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4일에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코리안팝스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8시에 있어서 여유있게 오후 2시에 출발하였는데 320킬로미터를 가는데 6시간이 걸렸는데 막힌 곳에선 10-20km로 달렸고, 평균 50km정도의 속력으로 달렸다, 늦을까봐 운전 중에 얼마나 답답하고 애를 태우고 추월~ 추월하면서 운전했는지 입이 말라버렸고 공연장에 5분 늦어서 입장을 못하고 2부 공연만 보았다. 밖에서 대니 정의 연주 모습을 tv로 지켜보는데 얼마나 애가 탔는지...ㅠㅠ 1,2,3,층 홀이 만원으로 대성황을 이루었다.
늦은 탓에 2부만 보았으며 2부도 처음에 마음이 안정이 안되어서 제대로 감상할 수 없었고 마지막 몇 곡만 집중력 있게 감상할 수 있었기 때문에.. 그리고 사진도 비디오도 찍을 수 없었기 때문에 감상기를 쓸 수 없다는 게 안타깝다.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멋진 팝스오케스트라가 있다는 것이 흐뭇했고 우리들이 많은 사랑을 보여준다면 세계적인 팝스오케스트라가 될 가능성이 보였다. 어려운 가운데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를 이끌어 가는 Gina Kim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싶고 서정학이라는 멋진 바리톤의 열창을 들은 것도 하나의 수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