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하면서 많은 이웃들과 친분을 맺기도 하고 서로를 격려해주면서 기쁨도 아픔도 같이 한지가 어느 덧 4년이 흘렀습니다. 꾸준하게 블로그를 운영한다는 게 여간 힘든 일이 아니죠. 블로그를 운영하는 목적이 제가 소개하는 좋은 음악들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음악을 통해서 이웃들이 희락을 느낄 수 있게 하는 데 목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덧 4년을 운영하다보니 마음을 같이 하는 분들이 함께 모이면서 즐거운 일은 축하해주고 슬픈 일도 함께 하기도 하면서 이렇게 오늘 처럼 같이 모여 산행을 하기도 하고 가정방문을 하기도 합니다. 오늘 4가족이 모였는데 한 가족은 제자부부이고 4분은 블로그에서 인연을 맺었던 분들로 이중에는 블러그에서 인연을 맺어 결혼에 꼴인하시 분도 계시죠. 오늘 모임이 세 번째 입니다.
오늘 산행장소는 순창 강천산이었는데 유아들이 있어서 산행이라기 보다는 산책했다는 표현이
맞을 듯 합니다. 1주일 전에 왔었고 오늘 또 오게 되었는데 단풍철이라 엄청난 인파로 주차장이
만원이어서 주차를 하지 못할 정도 였고 단풍은 일주일 전 보다 훨씬더 많이 들었더군요
왼쪽부터 농부님, 설악님(보편적인 블로그), 짜야님(낭만엔지니어), 미르, 악사부부(서나공주)
강마에를 빼고 기념촬영..
짜야님 : 낭만엔지니어라는 블로그 명에다 스포츠?? 머리를 하신 플필 사진 때문에 당연히 엔니지니어니까 처음에 IT업계종사하는 남자로 착각했었죠..ㅠㅠ 저렇게 미인인데 말이죠. 피아노를 아주 잘 연주와 가수빰치는 노래실력의 소유자이며 자기계발을 열심히 하시는 예쁜 예서의 엄마
설악님 : IT업계에 종사하시는 주차장님으로(자동차 주차장이 아니고 주00차장님이라는 것) 짜야님과 옛날직장 동료였는데 솔직담백한 성격으로 제가 티스토리에 초대하였습니다. 티스토리에 입문하시면서 티스토리에서 야구가 인연이 되어 농부님을 만나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습니다. 싸이를 계속하셨으면 농부님도 만나지 못했을 거고 귀엽고 건강한 담연이도 만나지 못했겠죠...^^
악사부부(강마에 + 서나공주) : 플릇을전공하였고 강마에는 능력있는 지휘자로 트럼펫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신현준이와 최민수를 닮았다는 소리를 제일 싫어함 실제로 신현준 판박이 입니다. 서나공주는 플릇전공으로 대학 출강도 했었던 뛰어난 연주자 이며 마음씨가 천사 같습나다.미르의 제자부부입니다^^
오른쪽이 강마에
이분이 짜야님(낭만엔지니어) 예서 엄마입니다^^
어쩜 이렇게 예쁠 수가 있니?? 삼촌이 옛날 부터 예쁜 딸!!딸! 했거든..
우리 태욱군도 예서처럼 예서처럼 예쁜 딸을 낳아야 할텐데...
미르 삼촌이 포토샵을 할 줄 알면 세상에서 제일 예쁜 아이로 만들어 줄텐데 ㅠㅠ
사진보면서 예쁘다고 안하시면 지팡이로 맴매할 겁니다~~~~ㅎㅎ
난 그저 과자가 먹고 싶은 뿐인데 미르 삼촌이 사진 찍어 주신다고 자꾸 귀찮게..ㅠ
저 귀여운 표정은 뭘까? 뭘 생각하고 있을까?
농부님과 설악님 부부 그리고 담연이^^
저 남자거든요.. 남자는 남자답게 놀아야죠~~이렇게 흙놀이 하면서..
똘똘하고 귀엽고 잘생긴 담연이죠^^너무 착해서 엄마를 편하게 해주죠
얼굴 미남이고 척 보면 마음씨 좋다고 얼굴에 써있을 정도로 마음씨 좋 으신 농부님과 담연이
저 행운의 돌탑쌓고 있거든요..우리 가족의 행운이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아 그리고 오늘이 태어나서 처음 맞는 생일이랍니다. 돌이죠..선물주세요^^
담연아 너도 예서 누나처럼 크면 표정지어봐 예쁘게 찍어줄께~~
악사부부의 아들 강민재 ..차분한데 사진기 앞에만 서면 개구장이 본능을 발휘하는 악사부부 아들 강민재.민재는 천체에 관심이 많아 과학자가 꿈이랍니다
그 꿈은 꼭 이룰 민재랍니다^^
저도 우리 아빠 엄마의 행운과 저의 행운이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돌탑쌓기 중이죠 ㅎㅎ
Hans-Erik Philip-Evening Song From `The Fishermen` Suite(저녁의 노래 `어부` 모음 중)
Richard Yongjae O’Neill
Chopin - Nocturne No.1 In B Flat Minor Op. 9 B.54-1(피아니스트OST)
Adolf Dresc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