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태어난지 14일된 짜야님의 예쁜아가 율이를 위한 음악 포스팅입니다.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클래식과 Jazz, New age를 넘나들며 작곡가와 연주가로서 우리시대에 가장 혁신적인 아티스트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New age 음악계의 베토벤으로 불리워지는 Yanni는그리스의 칼라마타에서 1954년에 태어났다. 그리스에서 클래식 음악을 접하면서 자랐고 어렸을 때는 음악보다는 운동에 소질을 보여 수영 국가 대표선수로 활약했었고 그 후 그리스를 떠나 미국으로 이주하여 미네소타 주립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했다.
음악에 심취한 Yanni는 1993년 "Live at the Acropolis"을 발표하면서 Yanni를 그래미 음악상 후보로 지명받게 만들었고 자신의 모국인 그리스의 파르테논 신전에서 로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펼쳤으며, 공연은 전 세계 65개국에서 방영되었는데 이 공연으로 말미암아 나는 Yanni의 팬이 되었다.
이후에 동양에 많은 관심이 있었던 Yanni는인도의 타지마할 공연과 중국의 자금성의 프로젝트 공연을 실행하게 되었으며, Yanni의 신비로운 사운드와 세계문화유적에 대한 호기심이 절묘하게 융합되어 대중들에게 큰 호응을 얻게 되었다 . 이 때 발표한 "Tribute"앨범은 동양의 위대한 역사유산과 동양 문화에 대한 헌정의 의미를 담고 있다. 세계의 고대 유적지인 그리스 아크리폴리스, 인도의 타지마할, 중국의 자금성에서 했던 감동적이고 신비롭기도 했던 공연을 일부나마 소개하고자 한다.
Yanni가 타지마할 공연과 자금성 공연을 하기 전에 이런 말을 했지요 연주는 그 순간 살아있는 것인데, 어떻게 생명력을 복원해 둘 수 있겠습니까? 음악의 생명은 현장에서 연주하는 것에 있습니다. 내일 다른 곳에서 똑 같이 연주될 수는 없습니다. 음반은 음악가에겐 부를 가져다주겠지만, 그것은 이미 진짜 음악이 아니지요. 아크로 폴리스 라이브 앨범을 들으며,저의 멋있는 음악세계를 체험한다는 것은 대단히 비극입니다. 모든 예술은 그 당시에 한해서만 체험이 가능합니다." 동감하는 말이다. 역시 음악은 오디오로 듣는 것 보다는 AV로 AV보다는 Live공연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