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음악이란 뭘까요?
악기와 소리로 인간의 영혼을 달래며 기쁘고 슬프게 만드는 영혼의 소리
2. 음악감상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음악은 세계의 공통어이다 . 어느 나라 사람이든지 즐거운 음악을
들으면 똑같이 즐거운 마음을 갖기 때문에 세계의 공통어라 할 수
있다.
2) 음악감상은 눈과 귀의 감각으로 즐겁다 슬프다는 감정을 인식하는
심리적인 작용으로 음악을 예술적으로 즐기는 능력, 또는 음악을
이해하고 미적인 내용을 이해하는 체험이라 할 수 있다.
3) 음악감상은 쉬운 것으로 생각하지만 음악은 구체적인 것이 아니라
추상적인것이기 때문에 실제로 어려운 것이다. 왜냐하면 사람에 따라
해석이 다르고 느끼는 감정이 다르기 때문이다.
4) 음의 예술은 기술적으로 그 넓이가 무한하기 때문에 예술의 깊이도
그 한계도 알 수 없다. 음악적인 이론과 깊이에 따라 감상의 깊이와
폭이 달라진다.그럼 어떻게 하면 음악을 즐겁게 감상할 수 있을까요?
음악에 대한 기초적인 이론과 지식 그리고 작곡가가 곡을 만든 배경과
악기들의 특성을 알고 있다면 음악을 제대로 감상하고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다.
특히 클래식은 쉽게 이해되고 느낄 수 있는 음악이 아니다. 그래서
쉬운 클래식 음악부터 자주 반복하여 들어야한다. 그렇게 하다보면
조금 씩 이해되면서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다.
음악적인 지식이 없으면 이해하기 힘든 음악(감흥을 느끼지 못하는
음악)은 작품이 좋지 않다고 단정해버리는 우를 범한다. 그것은
객관성을 잃고 주관적으로 느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음악에 대한
상식을 높이고 끈기 있게 음악을 감상할 때 음악과 친해질 수 있을
것이다.
3. 음악상식
1) 음악은 크게 성악과 기악으로 구분한다.
가. 15세기 이전 : 주로 성악
나. 16세기 : 90%가 성악
다. 17세기 : 성악과 기악이 50%씩
라. 17세기 이후 : 기악이 단연 우세
2) 성악과 기악 : 성악곡은 인간의 영혼을 노래하기 때문에 감상하기가
쉽지만 기악곡은 추상적이어서 표현하고 해석하기 힘들기 때문에
초보자에게는 힘든 부분이다.
3) 합창 : 성악의 종합예술
4) Opera : 가극(노래극)
기악, 성악뿐만 아니라 문학적인 요소인 대본, 연극적인 요소인
연기, 무용, 미술등을 요소로 하는 종합예술을 말 한다
즉,오페라는 음악의 연속으로 일관된 극이다. 유명한 오페라는
"라트라비타“ .”아이다” . “오텔로“, "카르멘", "파우스트",
"세빌리아 이발사", "나비부인" 등이 있다.
5) Symphony(교향곡)
모든 악기를 총동원하여 음의 균형을 이루게 만들어진 기악의 총
본산을 말하며, 오케스트라를 위하여 작곡된 4악장으로 된 소나타를
교향곡으로 기악의 종합예술이다.
6) Orchestra(관현악단)
관현악 또는 관현악단을 일컫는 말이며,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 등
여러 가지 악기로 이루어진 합주를 뜻한다.
7) Concerto 와 Sonata(협주곡과 소나타)
빠르게 - 느리게 -빠르게 템포로 된 소나타를 독주악기와 오케스트라
의 협연으로 연주하는 곡을 콘체르토라하며 3악장으로 되어 있다.
독주악기에 따라 바이올린 협주곡, 피아노 협주곡 등이 있다.
소나타란 기악곡의 한 형식을 말하며 보통 4개의 악장으로 되어있는
큰 악곡을 말하며, 간결하고 깊은 맛이 있는 깨끗한 음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