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의 음악과 사진이야기 위치로그  |  태그  |  미디어로그  |  방명록
icon Classic 에 해당하는 글176 개
2009.02.01   베토벤 - 피아노 소나타 14번 "월광" 38
2009.01.29   글렌 굴드 - 베토벤 교항곡 No.5 C단조 1악장(피아노곡) 6
2009.01.28   Glenn Gould (글렌 굴드) : JS Bach - Concerto BWV 974 12
2009.01.11   풀릇 모음 곡..... 32
2008.11.05   Bach - Suite for orchestra No 1 in C major, BWV 1066 29


icon 베토벤 - 피아노 소나타 14번 "월광"
Classic/Beethoven | 2009. 2. 1. 22:23
사용자 삽입 이미지

Beethoven

Piano Sonata No.14 In C Sharp Minor Op.27-2
피아노 소나타 14번 올림 다단조 작품번호 27-2

"Moonlight" 
(피아니스트 : Energetical Jakies)


1 악장 : Adagio Sostenuto

2악장 : Allegretto

3악장 : Presto Agitato





이어서 다른 피아니스트의 연주곡을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3악장(presto agitato)을 올려봅니다.

?

피아니스트 : Annie Fischer
 


1악장(adgio sostenuto)을 올려봅니다
피아니스트 : 김정원

 

아주 오래 전에는 주로 1악장만 주로 들었었고 기억 속에서 사라졌었는데  어제 이웃 블러거님의  한 마디에 3악장을 다시 들어보게 되었다 . 실로 아주 오랜만에 들어 보았는데 그 느낌은 블로거님의 말처럼  전율이 느껴지고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왔다.  작곡자도 훌륭한 생각이 들지만 이 곡을 연주하는 사람들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어떤 분이 피아노는 머리로 치는 것이라고 했다. 손가락은 단지 매개체에 불과해서 노력에도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천재 피아니스트는 타고난 것일까?  피아노를 칠 줄 모르는 저는 머리로 친다는 이 말이 의미하는 바를 모르겠고 느낌으로도 다가오지 않는다. 그렇지만 건반이라도 비슷하게 두드릴 수 있는 분들이 한없이 존경스럽고 멋있어 보인다. 그리고 여러 피아니스트의 월광곡 연주를 들어 보았는데 느낌은 제각기 달랐었다.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제14번 작품번호 27-2는 "월광"이라고 불려지는데 베토벤 "환상곡 풍의 소나타"라고 불렀을 뿐이고 "월광"이란 이름은 베를린의 음악평론가 렐슈타프가 이 작품의 제1악장이 스위스의 루체른 호반에 달빛이 물결에 흔들리는 조각 배 같다고 해서 붙인 말이라고 한다.
그리고 같은 해에 작곡된 피아노 소나타 제13번 작품번호 27-1과 함께 "환상곡풍의 소나타" 라는 표제가 붙어 있는  이것은 낭만파의  즉흥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당시의 소나타형식을 타파한 새로운 작품으로 알려졌다.
제1악장은 고요한 호수 위에 달빛이 반짝이는 것처럼  아름다운 가락이 낭만성과 정열의 빛을 더하고 있다.  제2악장은  경쾌한 맛을 느낄 수 있고 정열적인 구성의 제3악장에서는 암흑 속에서 불꽃을 일으키는 천둥과 번개처럼 격한 분위기가 힘차게 전개되어 그 당시에 베토벤이 가지고 있던 청춘의 괴로움과 정열을 연상시킬 수 도 있다고 한다. 이 곡은 1801년에 작곡되어 베토벤에게 피아노를 배운 제자인 줄리에타 귀치아르디라는 아름다운 여성에게 바쳐졌다고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코니카미놀타 7d 와 400mm 렌즈에 3배컨버터 사용 ..즉 1200mm라는 거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소니 @700 .손각대. 여수의 요트경기장 앞 바다.  2008년 11월
사용자 삽입 이미지



arrow 트랙백 | 댓글



icon 글렌 굴드 - 베토벤 교항곡 No.5 C단조 1악장(피아노곡)
Classic/Glenn Gould | 2009. 1. 29. 19:06

글렌 굴드( Glenn Gould, 1932∼1982, 캐나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제에 이어 결혼도 하지 않고 평생을 기인처럼 지낸 글렌 굴드가 연주한 베토벤 곡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짜야님, 설악님께...............
베토벤 교항곡 5번 운명은 "운명이 문을 두드린다"는 주제로 시작합니다.  
베토벤의 교항곡 5번  OP 67은 만인에게사랑받는  교항곡 중의 하나인데 리스트(Liszt)는 베토벤의 교향곡 5번을  피아노 곡으로 편곡하였고 편곡된 교향곡 5번을 글렌굴드가 연주하면서 너무 어려워 녹음을 포기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피아노로 편곡된 곡은 교향곡 연주와는 매우 색다른 느낌이 들고 글렌굴드의 박력있는 기교가 돋보입니다.


Beethoven 
 No.5, Piano Transcription  - Allegro con brio(Liszt - Sym)


arrow 트랙백 | 댓글



icon Glenn Gould (글렌 굴드) : JS Bach - Concerto BWV 974
Classic/Glenn Gould | 2009. 1. 28. 23:18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글렌 굴드( Glenn Gould, 1932∼1982, 캐나다 )


 글렌 굴드는 캐나다 출신의 피아니스트이다.  12세에 토론토 왕립음악원 졸업 후 카라얀 지휘의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함으로써 유럽에도 데뷔하였고 1964년에 연주회에서의 연주를 중단하고 스튜디오에서의 녹음에 전념했다.  
평생 동안 크래커와 오렌지 주스 같은 것들로 연명할 정도로 편식이 심했으며, 기행으로 일관한 그 답게  쇼팽과 슈베르트를 연주하지 않았고 모차르트와 베토벤도 그리 높이 평가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가 가장 중요하게 여긴 작곡가는 오로지 요한 세바스찬 바흐였다. 또 그는 녹음이나 연주에 임하기 전 생수 두통과 약병, 몸 전체를 칭칭 감아 맬 정도의 옷차림을 하고 몸을 전후좌우로 연신 흔들어가며 정신없이 허밍을 늘어놓는 연주를 하였고  전화 통화 중 상대방이 감기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감기 옮아요."하며 전화를 끊어 버릴 정도로 노이로제가 심했다고 한다.
그렇지만 바흐 음악에 대한 녹음, 그의 놀라운 기술적인 능숙함, 그의 비정통적인 음악 철학, 그리고 그의 기인적인 개성과 놀라운 피아노 테크닉으로 특히 유명했으며, 20세기의 가장 유명한 피아니스트 중의 한 명으로 우리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내가 기억하는 한, 나는 대부분의 시간을 늘 혼자서 보냈다. 그건 내가 비사교적이기 때문이 아니고, 예술가가 창조자로서 작업하기 위해 머리를 쓰기 바란다면 자아 규제 ― 바로 사회로부터 자신을 절단시키는 한 방식 ― 라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관심의 대상이 될 만한 작품을 산출하고자 하는 예술가라면 누구나 사회 생활면에서 다소 뒤떨어진 존재가 될 수밖에 없다." -  글렌 굴드,  피아노 솔로 중에서



arrow 트랙백 | 댓글



icon 풀릇 모음 곡.....
Classic/Etc | 2009. 1. 11. 18:56

사용자 삽입 이미지




Chaminade - Concertino Op.107 (Flute)

Gabriel Faure - Fantaisie, for flute & piano in E Minor, Op. 79

Philippe Gaubert - Nocturne et Allegro Scherzando for flute & piano





풀릇에 전혀 관심이 없어서 풀릇 곡은 거의 들어 보지 않았는데...
제자의 강요???ㅎㅎㅎ에 의해 자주 들어보니 풀릇 소리가 이제야 귀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풀릇 곡에 대해 무지해서 풀릇티스트인 제자에게 추천 곡을 부탁 받아서 이렇게
포스팅해 본다.  몇 몇곡을 들어보니 마음을 포근히 감싸는 소리가 은근히 매력이 있어서
앞으로 풀릇소리를 좋아하게 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렇게 좋은 곡들을 한 곡 한 곡 알아가는 재미도 쏠쏠~~




arrow 트랙백 | 댓글



icon Bach - Suite for orchestra No 1 in C major, BWV 1066
Classic/Bach | 2008. 11. 5. 21:28

무려 2개월 10일만의  클래식 포스팅.....음악과 사진을 위한 블로그인데
여행갔다 온 후에 여행기와 잡다한  이야기들을 올리다 보니... 제일 좋아하는
클래식을 들어 본지가 너무 오래 되어버렸다.    이제부터 달리는 거야......
바흐가 작곡한 4곡의 관현악(BWV 1066-1069) 조곡 중에서 널리 알려진 
BWV 1067, 1068은 이미 소개 했었고 이제 남은 것은 BWV 1069......
바흐의 관현악 조곡에 대한 설명은 전에 했었기 때문에 링크로 대신
http://pavarottisy.tistory.com/entry/Bach-Violin-Concerto-No-3-in-D-major-BWV-1068


arrow 트랙백 | 댓글



[PREV] [1][···][30][31][32][33][34][35][36] [NEXT]
관리자  |   글쓰기
BLOG main image
음악 카테고리에서 클래식과 뉴에이지 항목 앞의 " + " 를 클릭하시면 소분류로 들어가실 수 있으며, 작곡가 및 연주자 별로 분류해 놓았습니다.
분류 전체보기 (455)
미르에게 음악이란? (2)
미르가 소유한 카메라 (2)
미르는 누구?... (6)
Classic (176)
New Age (84)
성악 (20)
영화음악 (13)
Pop (28)
Jazz (17)
Blues (1)
포크 (5)
Etc (19)
공연과 전시 (11)
유럽여행 (15)
일본여행 (0)
중국여행 (0)
국내여행과 맛집 (3)
필리핀여행 (1)
사진이야기 (46)
세상사는 이야기 (6)
비공개 (0)
Total :
Today :
Yesterday :
rss
위치로그 : 태그 : 방명록 : 관리자
미르-pavarotti's Blog is powered by Daum / Designed by plyfl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