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트리 락 그룹 Eagles는 1971년에 결성된 오래 된 가수이다. 1976년에 발표한 그들의 대표 곡 'Hotel California'는 미국의 정서를 대변하고 있으며, 1977년에는 빌보드 차트 1위까지 랭킹된 Eagles 최대의 히트곡이다. 전,후반 부에 3분30초정도 계속되는 기타연주를 들어보면 나중에 이글스의 멤버가 되었던 조 월시의 영향으로 그들이 추구하는 컨츄리 락 사운드를 완벽하게 구사했다는 평을 할 수 있다. 이 노래로 인해 이글스는 세계적으로 알려졌으며, 우리나라에서도 해 마다 애창 팝 순위 1위에 계속 들어 가며, 호텔캘리포니아가 발표되었던 나의 꼬맹이 시절에 친구들 사이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곡으로 내가 팝을 사랑하게 된 계기가 되었던 곡이다. 1st, 2nd, 통기타를 5명이 연주하는 모습은 어느 팀에서도 볼 수 없는 좀처럼 보기 힘든 장면이다. 또한 기타연주실력은 환상적이라 할 수 있다. 오늘의 공연 모습 환상적이지 않나요?
라라 파비안은 셀린 디온과 음색이 비슷하여 제2의 셀린디온으로 불린다. 캐나다에서 태어난 셀린디온처럼 파비안은 벨기에에서 태어나 고등학교를 마치고는 캐나다로 이주했다. 영어앨범을 내기 전에 이미 프랑스에서 인기를 끌었다는 것도 셀린디온과 같다. 파비안은 20세때 낸 프랑스어 데뷔앨범 ‘라라 파비안’부터 프랑스와 캐나다에서 사랑을 받았다. 빠른 템포의 첫 타이틀곡 ‘I Will Love Again’은 셀린 디온의 히트곡 ‘That’s the Way It Is’를 연상시키는 곡으로 빌보드 댄스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파워풀한 가창력과 클래식컬한 감각에서 터져나오는 그녀의 목소리는 최고의 가창력을 자랑하는 머라이어 캐리나 셀린 디온보다 한 음이 높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