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g ser deg sote lam은 노르웨이 출신의 여성 바이올린 연주자 수잔네 룬뎅의 1997년 작품으로 SBS 주말연속극 “사랑해 사랑해”에서 슬픈 장면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죠. 그녀의 이름이 주는 느낌만큼이나 신비스러운데, 우리나라와는 너무도 멀리 떨어져 있는 나라 노르웨이의 음악이랍니다.
그리그의 나라, 유명 극작가 입센을 탄생시킨 나라, 유럽에서 가장 긴 나라, 3~4월이 지나면 한밤 중에도 태양이 환하게 떠있는 백야의 나라, 거대한 빙하가 침식되어 이루어진 깊은 피오르드 협곡, 눈이 시리도록 짙푸른 바다, 그리고 그 인상적인 해안에 바이킹의 전설을 잠재우고 있는 나라로서 이국적인 풍경이 눈앞에 선합니다.
JEG SER DE G SOTE LAM은 처음 들어도 친숙한 멜로디와 노르웨이의 청명함 그리고 순결함을 동시에 맛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