가능
-학부형의 학비부담이 없으며(교과서도 학교에서 지급), 국가 또는 지방정부가 부담

4. 중학교(Scuola Media)
-학제 : 3년제(11~13세
-시험제도
 초등학교 졸업 종합시험 합격자는 중학교 입학자격 취득
-입학시험은 없으며 지역별로 입학
-학년말 시험으로 결정하며 졸업시험에 합격하여야 졸업가능
-교과서를 제외하고는 학비전액을 국가 또는 지방정부가 부담

5. 고등학교(Scuola Media Superiore)
-학제 : 3~5년제
-시험제도
 중학교 졸업시험 자격자는 고등학교 입학자격 취득
-입학시험은 없으며 학군제
-학년말 고사결과 3과목 이상 낙제인 경우 유급
-졸업연도에 대학 입학자격 시험 실시(Maturity Exam) 

-고등학교 종류
일반고등학교
인문고등학교 : 5년제, 한국의 문과에 해당
과학고등학교 : 5년제, 한국의 이과에 해당
교원고등학교(Teacher Training High School)
사범고등학교(Teacher Training Institute) : 4년제, 국민학교 교사 양성
교원훈련학교(Teacher Training School) : 3년제, 유치원 교사 양성
기술고등학교 : 5년제, 직업학교로 이론교육에 중점
전문고등학교 : 3~5년제, 직업학교로서 학습에 중심
예술고등학교(Artistic High School, 3~5년제)
언어고등학교(Linguistic High School, 5년제)
-학부형은 교육세(연 30유로)와 교과서 부담(학교의 특수활동 및 특수시설 경비를 학부형회가 결정, 학부형 부담시킴)

6. 대학(Universita)
1) 학제
-2003년도에 변경된 교육법에 따라 3단계로 구성됨
-첫 단계는 3년 과정의 laurea trienn가 있고 이를 마친 후 두 번째 단계의 laurea specialistica(2년 과정) 또는 최소 1년 과정의 master 1단계를 다닐 수 있음
-세 번째 단계는 scuola specializzazione과정으로 최소 1년 과정의 master 2단계, 혹은 3년 과정의 Dottorato di Ricerca가 있음
-시험제도
-고등학교 졸업시험 합격자는 전공과목 및 대학을 자유로 선택하며, 입학인원 (정원) 제한이 없음. 지역제도 아님.
-20개 과목 시험합격과 논문이 통과되어야 졸업 가능
-학교성적은 취업에 큰 영향을 미침
-음악전공 교육기관

2). 국립음악원(Conservatorio)
-전문음악인 양성에 필요한 기초적인 전과목을 이수하는 국립음악교육기관
-수학기간: 성악 5년, 작곡 10년, 피아노?바이올린 10년, 플루트?오보에 7년, 트럼펫 6년
-Diploma(졸업장) 수여, 최근 전문과정과 학위과정으로 나누어 운영중
-학부형은 교육세 및 교재만 부담(교육세는 연 15유로 정도)

3). 직업학교(Extra-School Vocational Training)
-주정부에서 운영하며 보통 2~3년제

4). 사립학교
-사립학교로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이 있으며, 국립학교에 비해 막대한 학부형 수업료 부담이 있어 전체학생의 5~10%만 취학
-민간재단이나 종교단체에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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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이탈리아 셋째 날 2 - 성베드로 성당
유럽여행/Italy | 2008. 8. 26. 00:18
셋째 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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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산 피에트로 대성당 [San Pietro Basilica]

 성 베드로 대성당이라고 부른다. 교황선출 선거가 열리는 장소이며 세계적으로 너무나 유명한 성 베드로 대성당에 들어가서는 탄성이 절로 나오면서 입을 다물 수가 없었다.
최대길이 221m, 최대높이 141m로 세계 최대의 성당 뿐 아니라 예술적으로도 그 독창적인 구상과 중앙의 거대한 돔양식은 인류가 이룩한 가장 위대한 창조물의 하나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규모 뿐만 아니라 천장을 장식하고 있는 아름다운 벽화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성당은 가톨릭의 총본산으로성(聖)베드로(예수의 12제자 중 한 명으로 그리스도교의 주도적인 지도자. 로마 가톨릭교회를 세우고 네로의 치하에서 순교하였으며, 로마의 초대 주교이자 제1대 교황이다)의 무덤 위에 세워졌으며,  4세기의 바실리카식 성당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16세기 미켈란젤로를 비롯한 당시의 대표적 건축가들에 의해 전성기를 맞은 르네상스의 건축이념에 바탕을 두고 재건되었다고 한다.

성베드로 대성당 자체는 십자가 모양을 하고 있으나  광장과 합쳐지면 열쇠모양이다. 천국열쇠를 주신다는 예수님의 말씀에 근거하여 대성당은 그리스도의 몸을 나타내며, 양쪽 회랑은 그리스도의 양 팔을 상징한다.  광장을 설계한 베르니니는 양 팔을 벌리고 있는 그리스도를 형상화하여 이곳에 오는 모든 이들을 종교나 종족, 언어, 관습 등을 초월하여 하나님의 집에 초대한다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보여주려고 했다고 한다.

사용렌즈: 12-24mm광각렌즈 (대부분 12mm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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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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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베드로 성당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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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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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이 직접 미사를 주관하는 성당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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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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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옥좌의 청동기둥은 베르니니가 보로미니와 함께 1633년에 완성한 것으로 바로크를 대표하는 걸작이다. 담쟁이 넝쿨이 휘감긴 모양의 기둥은  막대한 양의 청동이 사용되었는데 고대 로마의 건축 판테온에서 벗겨낸 것이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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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를 보는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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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베드로 성당의 미켈란젤로 돔 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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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일에 교황이 미사를 주관하며 전세계에  TV 실황중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광장 정면의 성베드로성당 전면.  높이 27미터의 8개의 기둥으로 되어있고,위에 13개의 동상이 있다. 동상 가운데 예수와 세례요한 이 있고 둘레로 11명의 사도가 있다. 로마에서 순교한 베드로와 바울의 동상은 중앙 계단
양옆에 있는데 왼쪽에 천국의 열쇠를 가진 동상이 베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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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산 피에트로 광장
이 광장의 탄생 배경은  계속된 설계의 변화로 완성된 성당 앞에서는 성당의 돔지붕이 잘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교황은 이것이 불만이었는데  "베르니니"가 이점을 해결해 주었다.  돔을 높일 것이 아니라  성당 앞에 넓은 광장을 만들면  광장에 서서 베드로성당을 볼 수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베르니니는 멋진 광장을 설계해 내었고 지금의 성베드로 성당과 광장의 모습이 완성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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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앞 광장(plazza)의 중앙에는 베드로의 처형대로 사용되었다는 
25.5 m 높이의 오벨리스크(obelisk)탑이 세워져 있는데 이집트에서 가져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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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랑(柱廊)에는 높이 약 3.6m에 이르는 126성인의 입상이 늘어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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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이탈리아 셋째 날 1 - 바티칸 박물관
유럽여행/Italy | 2008. 8. 24. 20:40
셋째 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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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낀 새벽에 운동겸 산책을 나섰는데 호텔 근처에 우리나라에서도 보기 힘든  현대 액쎈트가 보여 반가워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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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에 가기위해서 일찍 일어나 조식을 보니 메뉴가 변치않고 어제처럼 딱딱한 빵.. 오늘도 입천장이 다시 헐기 시작했다. 내일도 이 빵이 또 다시 나오지 않을까 두려워진다.
조식 후 출발 준비를 하면서 한 컷.. 우리나라에서 1층을 여기서는 0층으로.... 내가 묵었던 룸은 3층 우리나라로 치면 4층이다.
사진에 보이는 것은 3층을 ? 뜻하는 이탈리아어이다. 1층은 첼로 2층은 바이올린? 3층은 피아노??
4층은 플릇??이렇게 부르면 좋겠다는 젊은 룸메이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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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으로 가는 길에 보이는 로마의 가로수가 소나무처럼 보여서 소나무라 했더니 가이드가  잣나무라고 한다.  소나무와 잣나무 모습이 같나??? 윗모양이 대부분 우산처럼 넓적하게 보인다.  도시 전체 가로수를 잣나무로 심은 특이한 도시 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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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바티칸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 바티칸을 방문하러 갔는데 도착하기 전부터 길게 서 있는 줄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1시간30분 정도 줄을 서서 기다린 후 입장 했는데 오늘은 다행히 일찍 서둘러서 대기 시간이 짧았다고 한다.  가이드 말로는 4시간을 기다린 적도 있었다고 한다. 
관람객의 1/3은 우리나라 사람들 처럼 보였고 중국사람들도 가끔 보였다. 유럽여행 붐이 불었나..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여기서도 새치기하는 사람들이 참 뻔뻔하게...우리 줄 앞으로 끼어든 중국인들.........
사진처럼 바티칸은 높은 성벽(30m가 넘는 것 같다)으로 둘러 쌓여 있다. 바티칸은 이탈리아의 수도인 로마 시내에 위치해있으며, 0.44㎢의 면적에 약 800명 정도의 인구를 지녔으며 면적과 인구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독립 국가이다. 바티칸 시국은 1929년세워진 나라이다.
이전에는 로마를 중심으로 이탈리아 반도 중부를 넓게 차지한 교황령(756-1870)으로 존속하였으나, 대부분의 영토는 1860년 이탈리아 왕국에 강제 합병되었고, 10년 후인 1870년에는 로마와 더불어 나머지 다른 지역도 모두 이탈리아에 합병되었다. 교황이 통치하는 신권 국가로 가톨릭의 상징이자 중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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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성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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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로와 라파엘상이 있는 바티칸박물관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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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바티칸 박물관
바티칸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대부분 가톨릭의 성직자나 수도자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바티칸궁전(교황청)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궁전으로 전체방수가 1400개에 이르지만 대부분 미술관,도서관으로 이용되고 있다. 영국 대영박물관,프랑스 루브르박물관과 함께 세계3대박물관으로 불리우는 세계최대의 바티칸 박물관에는 수많은 걸작들을 소장하고 있는데 미켈란젤로, 라파엘로등의 대화가에 의한 벽화 장식이 많았다.
그리고 박물관 작품들에서 종교의 절대적 권력이 보였다. 교회의 권력이 왕권보다 더 막강했다는데... 미술사의 거장들이 일생에 걸쳐 이룩한 작품들을 보면 놀랍다.


천장에 있는 벽화 위주로 사진을 올려봅니다. 
사용렌즈: 12-24mm광각렌즈 (주로 12mm를 사용)
표준 줌렌즈로는 아래의 천장벽화 같은 사진을 찍을 수 없다.




바티칸의 솔방울 광장(박물관 메인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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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광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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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되고 멸망해 가는 지구를 상징하는 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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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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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 신전의 신들의 전령사 "헤르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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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전시실의 라파엘로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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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로의 천장벽화 "무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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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로가 4년에 걸쳐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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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의 벽화: 미켈란젤로의 "최후의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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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 천장 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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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이 출입하시는 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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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밖의 바티칸 전경 ..멀리 보이는 탑은 바티칸 방속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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