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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Brahms - Symphony No.2 In D Major Op.73 Karl Bohm & Vienna Phil
Classic/Brahms | 2011. 12. 14. 23:19

Brahms




Symphony No.2 In D Major Op.73 

Conductor : Karl Bohm
Vienna Philharmonic Orchestra


제2번 교향곡은 교향곡 1번을 완성한지 불과 1년만에 발표되었다. 베토벤 이후 가장 우수한 교향곡을 작곡했다는 브람스가 자신감을 가지고 충분한 기교를 발휘한 작품이다. 교향곡 1번보다 경쾌하고 즐거우며 그 구성에 있어서도 단순하고 명쾌하여 우리가 이해하기도 쉬운 작품이다. 또한 교향곡 제2번은 따뜻하면서도 깊이가 있으며, 장엄하고 밝고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준다 


1.Allegro Non Troppo


소나타 형식으로 곡의 첫머리에 제1테마가 은은하게 나타나고, 그 후 바이올린에 의해 명랑한 선율이 나타나며, 다음에 비올라와 첼로가 제2주제를 연주한다. 발전부에 들어가서는 혼과 비올라가 연주한다. 마치 서산에 지는 태양이 숭고하고도 진진한 빛을 비춰주는 풍경을 느끼게 하는 악장이라고 평하기도 한다. 때로는 장엄하면서도 그러나 비극적인 감정이 밑바닥에 흐르고 있는데 이런 감정 표현이 로맨틱한 서정미 속에 나타나 있다.



2.Adagio Non Troppo


제1악장의 유쾌했던 분위기와는 대조적으로 적적하고 외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전체적으로 느린템포로 노래하는 듯한 멜로디가 중심이다. 3개의 주요 멜로디가 제각기 특징을 보이며 조용하고 우수에 잠기면서 그러나 애정에 찬 친밀감을 느끼게 한다



3.Allegretto Grazioso


빠르고 아름다운 이 악장은 론도형식을 따르면서도 스케르쪼와 같은 성격을 지니고 있다. 2악장에서 볼 수 있었던 침울한 분위기는 사라지고 유쾌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4.Allegro Con Spirito


모짜르트 악파의 혈통을 받은 듯한 기쁨과 경쾌한 느낌이 흐른다. 자유분방한 분위기 속에서 무한한 기쁨과 행복감에 찬 악장이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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