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 파비안은 셀린 디온과 음색이 비슷하여 제2의 셀린디온으로 불린다. 캐나다에서 태어난 셀린디온처럼 파비안은 벨기에에서 태어나 고등학교를 마치고는 캐나다로 이주했다. 영어앨범을 내기 전에 이미 프랑스에서 인기를 끌었다는 것도 셀린디온과 같다. 파비안은 20세때 낸 프랑스어 데뷔앨범 ‘라라 파비안’부터 프랑스와 캐나다에서 사랑을 받았다. 빠른 템포의 첫 타이틀곡 ‘I Will Love Again’은 셀린 디온의 히트곡 ‘That’s the Way It Is’를 연상시키는 곡으로 빌보드 댄스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파워풀한 가창력과 클래식컬한 감각에서 터져나오는 그녀의 목소리는 최고의 가창력을 자랑하는 머라이어 캐리나 셀린 디온보다 한 음이 높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