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 미술관 상록전시관
옛 전라남도 도지사 공관이었던 서구 농성동에 위치해 있다.이 건물은 제 5,6공화국 당시 대통령이 광주와 전남을 방문했을 때 숙소로 사용하여 지방 청와대 로 불렸었다. 나중에 전라남도 도청이 이전함으로써 그 용도가 폐기되었고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자는 열망에 따라 녹지 공간은 상록근린공원으로 조성되었으며,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상록전시관으로 탈바꿈하였다.
도심속의 특화된 문화공간으로 광주시립미술관 분관으로 운영되고, 다양한 시각전시와 문화행사, 교육프로그램을 개최하여 광주의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그 위상을 한층강화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금은 <독일에서 온편지라>는 주제로 독일 전을 열고 있다.
음악과 시와 미술을 좋아해서 고등학교 부터 개인 시화전을 열곤 했던 상록전시관 관장인 친구가 이번에 독일전과 함께 10월의 마지막 밤을 크로스오버 야회음악회를 전시관 광장에서 열었다. 근처에서 장학위원 워크샵을 마치고 오랜만에 10월의 마지막 밤을 멋지게 보내고 왔다.
1층과 2층에 많은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1장을 찍는 순간...촬영금지...그래서 작품들은 소개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ㅠㅠ
비엔날레 전시관은 허용하던데....
넓은 잔디광장에서 열린 "10월의 마지막 밤" 공연
시그마 렌즈의 플레어는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가끔은 분위기 있는 사진을 ...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와 "O sole mio"를 멋지게 불러 준 테너 양동훈
크로스오버 앙상블 - 가브리엘의 Oboe와 Grieg의 Piano Concerto in A minor
크로스 허브앙상블의 - You Raise Me Up
첼리스트 오승석의 레베르탱고와 가수 박문옥의 vincent열창. 가수 막문옥은 제 1회 대학가요제에서 동상을 수상하였고 "바위섬"과 "직녀에게"를 작곡한 미술학도 출신의 가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