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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28   쇼팽의 발라드 1번 사단조 작품번호 23번 연주 비교감상 (Chopin - Ballade No.1 In G Minor Op.23) 18


icon 쇼팽의 발라드 1번 사단조 작품번호 23번 연주 비교감상 (Chopin - Ballade No.1 In G Minor Op.23)
Classic/Chopin | 2010. 12. 28. 22:34

쇼팽의 발라드 1번 사단조 작품번호 23번 연주 비교감상



전에도 소개해 드렸던 영화 피아니스트에 소개되었던 쇼팽의 곡을 다시 소개합니다. 클릭--> http://pavarottisy.tistory.com/entry/영화-피아니스트-그리고-OST
실제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로만폴란스키 감독의 영화 "피아니스트"의 주인공 스필만은 실제로 존재했던 인물입니다. 전쟁의 폐허 속에서 그에게 남겨진 것은 연주에 대한 열망뿐..

폭격으로 폐허가 된  건물의 은신처에서 독일 장교에게 발각되고 스필만에게 연주를 명령하는 독일 장교. 어쩌면 지상에서의 마지막 연주가 될 지도 모르는 그 순간, 폐허 속에 울려 퍼지는 쇼팽의 발라드 제1번 G단조 작품번호 23번의 감미로운 선율은 보는 이로 하여금 대조적으로 전쟁의 암담함을 더욱 절실히 느끼게 합니다. 연주를 들으면서 깊은 슬픔과 절망 그리고 희망이 동시에 담겨있어 듣는 사람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사진의 연주장면은 피아니스트의 명장면으로 꼽히죠. 오늘 쇼팽의 발라1번 작품번호 23번을 세명의 피아니스트의 연주를 비교해서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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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pin

Ballade No.1 In G Minor Op.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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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의 최고권위자, 쇼팽의 교과서라고 불리우는 아르투르 루빈스타인은 1887년 폴란드에서 출생. 12세 때 요아힘이 지휘하는 협주곡을 연주하면서 데뷔하였다. 활발한 연주활동을 시작했던 1905년경부터 당시 유행한 안이한 템포 루바토를 따르지 않고, 균형 잡힌 구조 속에서 어택이나 음색에 의하여 선율을 조성하였는데, 그의 연주방법은 지금도 인정받고 있다. 풍부한 음량과 변화가 많은 음색을 갖춘 20세기의 대표적 피아니스트로서, 드뷔시 ·라벨 ·프랑크 ·로보스 등의 작품에 뛰어난 해석을 보였다.

Artur Rubinste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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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최고의 피아니스트로 평가받는 블라디미르 호로비치는 그가 갖고 있는 독창적인 연주 스타일 때문에 그를 능가할 인물을 찾을 수 없다. 투명하면서도 찬란한 음색, 그리고 다이내믹한 터치는 그만의 전매 특허다. 호로비치는 1903년 우크라이나 출생했으며 1928년 미국으로 건너가 연주활동을 하면서부터 세계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1933년 토스카니니의 지휘로 《황제(皇帝)》를 협연한 것이 인연이 되어 그의 딸과 결혼하였으며, 1944년 미국에 귀화하였다. 다이내믹한 연주로 큰 감동을 주었으며, 특히 리스트·차이콥스키·라흐마니노프의 곡 해석에 뛰어났다는 평가를 받는다


Vladimir Horowitz






1947년 뉴욕에서 태어난 머레이 페라이어는 깊이 있는 터치로 건반 위 최고의 음유시인이라 추앙받고 있다. 피아니스트로서는 치명적인 엄지 손가락 부상으로 인해 1991년과 2006년 두 차례에 걸쳐 대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지독한 재활 훈련과 오랜 연습으로 재기를 준비했고, 2006년 독일 리사이틀을 통해 화려하게 복귀하였다. 2007년 벤쿠버에서는 일명 ‘턱이 빠질 정도의 빠른 스피드’와 ‘더욱 더 완벽해진 테크닉’으로 관객과 평단을 놀라게 하였다

Murray Perahia



누구의 연주가 가장 마음에 드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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