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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2010/04 에 해당하는 글37 개
2010.04.18   Famous Clarinet Collection 24
2010.04.17   Famous Cello Collection 18
2010.04.16   Brahms - Concerto for violin, cello, & orchestra in A minor ('Double'), Op. 102 23
2010.04.16   Three Tenors (파바로티, 카레라스, 도밍고) 13
2010.04.15   Brahms - Violin Sonata No3 In D Minor, Op. 108 - David Oistrakh 16


icon Famous Clarinet Collection
Classic/악기別 | 2010. 4. 18. 17:00
 
C l a r i n e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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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라리넷은 원통 관으로 그 나팔은 오보에보다 약간 더 넓게 되어 있다. 그 소재는 Grenadilla가 많이 사용되고, 저렴한 것으로는 예보나이트나 금속을 쓰기도 한다. 키이 장치는 양은으로 만들어진다. 악기 체는 5개의 부분으로 되어있는데, 마우스피이스부, 바렐, 조인트부, 윗 부분, 아랫 부분, 나팔부분이 곧 그것이다.

클라리넷은 18세기 초에 독일과 프랑스에서 사용되는 동안에 개량되어 19세기에 완성되었다. 오늘날은 독일식과 프랑스식이 쓰이고 있는데, 전자는 19세기 초 독일의 명연주자 뮐러에 의해서 지공(指孔)과 운지법(運指法)이 대폭 개량되어 그것이 바탕이 된 것이고, 후자는 플루트의 벰방식의 장점을 받아들인 것이다.


음역이 다른 몇 가지 종류가 있으나 보통 표준형인 B♭관과 A관의 두가지를 가리킨다. 원통관으로 폐관(閉管)의 발진원리(發振原理)에 의하여 소리를 내며 모든 관악기 중에서 폐관진동(閉管振動)을 하는 것은 클라리넷뿐이다. 그러기 때문에 기주(氣柱)의 진동원리에 따라 같은 관의 길이라도 개관(開管)에 비해서 옥타브가 낮은 기음(基音)이 되고, 더욱이 홀수 차례의 배음(倍音)이 강하게 나오므로 짧은 관으로 낮은 음에서 높은 음까지 낼 수가 있다.



같은 종류의 악기로는 고음역에 소(小)클라리넷(주로 B♭음), 저음역에 바제트호른(G관 ·F관), 클라리넷 다무르(A♭관 ·G관),알토 클라리넷(테너음역의 F관 ·B♭관), 바스 클라리넷(표준 B♭관의 옥타브가 낮은 것), 콘트라베이스클라(표준 것보다 2옥타브가 낮은 것) 등이 있다. 이들 악기는 작품에 따라 쓰이기 때문에 보통의 관현악에는 갖추어져 있지 않다. 표준 클라리넷은 관현악 등에서 음을 맞출 경우 오보에가 결석했을 때는 기준음을 분다. 폐관의 발음기구에 따르기 때문에 독특한 음색을 지니는데 음세(音勢)도 있고 표현력도 풍부하기 때문에 목관악기 중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관현악 ·실내악 등의 예술음악에서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가지 음악에도 쓰인다. 취주악에서는 관현악의 바이올린과 맞먹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클라리넷의 음악성이 인정되어 관현악에 상치된 것은 18세기 말부터이며 이 악기의 진가를 보인 것은 모차르트이고 그 후의 작곡가들도 그 효과를 교묘하게 활용하고 있다.     < 백과사전 >




Famous Clarinet Collection



클라리넷 곡은 전에 두 곡 정도 소개드렸고
오늘은 많이 알려진 소품들을 모아서 이바노비치 연주로
여러 곡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Ivanovic(이바노비치)


슈베르트 - 세레나데(SERENADE)


쇼팽 - 왈츠(VALSE)


슈베르트 - 아베마리아(AVE MARIA)


생상 - 백조(LE CYGNE)


 이바노비치-카르멘실바(CARMEN SYL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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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Famous Cello Collection
Classic/악기別 | 2010. 4. 17. 21:25

 C e l l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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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올론첼로(violoncello)의 약칭으로 바이올린·비올라·콘트라베이스와 함께 바이올린족에 속한다. 음질은 힘차고 영상적이며 음량도 풍부하다. 합주에서 저역을 담당하며 실내악이나 오케스트라에서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바이올린만큼의 풍부한 곡목 수는 없으나 독주악기로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모양이나 구조는 기본적으로는 바이올린과 같으나 길이는 약 2배 가량 된다.  연주법에서 특징적인 것은 왼손 엄지손가락의 조작으로 프라조레트를 연주하기도 하고, 엄지손가락을 지판(指板) 위에 얹어 왼손을 고정시키고, 다른 네 손가락으로 브리지에 가까운 고역(高域) 포지션까지의 연주가 가능하여 이것이 첼로에 독특한 음악적 효과를 이루고 있다.


15세기 후반에 그 당시에 이미 있었던 비올족의 저음악기로부터 발전된 악기로 여겨지며 최초의 첼로는 16세기 초에 나폴리의 가스파로 다사로에 의해서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는 비올라 다 감바와 마찬가지 연주자세로 두 무릎에 악기를 끼워 고정시켰다. 각봉으로 바닥에 세우는 것이 보급된 것은 19세기 후반으로, 그 때까지는 대(臺) 위에 놓고 연주하였다.


이탈리아의 도메니코 가브리엘리가 첼로를 위한 리체르카르와 소나타를 작곡한 것이 최초의 독주곡이며 그 무렵부터 독주악기로서의 발전이 시작되었다. 그 때까지는 단순히 저음용 반주악기로서 감바와 함께 사용되었다. 18세기 중엽에 이탈리아의 프란치세로에 의해서 엄지손가락을 지판 위에서 사용하는 연주법이 개발되어 고역(高域)의 연주가 매우 자유스럽게 되고 첼로 본연의 특색이 발휘되어 점차 감바를 압도하여 주요한 악기가 되었다.


하이든 무렵에 이르러서는 현악4중주 양식의 확립과 함께 그 지위는 확고한 것이 되었다. 주요 작곡가들이 이 악기를 위한 독주 곡을 작곡하였으며 그 중에서도 J.S.바흐의 모음곡, 베토벤의 소나타와 비발디, 드보르자크, 하탸투랸, 카발렙프스키의 협주 곡 등은 유명하다. 그리고 무반주 소품이나 이 악기를 위해 편곡된 소품 등도 많다.  <백과사전>



 


가벼운 첼로 소품 몇 곡 준비했습니다.
바흐의 무반주 첼로모음곡을 연주한 미샤 마이스키의
영상도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Famous  Cello  Collection

생상 - 백조


Beatles - Yesterday 


슈만 - 트로이메라이 


멘델스존 - 봄의 노래




Bach - Cello Suite No.1  Bwv1007  -  Prelude
Mischa Mai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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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Brahms - Concerto for violin, cello, & orchestra in A minor ('Double'), Op. 102
Classic/Brahms | 2010. 4. 16. 23:10

B r a h m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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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hms - Double Concerto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2중 협주곡은 Brahms가 쓴 마지막 협주곡인 동시에 마지막 관현악곡이다.  Brahms의 가장 친한 친구인 요아힘은 Brahms에게 낭만주의적인 violin concerto가 아닌 Beethoven violin concerto를 잇는 symphonic violin concerto를 만들기를 요청했다.
그래서 Brahms는 violin passage를 작곡하여 Joachim에게 보이고 이를 완성시킨 곡이 바로 Brahms violin concerto이다.
또 Joachim의 이혼 과정에서 Brahms는 Joachim과 심한 다툼 끝에 서로 멀리하게 되는데 이를 화해시키기 위해서 작곡된 곳이 바로 오늘 소개한  Double concerto이다.





Concerto for violin, cello, & orchestra
in A minor ('Double'), Op. 102


Allegro

협주곡주요 주제에 바탕을 둔 짧은 관현악의 전주로써 시작되어, 첼로가 바이올린의 반주를 거느리면서 들어온다. 강한 성격과 힘이 넘치는 주제와, 서정적인 가락의 두 가지가 서로 반복하면서 면면히 연주된다.



Andante

상냥하고 아름다운 네 개의 음표(‘라·레·미·라’의 각 음)가 여러 가지로 변화한다. 처음 두 개의 음은 호른에 의해서, 세번째와 네번째의 음은 호른과 목관에 의해 연주된다. 그리고 아름다운 주제가 나온다.



Vivace non troppo

이 곡을 어렵게 만들고 있는 것이 이 악장이며, 브람스가 좋아했던 집시 음악이 여기서 선보인다. 주요 주제는 첼로에 의해 제시된 뒤 가장 교묘하고 풍부하게 구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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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Three Tenors (파바로티, 카레라스, 도밍고)
성악/Pavarotti,Domingo,Carreras | 2010. 4. 16. 22:30

Pavarotti,  Carreras,  Domingo



1990. 이탈리아 로마 월드컵 전야제 공연

1994. 미국  L  A 월드컵 전야제 공연

1998. 프랑스 파리 월드컵 전야제 공연




오늘은 Three Tenors의 1990, 1994, 1998년 월드컵 전야제 공연을 소개 하고자 한다.

1990년 당시 로마에서 열린 월드컵 전야제에는 내가 카라얀보다 더 좋아하는 쥬빈메타의 박력있고 환상적인 지휘로
3테너와 함께 공연을 하였고, 이후 4년 마다 개최되는 월드컵은 반드시 쥬빈메타와
3 테너의 전야제 축하 공연이 성대하게 열리게 되었다.

미국 LA와 파리에서도 공연을 하였지만 음악적인 측면으로 보았을 때 가장 높은 완성도를 보였 던 것이 1990년도에 공연한 로마 월드컵 전야제 공연이 었으며, 역사적인 의미가 첨가되어 더욱 더 예술적인 가치를 높이는 이유가 되고 있다. 

미국 LA공연과  파리 공연도 훌륭하지만 이들도 흐르는 세월을 피해갈 수는없었다. 로마 때 보다 노래의 완성도가 점차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며 예술적인 가치 보다는 상업적인 이벤트성 공연으로 전락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월드컵 3개의 음반은 우리가 반드시 소장하고 듣기에 조금도 아쉬움이 없을 것이다.
 

pavarotti가 나에게는 음악에 있어서 절대적인 존재였기에 그의 모든 앨범과 비디오등의 자료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서  빠짐없이 모았었다. 나의 아이디가 미르-pavarotti인 이유로도 그에 대한 애정을 설명할 수 있겠다. 몇년 전에 타계하고 나에게도 차츰 잊혀져 가는 존재가 되어가고 있지만 그가 혼신을 다해 부르는 그 모습은 영원히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3곡 모두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1990. 로마 월드컵 전야제 공연 - O Sole Mio






1994. LA 월드컵 전야제 공연 - Nessun Dorma






1998. 파리  월드컵 전야제 공연 - Caru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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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Brahms - Violin Sonata No3 In D Minor, Op. 108 - David Oistrakh
Classic/Brahms | 2010. 4. 15. 23:28

B r a h m s

Violin Sonata  No3  In D Minor, Op. 108



바이올린 : David Oistrakh
피아노 : Sviatoslav Teofilovich Richter
(스비아토 슬라프 리히터)
 

1. Allegro


2. Adagio


3. Un Poco Presto E Con Sentimento

4. Presto Agitato




이 곡을 연주한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 David Oistrakh
(대비드 오이스트라흐)는 이전에 차이코프스키Violin Concerto
Op. 35에서 이미 소개했기 때문에 더이상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http://pavarottisy.tistory.com/entry/Tchaikovsky-Violin-Concerto-in-D-Major-Op-35




Sviatoslav Teofilovich Richter
(스비아토슬라프 리히터)

 
사용자 삽입 이미지


러시아의 피아니스트 리히터는 서방에 모습을 드러내기 전부터 이미 전설이 되어 있었다.
1960년 그가 45세의 나이로 서방 무대에 등장하면서 그 전설은 더욱 확고 해졌는데, 특히 미국의 비평가들은 "이제껏 만난 연주자들 중 가장 빼어난 피아니스트"라거나 "오케스트라 전체와 맞먹는 소리","연주곡 에 대한 경이적인 통제력" 등등의 찬사로 그를 경배했다. 분명 스비아토 리히터는 20세기 가장 위대한 피아니스트였으며,거장이나 대가라는 칭호가 전혀 어색하지 않은 드문 예술가였다.


음악적인 면은 물론이거니와 음악 외적인 면에서도 상당히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었다. 그가 공연을 할때 조명을 완전히 꺼버리고 무대 안쪽의 작은 조명만을 살려 악보를 볼 수 있는 최소한의 조명만을 켜기를 고집했다.
이유는 단순했다. 청중들이 자신의 공연을 보러 오길 원한 것이 아니라, 들으러오기를 원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악보 외우는 시간을 아까워하고 그 시간에 연습하기를 고집했기 때문에 항상 악보를 보고 연주했다고 한다. 리히터 이전까지는 리스트의 곡들은 100여년간 암보로 연주하는 것이 암묵적인 관행이었지만 그는 그 관행을 깨고,항상 연주회마다 페이지 터너를 동행했다.

리히터는 말년으로 접어들수록 화려함을 더욱 기피했다.
거대한 공연장보다 이름없고 한갓진 공회당에서의 연주를 더 선호했다. 러시아나 일본의 궁핍한 마을에서,그는 음악을 모르는 이들과 함께 음악을 즐겼다.

그의 80회 생일 때 러시아의 옐친 대통령은 '영감과 미에 대한 사랑의 원천'이라고 그를 칭송했다. 그의 말이 아니더라도 살아남은 자들은 오랫동안 그의 음반으로부터 영감과 아름다움에 대한 사랑을 깨우치게 될 것이다.

 



Sviatoslav Richter
Chopin Etude Op. 25 No.11 "Winter W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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