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보에는 영화 Mission에서 가브리엘 신부가 불었던 주제곡을 듣고선 오보에 소리에 끌렸었다. 그래서 오보에를 배워보고 싶었으나 가격이 너무 비싸서 클라리넷을 배우기로 결정했다.
먼저 영화 미션의 주제곡을 통해서 아름다운 오보에 소리를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영화에 출연한 가브리엘 신부가 직접 불었다는군요) 그리고 마르첼로의 오보에 협주곡도 꼭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오보에
란 이름은 프랑스어의 ‘음이 높은 나무피리’라는 뜻에서 나왔다. 오케스트라용의 콘서트 오보에는 길이 69 cm 가량의 원추관으로 되었는데 원래는 목관이지만 합성수지나 금속제도 시도되고 있다. 이 악기는 클라리넷이나 플루트보다 먼저 나온 악기로 16세기에는 이미 주요한 관악기에 포함되었고 바흐, 헨델시대에는 파고트와 함께 목관악기로서 중요시되었다. 더블 리드의 목관 악기. 목관 악기 중에서도 음률이 가장 변하지 않는 악기. 조옮김 악기가 아니며, C음이 기본음이다. 약간 콧소리 같은 울림이 있어 독특한 정서를 자아낸다. 동양적인 애수를 띤 음색이 바로크시대의 작곡가들을 매료하여 비발디, 바흐, 헨델의 협주곡 ·실내악곡 등 작품이 많다.
Masrcello(1684~1750) : 베네치아에서 태어나서 작곡뿐 아니라 계몽적 사상의 소유자로서 수학과 철학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로마의 문학운동 단체인 아카데미아 델라 아르카디아(Academia del la Arcadía)의 회원이었으며 칸타타와 소나타 등 현에 다양한 관악기를 결합시킨 작품을 작곡했는데, 《5성의 콘체르토》(1716)를 포함한 협주곡집이 현재 전한다. 가장 유명한 작품 오보에 협주곡 D단조는 요한 S.바흐(Johann S.Bach)가 쳄발로용으로 편곡하고 악보도 필사하였다. (출처 : 백과사전)
Masrcello - Oboe Concerto in D Minor
(마르첼로의 오보에 협주곡 D단조)
Oboe : Heinz Holliger(하인츠 홀리거)
1-Andante e spiccato
2-Adagio
3-Pre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