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cil Chaminade(1857-1944)
프랑스의 여류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세실 샤미나드는 생상과 라벨의 동시대 인물로서 어릴때부터 피아노와 작곡에 특별한 재능을 보였고 8세때 종교음악을 작곡하였다. 18세 때 처음 독주회를 개최하여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게 되었으며, 살롱뮤직이라는 평을 듣기도 하는 유명한 "가을(Automne)"은 6개의 연주회용 연습곡 작품 35의 제2번 곡이다.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리듬감으로 수많은 작품을 작곡했는데 작품으로는 교향적 연습곡 작품28, 선율적 연습곡 작품118, 스콜라적 연습곡 작품139, 샤콘느, 피아노 소나타등 200곡이 넘는 피아노 독주곡을 작곡했으며, 교향곡, 오페라, 발레곡, 실내악곡, 가곡에 이르기까지 실로 방대한 장르의 음악을 남겼다.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음악사에서 소외된 위대한 음악가이다.
Arabesque In G Minor Op.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