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은 미국에서 1978년에 출생했으며, 한국인 어머니를 두고 있다. 에이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 상을 수상하고 그래미상의 베스트 솔리스트 부분에 노미네이트 된 몇 안 되는 비올리스트 중 한 명이다. 런던 필하모닉, LA 필하모닉등과 협연하며 솔리스트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유니버설 클래식 소속 연주자인 용재 오닐은 현재까지 4장의 솔로 음반을 발매했다. 2집 음반"Lachrymae 눈물"은 2006년 베스트 인터네셔널 레 코딩으로도 선정되었다. 줄리어드 대학원에 비올리스트로는 최초로 그리고 유일하게 입학한 용재 오닐은 폴 누바우어와 도날드 맥아인스에게 사사받았다. 예술에 대한 공로를 인정 받아 뉴욕시로부터 명예로운 시민상을 수여 받기도 했으며 연주자로서뿐만 아니라 교육자로서 UCLA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현재 사용하는 비올라는 1699년에 이탈리아 볼로냐의 Giovanni Tononi가 제작한 악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