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에서 너무 잘했기 때문에 아쉬움이 더 크고 허망함이 더 크게 다가 옵니다. 축구 때문에 즐거운 6월이었습니다. 7월에도 즐거운 일들이 많기를 바랍니다. 토요일에는 또 출사 목적으로 보성 녹차 밭을 다녀왔습니다.출발할 때는 비가 오지 않았는데 도착하니 많은 비가 와서 결국은 녹차해수탕에서 사우나만 하고 왔습니다. 수많은 온천을 다녀보았지만 피로회복도 빠르고 물도 좋은 보성녹차탕이 최고였던 것 같습니다. 녹차 밭 두 번 출사는 모두 비 때문에 실패했습니다. 이번 주에 토요일에 다시 도전하렵니다. 오늘은 편안한 느낌을 주는 매우 잘 알려진 피아노 명곡들로 골라 보았습니다. 예전처럼 음악 올리기가 쉽지 않고 오랜시간이 걸리고 마음에 들어 선택한 곡들을 올리면서 글까지 작성했는데 나중에 플래이가 되지 않는 경우도 있어 허망함이 밀려오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음악을 기다리는 한 분을 위해서라도 계속 글을 올리겠습니다. ps. 짜야님은 아래 곡 중에서 한 곡을 선택하셔서 숙제로..^^ ps 2. 글 올린 후 1시간 후에 다시 들어보니 우려했던대로 7곡 중 6곡이 플래이가 안되어서 새로운 곡들로 다시 올렸습니다. 좋은 곡들이었는데 아쉽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