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zart가 Clarinet 연주가인 쉬타들러를 위해 죽기 2개월 전에 작곡한 곡으로 모차르트의 최후의 작품이다. 죽음을 눈앞에 둔 사람이 작곡했다고는 생각하지 못할 만큼 아름다운 선율로 가득 차있는데.. 애수 어린선율은 당시의 힘겨웠던 삶이 전해지는 느낌이 든다.
클라리넷 협주곡 2악장은 시드니 폴락감독의 “아웃 오브 아프리카”의 배경음악에 삽입된 곡으로 우리에게 널리 알려져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지만 개인적으로는 1악장이 더 마음에 든다 . 영화는 메릴스트립이 결혼하여 남편과 함께 덴마크를 떠나 케냐에 정착하면서 벌어지는 남편의 배신과 남자친구인 로버트레드포드의 우정과 사랑을 그리고 있는데 아름다운 영상이 모차르트의 음악과 잘 조화를 이룬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