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소개해 드렸던 영화 피아니스트에 소개되었던 쇼팽의 곡을 다시 소개합니다. 클릭--> http://pavarottisy.tistory.com/entry/영화-피아니스트-그리고-OST
실제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로만폴란스키 감독의 영화 "피아니스트"의 주인공 스필만은 실제로 존재했던 인물입니다. 전쟁의 폐허 속에서 그에게 남겨진 것은 연주에 대한 열망뿐..
폭격으로 폐허가 된 건물의 은신처에서 독일 장교에게 발각되고 스필만에게 연주를 명령하는 독일 장교. 어쩌면 지상에서의 마지막 연주가 될 지도 모르는 그 순간, 폐허 속에 울려 퍼지는 쇼팽의 발라드 제1번 G단조 작품번호 23번의 감미로운 선율은 보는 이로 하여금 대조적으로 전쟁의 암담함을 더욱 절실히 느끼게 합니다. 연주를 들으면서 깊은 슬픔과 절망 그리고 희망이 동시에 담겨있어 듣는 사람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사진의 연주장면은 피아니스트의 명장면으로 꼽히죠. 오늘 쇼팽의 발라드 1번 작품번호 23번을 세명의 피아니스트의 연주를 비교해서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