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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2   천상의 목소리 조수미 내한공연 35
2009.10.12   천상의 목소리 Sarah Brightman 30
2008.05.03   Sarah Brightman - It's A Beautiful Day 4
2007.12.14   Luciano Pavarotti - Nessun dorma-Luciano Pavarotti - Una Furtiva Lagrima 7
2007.06.03   Luciano Pavarotti & Lucio Dalla - Caruso 2


icon 천상의 목소리 조수미 내한공연
성악/Etc | 2009. 12. 2. 21:59


 
Soprano   Sumi  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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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성악, 무용, 피아노, 가야금 등을 익히며 서정적 감성을 키워온 조수미는 선화 예중, 예고를 거치며 서울대 음대에 성악과가 생긴 이래, 최고의 성적으로 입학, 세계적인 성악가의 탄생을 예고했다.
그리고 1년 후, 1983년 이탈리아 산타 체칠리아 음악원으로 유학, 불과 2년 만에 나폴리에서 개최된 존타 국제 콩쿠르를 석권하기 시작하면서 곧바로 시칠리 엔나 국제 콩쿠르는 물론 1986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프란시스 비냐스 국제 콩쿠르, 남아공화국 프레토리아 국제 콩쿠르, 이태리 베로나 국제 콩쿠르 등을 석권하며 노래의 나라 이태리를 거점으로 미래거장으로서의 발판을 굳혀나갔다.
1986년, 베르디 오페라 <리골레토>의 '질다'역으로 이태리 트리에스테의 베르디 극장에서 성공적으로 데뷔하고, 1988년에는 조수미의 오페라 인생을 세계 정상의 무대로 이끌어 올리는 계기가 되는 큰 전환을 맞이하는데 이것이 바로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과의 만남이다. “신이 내린 목소리”,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하는 목소리”라는 카라얀의 극찬과 함께 오디션에 초청되는 영광을 누렸으며 카라얀의 급작스런 서거로 게오르그 솔티 경이 대신 지휘했던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의 베르디 오페라 <가면무도회>의 '오스카'역으로 출연했다. 또한 「잘츠부르크의 카라얀」이라는 비디오 녹음과 함께 조수미는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이후 그녀는 앞만 보며 달리는 콜로라투라의 대가로 이태리 라 스칼라, 런던 코벤트 가든,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프랑스 바스티유 오페라 등 세계 정상급 오페라 하우스와의 공연에서 주역으로 출연해 전 세계 음악 애호가들에게 오페라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또한 주빈 메타, 제임스 레바인, 로린 마젤, 플라시도 도밍고 등과 같은 세계 최상급 지휘자나 연주자 또는 오케스트라들과 함께한 세계 유명 무대에서의 그녀를 만날 수 있다. 2006년 국제무대 데뷔 20주년을 맞이하여 전국 투어를 가졌으며, 해외 무대에서는 오페라 연주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007년 상반기에는 미국과 일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10월, 프랑스 툴롱에서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에 비올레타로 출연하여 관객과 언론으로부터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11월에는 세계적인 테너 로베르토 알라냐, 바리톤 드미트리 흐보로스토프스키와 함께 환상적인 듀오 공연으로 유럽의 음악팬을 열광시켰다.
2007년 유니버설 뮤직 그룹과의 전속계약을 통해 세계적인 소프라노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으며 그 해 연말에는 유럽 각국의 오페라 하우스에 주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한국인 국제 콩쿨 우승자들과 함께 <조수미와 위너스 콘서트>를 열어 한국 성악의 국제적 위상을 고국의 관객에게 알렸다. 또한 1993년 이태리에서 그 해 최고의 소프라노에게 수여하는 <황금 기러기 상(La Siola d’Oro)>를 수상하게 된데 이어 2008년 푸치니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 속의 이탈리아의 해를 맞아 이태리 오페라 작곡가 자코모 푸치니를 널리 알리고 이태리 오페라 보급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성악가에게 있어 자랑스런 명예이자 큰 영광인 <푸치니 상(The Puccini Award)>을 수상했다.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게오르그 솔티, 주빈 메타등과 함께 주옥 같은 명반을 남겨 1993년 게오르그 솔티와 녹음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그림자 없는 여인>은 그 해 오페라 최고 부문에 선정되어 그래미 상(Grammy Award)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오페라와 리사이틀 음반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조수미는 2000년 발매된 뮤지컬 넘버로 구성된 크로스 오버 를 통해 밀리언 셀러의 판매기록을 남기기도 했으며 2007년 계약을 체결한 유니버설 뮤직 그룹을 통해 향후 5년간 세계 최고의 클래식 음반사인 독일의 도이치 그라모폰(DG) 레이블로 세계의 민요, 러시아 가곡, 마이어베어의 오페라 <디노라> 등의 예술성과 대중성을 충분히 고려한 레퍼토리로 이루어진 5장의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조수미 공식홈페이지 발췌)



루치아노 파바로티는  내가 젊었을 때 우상처럼 여겼었다. 그래서 전설적인 천상의 목소리를 가졌다는 마리아 칼라스도 , 조수미도 감히 나의 마음을 사로 잡을 수가 없었으며, 내가 조수미를 받아들이기 까지 거의 10년이 걸렸다.  그랬던 내가 요즘 정통 벨칸토 창법의 신이 주신 최고의 목소리를 가진 소프라노 조수미에 푹 빠져있다.  드디어 조수미가 <Dream With Me>라는 타이틀로 세계 각국의 사랑 노래를 담아  한국 순회공연을 하고 있다. 오늘은 고양에서 공연이 있고 12월 8일(화)에는 성남 아트센타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이 있으며, 광주는 12월 6일에 공연이 있는데 조수미의 공연을 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설렌다.  4년전에 공연을 보고 감동은 받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과연 감동을 받을 수 있을까??   오늘 소개드린 곡들은 정통클래식이나 오페라곡이 아닌 크로스 오버로 어느 한 곡도 빼놓을  수 없는 곡들입니다. 시간 나시면 천천히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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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는 8시에 떠나네


월령공주


Beautiful World


Reiroz 녹턴(야상곡)


I dreamt I dwelt in marble halls


10월의 어느 멋진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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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천상의 목소리 Sarah Brightman
성악/Sarah Brightman | 2009. 10. 12. 22:45

Sarah Bright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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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뮤지션  중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뮤지션은 샤라브라이트만이다.   그녀의 노래를  듣고 있으면 호수 위로 피어오르는 물 안개와  같은, 그리고 구름 사이로 살짝 모습을 드러내는 신비로운  달빛의 이미지를 상상하게 된다.   크리스탈처럼  투명하고 영롱한 음색은 이제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샤라 브라이트만의 성역으로 자리 잡았으며,  오늘날 그녀가 누리고 있는 성공을 뒷받침하는 요소가  아닌가  생각해 본다.
내가 샤라브라이트만을  알게 된지가  8년이 넘었는데  그 동안 샤라브라이트만의  나이가 이렇게 많은 줄은 몰랐었다.   1960년생으로 우리 나이로  50세라는 사실에  나이와 그녀의 이미지가 매칭되지 않는다.   누가 50세라 하겠는가?
영국에서 출생했고  14세 때  런던에서 "나와 알버트"를 통해 데뷔했으며, 댄스그룹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1981년 영국의 천재적인 뮤지컬 작곡가인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뮤지컬  "캐츠"에  출현하여 뮤지컬 배우로서 정상의 위치에 올랐다고 한다.   1986년   "오페라의 유령"에서  크리스틴 역을  맡아  대성공을 거두었고   이 작품은 오늘날  세계 4대 뮤지컬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후  프랭크 피터슨을  만나 팝과 오페라를 섞은  "팝페라"란  장르를 만들어 냈으며, 1997년 발표한 앨범 'Timeless'에 수록된 곡 중  맹인가수  "안드레아 보첼리"와 함께 부른  "Time To Say Goodbye"가  전 세계적으로 성공하여 팝페라 가수로서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뮤지컬 여왕에서 크로스오버의 디바로 화려한 변신을 보여 준 사라 브라이트만이 또 다시 우리 앞에 펼쳐 보일 음악 선물 보따리는  분명 그녀의 열정이 쏟아내는  산물이겠지만, 그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신비로운  매력은 그녀의  음악여정이  끝나는  날까지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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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Sarah Brightman - It's A Beautiful Day
성악/Sarah Brightman | 2008. 5. 3.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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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h Brightman의 Harem



Beautiful

The War Is Over


Sarah Brightman의 앨범 "HAREM"에 실린 곡들 중에서
Harem을 제외하고 올려본다.
It's A Beautiful Day는 puccini의  opera  "나비부인"에서
가장 유명한 아리아를 팝페라버전으로 바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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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h Bright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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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공연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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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Luciano Pavarotti - Nessun dorma-Luciano Pavarotti - Una Furtiva Lagrima
성악/Pavarotti,Domingo,Carreras | 2007. 12. 14. 22:51

 Luciano  pavarotti  


Nessun  dorma(공주는 잠못이루고)
Giacomo Puccini




Una Furtiva Lagrima(남몰래 흘리는 눈물)
Donizetti Gaetano





어느 덧 pavarotti 가 저세상으로 떠난지가 두어 달 된 것 같다.

서거로 인하여 방에 걸린 pavarotti의 사진도 정리를 했고

내가 사용했던 pavarotti의 아이디도 내려야할 것 같다

그렇지만 음악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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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Luciano Pavarotti & Lucio Dalla - Caruso
성악/Pavarotti,Domingo,Carreras | 2007. 6. 3. 19:38

Luciano Pavarotti & Lucio Dalla



Luciano Pavarotti와 친구들2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20세기 최고의 테너 성악가인 이태리의 카루소를 추모하는 의미로 만들어서 부른 곡이다

 카루소 그는 그만큼 20세기 성악의 역사에 있어서 큰 획을 그은 위대한 테너로 평가 받는다. 엔리코 카루소는  음악과 무관한 가정 환경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주위의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타고난 카루소의 음악에 대한 관심과 애정은 사라질 수가 없었다.  정식으로 성악학교에 다녀본 적이 없는 카루소에게 있어서 교사 베르기네의 가르침은 대단히 큰 영향을 주었다. 뿐만 아니라 그의 도움으로 난생 처음 오페라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얻기도 하였다.

1894년 11월 6일 나폴리의 누오보극장에서 가진 카루소의 데뷔 무대는 모렐리의 오페라 <라미코 프란체스코>였다. 그때 카루소의 나이는 21세였다. 이 데뷔 공연은 그렇게 큰 성공을 거두진 못했으나 오페라 가수로서 일단 관심을 끌 수는 있었다. 그리고 지휘자 빈센초 롬바르디에게 발탁되어 체계적인 오페라 수업을 받게 된 것이 가장 큰 수확이었다.
롬바르디는 카루소의 목소리가 장차 대성할 소지가 있음을 알아차린 첫 번째 지휘자였다. 그리하여 자신의 지휘로 팔레르모 극장에서 <라 죠콘다>를 공연할 때 카루소를 등장시켜 진정한 성공의 길을 터주게 된 것이다.

20세기가 시작되자마자 유럽의 모든 오페라 극장을 강타한 카루소의 열기는 드디어 대서양을 건너 뉴욕의 메트로폴리탄으로 전해졌다. 그렇게 해서 카루소가 평생의 정열을 바쳐 노래한 메트로폴리탄과의 계약은 1902년 가을 시즌부터 시작되어 그가 죽기 직전인 1920년까지 지속되었다. 이 기간 동안에 카루소는 무려 607회에 달하는 무대 연출을 기록함으로써 이른바 '카루소 신화'를 탄생시킨 것이다.

그가 마지막으로 메트로폴리탄 무대에 선 것은 1920년 12월 24일의 일이었다. 그리고 이 무대가 카루소의 공식적인 오페라 출연의 끝이었다. 늑막염이 심하여 더 이상 노래하기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왼쪽은 카루소의 마지막 사진)
1921년 봄에 들어서서 카루소의 늑막염 병세는 더욱 악화되어 완치 불가능 상태에 빠지고 말았다. 자신의 병세를 안 카루소는 고향인 나폴리로 옮겨 갔다. 그를 외면했던 고향 나폴리에서 1921년 8월 2일 오후에 조용히 눈을 감았다. 48세의 아까운 나이었다.

그가 세상을 떠난 지 80여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그의 목소리는 벨칸토의 규범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리리코 스핀토로서의 극적인 힘과 풍성한 표현력, 작품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정확한 기교, 뛰어난 연기력은 그를 20세기를 통틀어 가장 추앙받고 후배 성악가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위대한 성악가로서 영원히 기억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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