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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3   이탈리아 둘째 날 - 폼페이, 쏘렌토, 나폴리 18


icon 이탈리아 둘째 날 - 폼페이, 쏘렌토, 나폴리
유럽여행/Italy | 2008. 8. 23. 19:03


둘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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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
아침 일찍 일어나 호텔에서 식사..
여행지에 가면 그 나라의 음식을 먹어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에서 우리나라 음식 준비하자는 의견에 반대했지만 아침 식사 나오는 것을 보니 ㅠㅠ......  돌 같은 빵을 씹어먹고 입천장이 헐어버렸다. 그래도 워낙식성이 좋아서 다 먹이치우고 고속도로에 접어들었다.
고속도로에 달리는 차들을 보니 아주 많은 종류의 차량들..가끔 우리나라 차들도 보였는데 웨곤형들과 소형차량들이 대부분이 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차인 소나타 같이 중형차량들은 별로 볼 수가 없었다.  첫 번째 역사탐방 유적지인 폼페이로 향했는데 여기도 우리나라 처럼 휴가철이라 고속도로가 정체를 거듭했는데 8월 한 달 휴가를 위해서 일 년동안 열심히 돈을 번다고 한다. 달리는 차들마다 바캉스 준비물들이 가득 실려있는 것을 볼 수 있었고, 캠핑카들도 많이 보였다 정체  때문에 3시간 30분 걸려서 폼페이에 도착할 수 있었다.


폼페이 진입로에 널려 있는 쓰레기 사진..고속도로 주변에도 아주 많이 널려있더니 여기도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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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는 나폴리에서 남서쪽으로 23km 떨어진 베수비오 산 근처에 있으며, 서기79년 베수비오 화산의 격렬한 폭발에 의해 매몰되었다.  (베수비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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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가 발굴되기까지의 과정은 1709년 이탈리아 중부 서해안에 자리잡은 베수비오 산 서쪽 레지나 마을의 수도원 뜰에서 우물을 파던 일꾼이 대리석 조각을 하나 캐냈고 1738년 4월 봄날.베수비오 산 기슭에서 밭을 갈던 농부가 옛날에 쓰인 수도관을 캐냈다. 땅 밑에는 옛 도시가 묻혀 있다는 추측이 나오기 시작했다. 당시 나폴리의 왕비 마리아 크리스티네는 옛 골동품에 관심이 많았으므로 왕실 공병부대 지휘관 알쿠비에르를 시켜 베수비오스 산 기슭을 파헤쳤다. 용암에 파묻힌 1700년 전 로마 제국의 도시 헤르쿨레늄을 찾아냈던 것이다. 1763년 그 장소가 폼페이였음을 밝혀주는 비문(rei publicae Pompeianorum)이 발견되었다. 폼페이는 지금도 발굴되고 있는 중이다.
폼페이는 비록 화산폭발로 역사에서 사라졌지만, 그 덕분에 고대의 모습 그대로 현재에 부활한 아이러니의 현장이기도 합니다. 어느 학자는 이렇게 말했답니다. “하나의 도시를 완전무결하게 보전하는 방법으로 도시를 화산재로 덮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다.”
                                         폼페이로 들어가는 문 "포르타 마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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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유적인 비너스신전,포르투나아우구스타신전, 파우니의 집, 유적지곡물창고, 아폴로 신전, 베스파시안 신전,델라본단차 거리, 바실리카,스타비아나 거리, 화석이된 사람, 유적지 제단, 광장으로 가는문 등의 설명을 듣고 유적지를 관람하였는데 우리나라 관광객들이 의외로 많았고 같은 직장 동료를 폼페이에서 만나게될 줄이야~~~
                                                           (비너스 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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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렌토
중식 후에는 쏘렌토로 출발하였다. 성악가의 나라 이탈리아...특히 파바로티를 좋아하는 나는 이탈리아 가곡 “돌아오라 쏘렌토로”에 등장하는 쏘렌토에 간다는 것에 간다는 것에 흥분되었다. 쏘렌토 해변가 를 쭉 따라 들어서있는 해수욕장 은 인파로 붐볐는데 낭만적이고 정돈되어 있는 분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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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내려 쏘렌토항의 절경을 마주하였는데 너무나 아름다웠다.
세계 3대 미항이 나폴리항이라지만 나는 나폴리 대신 쏘렌토항을 3대 미항으로 부르고 싶었다.깊고 푸른 바다와 깨끗하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까지 참 아름다운 항구였다. 오죽하면 떠나가는 애인에게 이곳의 아름다운 풍경을 상기시키며 돌아오라고 노래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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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일정상 잠시 머문 후에 나폴리항으로 향했다 세계 3대 미항이라는 나폴리항구에 도착했는데 이탈리아 남부에 있는 도시로 3대 미항으로 부르는지 의아한 느낌이 들었으며, 3대 미항으로 불리우는 이유를 잘 모르겠다.나폴리 항구에서 가까이 있는 멋진 섬 카프리 섬에 가보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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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에 없었지만  머~~찐 카프리섬에 가자고 분위기를 조성해서 가기로 했는데 갑자기 가이드가 갈 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 개인당 120유로에서 20유로를 깍아달라고 흥정했더니...가지 못하게 된 이유가 짐작이 된다.. 하지만 나의 짐작이 들어 맞질 않기를 바랄 뿐이다....
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피곤하고 빡빡한 일정이었지만 모든팀이 2일 째 주제토의를 2시간에 걸쳐서 가졌다.서로 다른 이견들이 나왔지만 보람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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