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레 이루어져서 사전 조사나 준비나 계획도 제대로 세우지 못하고 떠났던 여행이었기에 아쉬움이 많은 여행이었지만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즐거운 여행이 되었습니다. 말 그대로 사진여행기를 끝마치면서 그 동안 올라왔던 사진 중에서 몇 장을 골라 올려봅니다. 즉흥적으로 선택한 사진이기 때문에 사진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시각적인 면만 고려하여 올려봅니다.
사용렌즈 : 12-24mm광각렌즈 (대부분 12mm를 사용)
"돌아오라 쏘렌토로"의 이탈리아 쏘렌토 오랜시간 동안 머물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았던 곳이다. 가는 길에 있던 집들은 대부분 절벽에
자리잡고 있었다, 선착장 주변에 자리잡고 있는 해수욕장은 파라솔이..주변엔 요트가... 저멀리에는 크루즈선이 정박해 있는 세계적인 휴양지
명성에 비해 가장 실망했던 세계3대 미항이라는 나폴리 항구
바티칸 박물관 천장벽화
바티칸 박물관 - 미켈란젤로의 천장벽화 "무아노"
미켈란젤로의 대표작 천장벽화 천지창조
성베드로 성당의 전경
중앙에 교황의 옥좌..교황을 선출하고 즉위식이 거행되는 곳
성베드로 성당의 돔..최대높이가 114m라는데.. 미켈란젤로의 벽화가 그려져 있다. 빛내림이 멋있는 곳
청동으로 만든 교항옥좌와 미켈란 젤로의 돔 천장
바티칸의 산 피에트로 광장의 주랑
피렌체의 두오모 성당
돔까지의 높이가 114m로 굉장히 높아서 돔끝에 올라간 사람들이 개미처럼 작게 보인다
엄청난 규모에 놀랐던 밀라노의 Duomo 성당으로 완성되기까지 500여년이 걸렸다
두오모 대성당의 전면
벽면이 온통 대리석이다
밀라노의 임마뉴엘2세 갤러리아
이탈리아 통일을 축하하기 위해 만들어 졌는데 패션거리이다
인터라켄으로 가는 길의 스위스의 전원풍경
알프스 융프라우에 오르기 위한 출발지 -- 스위스 인터라켄 시내 중심가
스위스 융프라우에 가는 길에 있는 라우터브르넨 환승역의 호텔
녹음과 설경이 함께 존재하는 알프스 -- 저 멀리 4,158m의 알프스의 정상 융프라우가 보인다
동굴 속에 있는 아이거반트역에서 바라 본 모습.... 융프라우에서 만년설이 흘러 내리는 모습
스핑크스 전망대에서 본 유명한 알프스의 알레치빙하의 모습. 길이가 16km, 평균넓이 1,800m
알프스 융프라우에서 추위도 모른체 티셔츠 달랑 한 장 입고 ......
융프라우에서 그린덴 발트쪽으로 내려 오는 도중 만난 전원풍경이다. 저 멀리에 거대한 폭도도 보인다
스위스 인터라켄에서 바라보이는 융프라우의 모습과 사보이 호텔의 동화같은 모습
떼제베를 타고 스위스 제네바에서 파리로 가는 길에 보이는 농촌 풍경
개선문 정면에서 보이는 샹제리제거리 가로수 길
나무 한 그루도 예술품처럼 다루며, 나무 하나하나에 전자칩을 심어 관리한다
45m를 걸어 올라가 개선문 위에서 찍은 파리 시내 전경
베르샤이유 궁전 오른 쪽 건물
베르샤이유 궁전
길이73m 넓이 10.5m 높이 12.3m의 거대한 규모로 대연회와 무도회장으로 사용된"거울의 방"
국빈이 방문할 때 연회장으로 쓰인다. 1차세계대전 때 베르사이유 조약이 이루어졌던 곳
세느강변에서 보이는 루브르 박물관
세느강변에 있는 오르쉐 박물관
세느강의 미라보 다리와 퐁네프다리
샤이오궁에서 바라본 300m 높이의 에펠탑
에펠탑전경 12mm광각렌즈를 사용했기 때문에 전경을 담을 수 있었다
미르 아닙니다.
저녁 12시 넘어서 찍은 에펠탑. 이 분도 미르 아닙랍니다^^
에펠탑에서 내려다 본 샤이오궁
에펠탑에서 내려다 본 "상 드 마르스 공원과 군사 사관학교" 전경
루브르 박물관
루브르 박물관의 프랑스 회화관에서 그림에 대한 설명을 진지한 표정으로 듣는 팀원들...
정면의 인물사진들은 가식적이고 감춰진 모습만 보이기 때문에 좋아하지 않지만 ....
표정에서 인간적인 감성이 묻어나는 자연스런 이런 사진을 좋아하기 때문에 여기에 올려 본다
루브르 박물관의 프랑스 회화관.... 모나리자, 비너스상보다 더 마음에 들었던 프랑스 작가의 작품
루브르 박물관의 모나리자 앞에서...인기 폭팔이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색감이 마음에 들고...내가 좋아하는 맥가이버 칼에 새겨진 마크라서 더욱 더 친근감이 가는 스위스 국기. 나라 전체가 꽃으로 둘러싸인 스위스는 아름다운 자연환경 뿐만 아니라 중세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한 나라이기도 하다. 도시 곳곳을 장식한 발코니의 꽃들과 알프스에서 볼 수 있는 고산지대의 꽃들, 만년설이 뒤덮인 유럽의 지붕 융프라우와 필라투스, 티틀리스, 리기와 같은 많은 산과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시계공예 등 스위스는 그 이름만으로도 매력이 가득한 곳이다. 수도는 베른이고 독일인, 프랑스인, 이태리인 등의 민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독일어, 불어, 이태리어, 로만어를 사용한다. 스위스 사람들은 보수적이고 내성적인 경향이 있고, 자신들이 세계최고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또한 매너를 중요 시 하고 양보하는 습관이 배어 있고 이웃끼리 예의를 잘 지킨다. 독일, 프랑스, 이태리문화가 혼합된 다양성을 지니고 있다. 가이드가 질문하기를 "스위스의 주력산업은 뭘까요?" 물었을 때 우리는 금융과 시계가 주력산업이라 대답했는데 전혀 아니란다... 중화학 공업과 첨단산업이 주력산업이고 비행기와 미사일까지 만드는 나라라는 사실을 알았다. 유럽여행 중에 제일 마음에 들었던 곳이고 자연과 함께 인간답게 살 수 있는 느낌이 들었던 나라이다. 이민만 갈 수 있다면...
아래 사진들은 클릭하여 보시면 좋습니다 사용렌즈: 12-24mm광각렌즈 (대부분 12mm를 사용)
1 - 인터라켄 관광도시로 베른 남동쪽 26km 지점 툰호(湖)와 브리엔츠호 사이에 위치하며, 지명은 ‘호수의 사이’라는 뜻이다. 베른알프스산맥의 연봉(連峰)을 바라보는 곳으로 1128년경 건설된 이래 세계적 피서지, 등산기지가 되었고 , 섬유, 고무, 시계, 리큐어 공업이 활발하다. 베른알프스의 융프라우 산괴의 북쪽 기슭에 있으나 백류트시네강 , 흑류트시네강이 아레강과 합류하는 요지에 위치한다. . 흑류트시네강 상류의 높이 1,000m의 그린델발트에 등산전차가 통과하고 다시 그 곳에서 3,474m의 융프라우에 등산 전철이 올라간다.
융프라우를 배경으로한 사보이 호텔. 저녁에 찍었는데 너무 멋있어서 제일 먼저 올려본다
융프라우에 올라가기 위해서 새벽 6시에 일어 났는데 누가뭐래도 자신만이 가져야할 시간은 철저히 지킨다는 시간개념이 철저한 기사가 7시에 일어나서 늦게 밀라노를 출발..스위스 국경에 있는 휴게소
이곳 휴게소는 캠핑카들이 머무는 장소로 텐트를 치고 숙영하는 사람들도 보였다. 유럽에는 캠핑카로 휴가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다. 다음 유럽여행은 캠핑카를 빌려서 유럽 전역을 돌아 보고 싶다.
유럽의 아침 식사는 간단하게 한다지만 호텔에서 일찍나와 준비해준 식사는 종이봉투에 사과하나, 음료수와 빵 그리고 잼.. 또 뭐가 있었나?? 너무 간단해서 간식받아 먹은 느낌이 들었다. 여기 휴게소에서 아침식사..
산사태와 눈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난간 시설물들이 산 정상 쪽에 설치되어있는 모습 다른 곳의 산에서도 저런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다.
국경의 산을 넘어가서 처음 보였던 주택의 모습.
산속의 주택단지
호수 옆에 자리 잡은 도시 버스 안에서 똑딱이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라서 화질이 별로..
도시들이 호수를 끼고 발달되어 있다. 멀리 보이는 주택의 모습 환상적이었다 나무가 없는 곳은 푸른 잔디가 온통 뒤덮고 있어서 궁금했는데 우리처럼 키가 큰 풀들도 자라는데 직업적으로 고용되어서 풀들을 짧게 깍아주기 때문에 잔디 그라운드 처럼 보인다. 개인이 깍는 것이 아니라 고소득자인 직업 농부들이 깍아준다고 한다.
호수에 떠 있는 여객선. 멀리 요트들도 보인다.
이름을 알 수 없는 곳이었지만 저런 전원풍경에 살고 싶은 생각이 들어 가이드에게 물어 보았더니 스위스는 이민이 허락되지 않는 곳이란다. 유럽여행 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나라가 스위스였던 이유는 깨끗한 환경과 멋있는 전원 풍경 때문이었는데 지금도 아름다운 모습을 잊을 수가 없다.
융프라우에 올라가기 위해서 도착한 인터라켄의 주택가.
시내를 관광하는데 이용되는 마차
인터라켄에 유일하게 있는 한국식당에 걸린 태극기 하늘 높이 패러 글라이더가 보인다.
한국식당 강촌 주인이 광주 봉선동이라는데 농담인지 진담인지??..우리동네 출신...
강촌에 걸린 자랑스런 태극기 유럽물가가 비싸다. 육개장을 먹었는데 한 그릇에 3만원 ..헉~~ 우리나라에서 그냥주는 오이, 김과 같은 안주도 꽤 비싸게 받는다
인터라켄 시내 중심지
시내에 건축된 집들이 하나의 예술품 처럼 보였다 색감들이 참 마음에 든다 발코니는 어느집이나 있는데 한결같이 꽃으로 장식되어 있다
상가..
일행이 묵었던 호텔 호텔의 인터넷 사용요금은 한 시간에 5천원으로 프랑스의 8천원 보다 저렴했다. 참고로 우리동네에서 제일 싼 곳은 시간당 300원이다
숙소 뒤에 있는 강. 강물의 파란 색감이 마음에 들었다. 알프스에서 흘러내려 오는 눈녹은 물로 석회석이 녹아 있는 물이라서 색깔이 저렇게 파랗단
다
시내에 있는 카페
일행이 이용했던 레스토랑... 메뉴판과 가격이 표시 되어있다.
우리일행들이 필리핀 사장 녀석에게 엄청나게 박아지를 쓰고 나왔던 레스토랑 치즈토핑 500cc정도 되는 것 같았는데 24만원이나... 써비스 해주는 것 처럼 말하더니...
산책 중에 너무 아름다워서 융프라우를 배경으로 찍었던 사보이 호텔 유럽여행 중 찍었던 사진 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