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무지치는 1952년에 결성된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명 실내 합주단이다. 멤버는 모두 로마의 산타 체칠리아의 음악원의 졸업생으로, 결성 당시는 전원이 20세 전후였다. 이듬해 3 월의 베네치아 음악제에서 데뷔하고, 순식간에 국제적인 명성을 얻어서 전세계로 연주 여행을 하고있다.멤버는 결성 당초는 쳄발로를 포함해서 12명(후에 13명이 되었다)으로, 지휘자는 두고 있지 않다. 스페인 태생의 명인 펠릭스 아요가 초대의 콘서트 마스터를 맡아 명성을 높인 후도 미켈루치, 아카르도와 솔리스트로서도 저명한 주자가 콘서트 마스터를 역임했고, 현재는 마리아나 스르부가 그 지위를 이어받고 있다. 또 그 밖의 파트도 부분적으로 교체 되었다. 이 무지치란 이탈리어로 '음악가들'이라는 뜻이다 이 단체는 처음에 이탈리아 바로크의 올바른 표현을 목적으로 출발했다. 사실 그 신선한 감각과 풍부한 음악은 당시의 청중에게 극히 커다란 감동을 주었는데, 그 특징은 현재에도 변하고 있지 않다. 멤버의 높은 기교, 균질성은 물론이려니와, 풍부한 음색과 선율을 마음껏 노래하는 이탈리아적 여유를 갖고 있다. 더구나 각자가 충부히 노래하면서 절묘하게 앙상블되고 있다. 지휘자를 두지 않는 앙상블의 최량의 아름다움을 갖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레코드 경력도 길고, 그 수도 많다. 1975, 1977년에는 오보에의 흘리거가 독주자로 내한 공연했으며 그 이후 6회의 내한 공연을 가졌으며 2012년 6월15일에도 예술의 전당 및 여러 도시에서 내한 공연을 가진다.
출처 <네이버 지식 사전>
이 무지치 합주단 연혁 - 1952년 창립(12명 단원) - 1959년 비발디'사계' 첫 발매 - 1982년 (피나 카르미렐리), 1988년(페데리코 아고스티니), 2000년(마리아나 시르부) 4회 재녹음 발매,
현재 8천만장 판매기록 보유 - 음반 총30여 타이틀을 메이저 음반사인 필립스에서 발매, 현재까지 약 1억 5천만장 판매 - 아카데미 그랑프리,에디슨 상, 도일 음반협회 최우수음반상 등 20여개 권위상 수상 - 51년간 전세계 100여개국 370여개 도시에서 약 7,000회의 공연기록 한국에는 1975년 부터 8차례 내한 공연
실내악의 전설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비발디 사계의 대명사인 이 무지치가 창단 60주년 월드투어2011/2012의 마지막으로 내한하여 2012년 6월 전국 순회공연을 가집니다.완벽한 하모니와 관객과 소통하는 무대매너로 모든 공연에서 최고의 갈채를 이끌어내는 이 무지치는, 2011년 서울 예술의전당과 고양 아람누리 음악당의 공연에서도 전 관객으로부터 15분 이상 기립박수를 받으며 세계 최고의 실내합주단으로서의 명성을 재확인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