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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Classic 에 해당하는 글176 개
2010.03.07   그리그(Edvard Grieg)의 페르귄트(Peer Gynt) 29
2010.02.04   Tchaikovsky- Symphony No.6 'Pathetique' 20
2010.02.03   클래식 4대교향 곡 중 하나..Schubert - Symphony No.8(미완성교향곡) "Unfinished" D759 22
2010.01.31   Brahms - Symphony No. 1 in C minor, Op. 68 30
2010.01.29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의 Nocturne 32


icon 그리그(Edvard Grieg)의 페르귄트(Peer Gynt)
Classic/Grieg | 2010. 3. 7.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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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dvard Grieg


"Peer Gynt"

 
제1모음곡  Op.46   1곡 Morning

제2모음곡  Op.55   4곡
Solveig`s Song



그리그는 노르웨이의 작곡가이며 피아니스트이다. 입센의 작품을 바탕으로 한 "페르궨트"로 명성을 떨치게 되었다. 고전적 형식에서 민족 음악의 선율과 리듬을 많이 도입하였으며,민족적 색채가 짙은 작품을 다수 만듦으로써 오늘날 노르웨이 음악의 대표적 존재가 되었다.
아리랑이 우리나라를 대표하고 노예들의 합창이 이탈리아를 대표하듯이 "페르궨트"는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명곡이다.  "
페르퀸트"는 노르웨이의 유명한  문호인 '입센'이 민속설화를 소재로 희곡을 써서 '그리그'에게 무대음악을 작곡해 달라고 부탁한 극 음악이다.
그리그는 자신의 음악이 서정적이어서 극음악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하였으므로 입센의  "페르 귄트"를 작곡함에 있어서도 자신감이 없었으나  결국에는 입센의 위촉을 받아 이 곡을 극의 무대음악으로 작곡하였다.



즐거리는 주인공 페르귄트는 부자집 외아들로 태어났는데 그의 아버지가 있는 재산을 다 낭비하고 세상을 떠난 후에는 그의 어머니 같이 가난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  주인공 페르귄트는 대단히 게으른 자였으며 미래의 영예를 꿈꾸는 공상가인데 여러 나라를 여행하면서 기적적인 모험을 감행한다. 때로는 남의 부인을 약탈하기도 했으며 험준한 산에서 마왕의 딸과 같이 지내기도 했었다.  아프리카에서는 추장의 딸과 청춘을 즐기기도 했지만 나중에는 그만 몰락하여 고향에 돌아오게 되는 비참한 신세가 되었다. 페르귄트는 옛 애인인 솔베이지가 산중의 오막살이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는 곳으로 가게 된다. 그리하여 그를 사랑하던 여인의 품에 안기게 된다는 줄거리로 되어 있다.


제1모음곡 중 1곡 "아침" :그리그는 그의 천재적인 음악적 재질을 가지고 '페르귄트' 의 이미지를 자신의 음악세계로 형상화시켰는데 이 곡이 전달해주는 느낌은'아침'이라는 이미지가 남기는 상쾌함과 신비감 이외에도 대자연의 역동성을 미묘한 선율과 화음의 조화로 묘사하고 있다.

제2모음곡 중 4곡 "솔베이지의노래"
: 여주인공 솔베이지가 모험을 위해 멀리 떠난 약혼자 주인공 페르귄트를 기다리며 애절하게 부르는 단조의 가락으로 된 노래이다.



 
 봄에 부침
피아노협주곡 1악장 Allegro




일본의 덴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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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Tchaikovsky- Symphony No.6 'Pathetique'
Classic/Tchaikovsky | 2010. 2. 4. 22:48

 4대 교향곡 중의 하나인 차이코프스키의  <비창>


Tchaikov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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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대 교향곡 중의 하나인 차이코프스키의  <비창>
어제 소개해드렸던 것처럼  베토벤 9번,  드보르작 9번,  슈베르트 미완성 교향곡8번과 함께 4대 교향곡에 속하는 차이코프스크의 6번 비창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차이코프스키의 마자막  교향곡 6번 나단조 작품번호 74번 <비창> 제목 그대로 슬프고 어두운 느낌이 곡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차이콥스키의 비극적인 성격을  알고 있던 사람들에게는 이  교향곡이  그의 죽음을 예고하고 있었던 것처럼 생각했다고 한다.  차이코프스키는 자신의 모든 작품 가운데 최대의 걸작으로 생각했고,  이 곡은 1893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러시아 음악협회  정기 연주회에서 초연되었으며,  이 곡이 갖는 색다른 스타일과 절망적인 어두움에 청중들은 물론이고 오케스트라 단원들도 좋아하지 않았다고 한다.

차이코프스키는 이 곡이 초연된 지 나흘만에 콜레라에 걸려 의식을 잃고 회복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는데  그로 부터 12일 후 이 6번 교향곡은 다시 공연되는데 이 차이코프스키 추모공연에서는 <비창>이라는 표제와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청중들로 공연장은 눈물바다가 되었다고 한다.  제6번째 교향곡 은 형식의 균형미, 관현악 편곡의 정교함 때문에 클래식 음악을  처음 듣는 사람에게도 깊은 인상을 안겨주는 러시아음악의  최고의 음악으로 꼽힌다.




Tchaikovsky

Symphony No.6 In B minor Op.74 'Pathetique'
[교향곡 6번.나단조 작품번호 74번 비창]
Slovak Philharmonic Orchestra


 Conductor : 정명훈 Seoul Phil (Full Length 5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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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클래식 4대교향 곡 중 하나..Schubert - Symphony No.8(미완성교향곡) "Unfinished" D759
Classic/Schubert | 2010. 2. 3. 23:50

4대 교향곡 중의 하나인 슈베르트의  <미완성 교향곡>



Schub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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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ubert

Symphony No.8(미완성교향곡) "Unfinished" D759


Berliner Philharmoniker
Herbert von Karajan


Allegro Moderato (11 : 26)


Andante con moto (12 : 33)




4대 교향곡을 꼽으라면 베토벤 9번, 차이코프스키 6번, 드보르작 9번과 오늘 소개할 슈베르트 미완성 교향곡8번을 꼽을 수 있다.
슈베르트는 9개의 교향곡을 작곡했는데 그 중에 제8번은 미완성으로 끝났다.  교향곡 제8 번 미완성(Symphony No.8 'Unfinished')은
25살에 작곡했는데 제2악장까지 쓰고 무슨 이유인지 제3악장 스케르쪼는 겨우 9마디 만 쓰고 중단되어 있었다. 당시의 교향곡은 대부분이 4악장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3악장에서 끊긴 8번은‘미완성 교향곡’으로 불렀다.
슈베르트가 타계 후 38년이나 지나도록 이 작품은 사장되어 있었다가 1865년 슈베르트 형의 집에서 이 악보를 찾아서 슈베르트가 작곡한 후 약 40년 만에 세상에 발표되었던 것이다.
이 작품은 물론 미완성이지만 음악적으로 따져 보면 가장 완벽에 가깝다고 할 수 있겠다.
 
제1악장은 첼로와 콘트라베이스가 엄숙하고 암시적인 선율을 조용히 노래하는 서주로 시작한다. 그리고 바이올린의 섬세한 움직임을 타고 목관이 구슬픈 가락을 읊다가 첼로가 서정적인 제 2 주제를 연주하는 부분은 인상적이다

제2악장은 유유히 노래 하는듯한 상냥한 기분과 애틋한 애수를 담고 있다. 바이올린과 첼로의 2중주처럼 시작하는 주제와 대선율을 비롯하여 슈베르트의 아름다운 향기가 감도는 곡이다.



이 곡은 형식상으로는 분명 미완성이지만, 실은 미완성이 아니다. 두 개의 악장을 들으면 내용이 충실하고 , 그 아름다운 선율은 모든 사람의 영혼을 한없는 사랑으로 감싼다. 누구든 감동하지 않을 수 없도록 온화하고 친근한 사랑의 말로 우리에게 다가든다. 이처럼 대중적인 매력을 지닌 교향곡을 나는 일찍이 들어 본 일이 없다"     -----브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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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Brahms - Symphony No. 1 in C minor, Op. 68
Classic/Brahms | 2010. 1. 31. 23:48

Brah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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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는 19세기 낭만파를 대표하는 작곡가로 독일 함부르크 출생으로 브람스 하면 떠오르는 곡은 많이 알려진 헝가리 무곡 1번과 5번이겠죠. 그러나 많은 1번 교향곡들 중에 브람스의 교향곡 1번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공연되며, 많은 음반을 발매되었던 곡은 없을 것입니다.
브람스는 단 4곡의 교향곡을 남겼지만 그의 많은 작품 가운데 대표곡이 1번 교향곡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제1악장은 베토벤 운명의 제1악장을, 4악장의 주제는 베토벤 합창의 피날레 주제를 연상케하는 베토벤의 정신이 담긴 작품으로  많은 사람들이 베토벤의 9개의 교향곡에 이어지는 제10교향곡이라 하였답니다. 사람들은 표절이란 말을 하기도 했지만 브람스의 작품에는 작곡 기교면에서도 복잡하고 변화가 많으며, 어둡고 흐린 면이 브람스만의 독특한 개성이 나타나 있습니다.

교항곡 1번을 쓰게된 동기는 슈만의 만프레드 서곡을 들으면서 착안을 하게 되어 21녀만에 완성된 곡인데 인생사의 괴로움과 기쁨, 투쟁과 승리를 표현한 작품입니다. 제가 교향곡은 조사해보지 않았지만 근 1년만에 소개드리는 것 같네요 ㅠㅠ...요즘 소개드렸던 곡들에 비해 조금은 딱딱하고 길어서 지루하시겠지만 좋아하는 곡이라 소개드립니다.


Brahms - Symphony No. 1 in C minor, Op. 68 전악장 (Karel Ančerl)



Brahms
Symphony No. 1 in C minor, Op. 68

1.Un poco sostenuto... Allegro (4:40)

2.Andante sostenuto (16:03)

3.Un poco Allegretto e grazioso (12:35)

4.Finale, Piu Andante... Allegro non troppo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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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의 Nocturne
Classic/Kim Chee Yun | 2010. 1. 29. 08:48

김지연의 녹턴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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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기교와 음악성으로 단시간에 전세계의 비평가로부터 찬사를 받은 김지연은 13세에 미국 줄리어드에 입학하였고 어려서 뉴욕 필하모니 연주회에 초청되어 주빈 메타 지휘로 협연하였으며, 그 후에는 솔리스트로 명성을 얻으면서 수 많은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하였다.
 
완벽한 테크닉과 현혹적인 음색, 서정적인 음악성과 뛰어난 예술성은 그녀가 전세계 청중들로부터 찬사를 받게끔 이끌었던 원동력이라고 할 수 있다.  김지연은 클래식 음악세계에서 그녀만의 독특한 음악세계를 구축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는 카리스마와 아름다운 미모를 지닌 연주가로서  이제는 한국을 대표하는 정경화와 사라장과 함께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로 자리매김을 한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이다.

Nocturne은 낭만파시대에 주로 피아노를 위하여 작곡된 서정적인 소곡을 말하며, 야상곡이라고도 합니다. Nocturne은 역시 쇼팽이죠..오늘도 피아노곡들을 김지연의 바이올린 연주가 느낌을 잘 살려주는군요.

쇼팽의 녹턴 20번은 영화 "피아니스트" 에서 에드리언 브로디(스필만)가 영화의 처음과 마지막에서 연주하던 모습은 감동과 전율이 흐르게 합니다.
영화 피아니스트를 통해서 알게 되었던 쇼팽의 녹턴 20번을 굉장히 좋아했었죠. 쇼팽의 녹턴 20번을 피아노 연주와 김지연의 바이올린 연주를 비교해서 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바이올린 연주보다는 피아노 연주가 녹턴의 서정적인 느낌을 잘 표현해 주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바이올린 연주와 피아노 연주 중에서 어떤게 더 좋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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