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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사진이야기/야생화와 꽃 이야기 에 해당하는 글25 개
2009.04.13   민들레 처럼. . . 28
2009.04.03   봄이 왔어요!! --- 교정의 꽃 39
2009.02.07   교정의 야생화 4 (식용식물과 특이식물) 29
2009.01.30   교정의 야생화와 곤충의 공생 3 29
2009.01.30   교정의 야생화 2 14


icon 민들레 처럼. . .
사진이야기/야생화와 꽃 이야기 | 2009. 4. 13.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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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의 민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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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봄이 왔어요!! --- 교정의 꽃
사진이야기/야생화와 꽃 이야기 | 2009. 4. 3. 22:38


봄을 알리는 꽃이 교정 여기 저기에서  피기 시작했습니다. 한 동안 찍지 않았던 카메라를 들고 나와 오늘 교정에서 찍어 본 꽃들입니다. 조금 따뜻해지면 이제 잔디사이로 야생화들이 고개를 내밀텐데 본격적으로 야생화를 찍어서 언젠가는 야생화를 정리하여 야생화 사진집도 펴볼 생각입니다. 이미 축제 때는 전시도 하고 있으니... 오늘 찍은 사진은 100mm 마크로렌즈로 찍었는데 iso 확인을 하지 않고 800으로 찍었더니 노이즈 약간 보이네요...ㅠㅠ



프리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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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봉우리를 터뜨리지 않은 노란 수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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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저기에서 노란 수선화가 방굿 웃네요..노란 수선화가 지고나면 흰 수선화가 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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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즈업하여 찍은 노란 수선화의 암술과 수술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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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송이 휘날리는 것 처럼.. 아니 튀밥같은 조팝나무 꽃이랍니다.꽃핀 모양이 튀긴 좁쌀을 붙인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조팝나무라고 한다. 어린순은 나물로 무쳐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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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팝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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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팝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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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의 잔디사이로 고개를 내민 민들레 꽃...이제 교정에 할머니들이 허리 숙여 저 민들레 꽃을 캐서 가시겠지... 꽃과 잎사귀 줄기 뿌리를 나물로 무쳐서 먹고 또 약용으로 사용한답니다. 간에 좋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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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력 강하고  밟혀도 끈질게게 피어나는 제비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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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목련이 완전히 지고나면 그 옆에 있던 자목련이 꽃 봉우리를 살짝 내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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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에 생명의 숲에 학교 숲 가꾸기 계획서를 제출하여 지원 받은 4,300만원으로 숲가꾸기를 하면서 운동장 주변애 벛꽃을 25그루를 심었는데 이 녀석들이 봄만되면 교정에 하얀 눈송이를 휘날리게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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벛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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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교정의 야생화 4 (식용식물과 특이식물)
사진이야기/야생화와 꽃 이야기 | 2009. 2. 7. 16:42
오늘의 사진은 식용식물의 꽃과 우리 주위에서 보기 힘든 특이한 꽃들입니다. 교정의 텃밭에 교육에도 좋은 일이라서 우리 주위에서 많이 먹고 있는 식물들을 직원들이 재배하고 있어요. 고추, 무, 상추, 치커리, 부추꽃들은 본사람들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사진을 찍으면서 고추나 무, 상추에서 꽃이 핀다는 사실도 처음 알았거든요 ^^




백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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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많이 먹는 상추의 꽃. 사진찍으면서 처음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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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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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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虎耳草(호이초) 호랑이 귀를 닮아서 "범의 귀"라고 부르기도 한다
음지에서 자라기 대문에 보기 힘든 꽃이다. 꽃잎의 모양이 서로 다른 꽃은
이 꽃이 유일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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鷄尿燈 닭오줌 냄새가 난다해서 계요등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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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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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꽃 주변에서 많이 자라지만 아주 작아서 보기 힘든 꽃으로
별모양을 닮았다해서 별꽃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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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꽃  무에서 꽃피는 것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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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여뀌  아주 작아서 역시꽃을 보기 힘든 꽃이다.
흔히 주위에서 잡초처럼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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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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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커리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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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의 꼬리  범의 고리를 닮았다고 하는데 내가 보기에는
꽃이 물고기 입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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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의 마지막 가을 *

                            -  남상인 -

홀로 있어도
무리지어 있어도
자신을 탓하지 않는 야생화는
어쩌면 인고의 그늘에서 피는
행복의 깃발이 아닐른지
바라보는 어느 하나도
사랑하지 않는 것이 없는
맑은 눈 고운 자태
꾸밈없는 미소에 다다르면
자리러지도록
자책함이 없는
초연함이여!
피었다 지고
지고는 다시 피는
순환의 수레바퀴조차도
이제 이 마지막 가을의
끝에 서서 조용히 다가올
운명을 기다리는 야생화
그 앞에서야 고개 숙일 밖에
부끄러움도 없이
자랑도 하지 않는
그 목소리에서
우리는 그가 보내는 가을
마지막 부름의 소리를 듣는다.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이
사랑이었다고 해도
스스로 버릴 수 있는 것이
사랑은 아닌지라
야생화는 메마른 대지에서
마지막 가을
사랑의 수액을 거두어 들이기 위해
죽어가는 힘으로 우주를 꽃 피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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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교정의 야생화와 곤충의 공생 3
사진이야기/야생화와 꽃 이야기 | 2009. 1. 30. 23:29
꽃과 곤충은 뗄래야 뗄 수 없는 공생관계이죠 . 꽃 접사보다 어려운 것이 곤충 접사 입니다. 움직임 때문에 초점 맞추는 것이 굉장히 힘들죠 그래서 수 백장 중에 한장 건질 정도로 힘이드는 작업이예요 .



번식력이 아주 강한 노란코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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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코스모스와 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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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서 위로 찍어 본 노란 코스모스 나름 색다른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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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코스모스의 암술과 수술의 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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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코스모스와 곤충의 왕자인 사마귀 . 내가 제일 무서워하는 곤충이지만 둘째가 제일
좋아하는 곤충이다. 언젠가 집에서 기르면서 알까지 부화되어서 온집안에 사마귀 새끼들이...
암컷이 숫컷과 교미를 끝낸 후에는 숫컷을 잡아먹는 잔인함을 보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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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몸에 꼴가루를 묻힌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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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벌과 코스모스..색상이 너무 예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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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가탄사스와 등에..벌보다 더 예뻐보이지만 파리의 일종이다. 만졌을 때는 꼭 손을 씻어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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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열매를 수 개월동안 간직하는 피가탄사스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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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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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문동 꽃과 벌.   찍고 있을 때 벌이 나를 쳐다보는 모습에 움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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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문동 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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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와 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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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교정의 야생화 2
사진이야기/야생화와 꽃 이야기 | 2009. 1. 30. 00:18
어제 이어서 오늘도 그 동안 교정에서 찍어 두었던 야생화를 소개합니다.
대부분의 야생화는 끈질 긴 생명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눈속에서도
피는 야생화도 있고 거의 일년 내내 피는 야생화도 있답니다.




제일 좋아하는 꽃이다. 그 이름은 "꽃 마리" 보기 드물게 하늘 색 꽃이다.야생화 중에서
제일 작은 꽃... 너무 작아서 2-3mm정도의 크기이며,  마크로 렌즈로 담는데도 힘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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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방울 수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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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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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개불알풀꽃" 겨울에도 피며,일년내내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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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의장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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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팔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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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씀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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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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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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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목련" 교정에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꽃이다. 꽃이 먼저 피어서 진 다음에 잎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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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꽃" 이제 5년이 넘었으니 올해는 캐서 먹어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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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드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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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꽃 (야생화)  
                            -김 승 기-  

당신을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

깊은 사랑이었음에도

한때의 서투른 방법으로

떨어져 있어야 하는 몸,

바람이 눈가를 스칠 때마다 눈물이 납니다.

뼈아픈 시간을 보내고

이제야 깨닫는 올바른 사랑법,

그 외로운 행복에

당신이 그리워 눈물납니다.

바람결에서 당신의 내음을 맡습니다.

오직 당신에게로 향한 마음을

외롭게 피워 올리는 꽃,

뼈진 사랑을

바람에 실어 보내지만

여리디여린 향기가 닿지를 못합니다.

꽃은 홀로 피어도 아름답지만

함께 어우러질 때 더욱 아름다운 법,

사랑도 그래야 된다는데

저만치에 서 있는 당신

언제쯤 다가설 수 있을까,

손을 마주잡을 수는 있을까,

아무리 옹골찬 사랑이어도

세월의 바람을 받아낼 수는 있을까,

오늘도 당신을 생각하면 그저 눈물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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