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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2   천상의 목소리 조수미 내한공연 35


icon 천상의 목소리 조수미 내한공연
성악/Etc | 2009. 12. 2. 21:59


 
Soprano   Sumi  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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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성악, 무용, 피아노, 가야금 등을 익히며 서정적 감성을 키워온 조수미는 선화 예중, 예고를 거치며 서울대 음대에 성악과가 생긴 이래, 최고의 성적으로 입학, 세계적인 성악가의 탄생을 예고했다.
그리고 1년 후, 1983년 이탈리아 산타 체칠리아 음악원으로 유학, 불과 2년 만에 나폴리에서 개최된 존타 국제 콩쿠르를 석권하기 시작하면서 곧바로 시칠리 엔나 국제 콩쿠르는 물론 1986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프란시스 비냐스 국제 콩쿠르, 남아공화국 프레토리아 국제 콩쿠르, 이태리 베로나 국제 콩쿠르 등을 석권하며 노래의 나라 이태리를 거점으로 미래거장으로서의 발판을 굳혀나갔다.
1986년, 베르디 오페라 <리골레토>의 '질다'역으로 이태리 트리에스테의 베르디 극장에서 성공적으로 데뷔하고, 1988년에는 조수미의 오페라 인생을 세계 정상의 무대로 이끌어 올리는 계기가 되는 큰 전환을 맞이하는데 이것이 바로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과의 만남이다. “신이 내린 목소리”,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하는 목소리”라는 카라얀의 극찬과 함께 오디션에 초청되는 영광을 누렸으며 카라얀의 급작스런 서거로 게오르그 솔티 경이 대신 지휘했던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의 베르디 오페라 <가면무도회>의 '오스카'역으로 출연했다. 또한 「잘츠부르크의 카라얀」이라는 비디오 녹음과 함께 조수미는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이후 그녀는 앞만 보며 달리는 콜로라투라의 대가로 이태리 라 스칼라, 런던 코벤트 가든,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프랑스 바스티유 오페라 등 세계 정상급 오페라 하우스와의 공연에서 주역으로 출연해 전 세계 음악 애호가들에게 오페라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또한 주빈 메타, 제임스 레바인, 로린 마젤, 플라시도 도밍고 등과 같은 세계 최상급 지휘자나 연주자 또는 오케스트라들과 함께한 세계 유명 무대에서의 그녀를 만날 수 있다. 2006년 국제무대 데뷔 20주년을 맞이하여 전국 투어를 가졌으며, 해외 무대에서는 오페라 연주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007년 상반기에는 미국과 일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10월, 프랑스 툴롱에서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에 비올레타로 출연하여 관객과 언론으로부터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11월에는 세계적인 테너 로베르토 알라냐, 바리톤 드미트리 흐보로스토프스키와 함께 환상적인 듀오 공연으로 유럽의 음악팬을 열광시켰다.
2007년 유니버설 뮤직 그룹과의 전속계약을 통해 세계적인 소프라노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으며 그 해 연말에는 유럽 각국의 오페라 하우스에 주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한국인 국제 콩쿨 우승자들과 함께 <조수미와 위너스 콘서트>를 열어 한국 성악의 국제적 위상을 고국의 관객에게 알렸다. 또한 1993년 이태리에서 그 해 최고의 소프라노에게 수여하는 <황금 기러기 상(La Siola d’Oro)>를 수상하게 된데 이어 2008년 푸치니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 속의 이탈리아의 해를 맞아 이태리 오페라 작곡가 자코모 푸치니를 널리 알리고 이태리 오페라 보급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성악가에게 있어 자랑스런 명예이자 큰 영광인 <푸치니 상(The Puccini Award)>을 수상했다.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게오르그 솔티, 주빈 메타등과 함께 주옥 같은 명반을 남겨 1993년 게오르그 솔티와 녹음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그림자 없는 여인>은 그 해 오페라 최고 부문에 선정되어 그래미 상(Grammy Award)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오페라와 리사이틀 음반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조수미는 2000년 발매된 뮤지컬 넘버로 구성된 크로스 오버 를 통해 밀리언 셀러의 판매기록을 남기기도 했으며 2007년 계약을 체결한 유니버설 뮤직 그룹을 통해 향후 5년간 세계 최고의 클래식 음반사인 독일의 도이치 그라모폰(DG) 레이블로 세계의 민요, 러시아 가곡, 마이어베어의 오페라 <디노라> 등의 예술성과 대중성을 충분히 고려한 레퍼토리로 이루어진 5장의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조수미 공식홈페이지 발췌)



루치아노 파바로티는  내가 젊었을 때 우상처럼 여겼었다. 그래서 전설적인 천상의 목소리를 가졌다는 마리아 칼라스도 , 조수미도 감히 나의 마음을 사로 잡을 수가 없었으며, 내가 조수미를 받아들이기 까지 거의 10년이 걸렸다.  그랬던 내가 요즘 정통 벨칸토 창법의 신이 주신 최고의 목소리를 가진 소프라노 조수미에 푹 빠져있다.  드디어 조수미가 <Dream With Me>라는 타이틀로 세계 각국의 사랑 노래를 담아  한국 순회공연을 하고 있다. 오늘은 고양에서 공연이 있고 12월 8일(화)에는 성남 아트센타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이 있으며, 광주는 12월 6일에 공연이 있는데 조수미의 공연을 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설렌다.  4년전에 공연을 보고 감동은 받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과연 감동을 받을 수 있을까??   오늘 소개드린 곡들은 정통클래식이나 오페라곡이 아닌 크로스 오버로 어느 한 곡도 빼놓을  수 없는 곡들입니다. 시간 나시면 천천히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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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는 8시에 떠나네


월령공주


Beautiful World


Reiroz 녹턴(야상곡)


I dreamt I dwelt in marble halls


10월의 어느 멋진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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