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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9   프랑스 첫째 날 3 - 세느강 20


icon 프랑스 첫째 날 3 - 세느강
유럽여행/France | 2008. 9. 9. 01:22
프랑스 첫째 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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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느강

우리에게 낭만을 안겨주는 세느강...미라보 다리가 있고 퐁네프다리가 있는 세느강.. 파리에 오면 필수코스로 들리는 곳이다. 길이는 776km이다.  일드프랑스,  노르망디 등을 거쳐 영국해협으로 흘러드는 강이며,  프랑스에서 3번째로 긴 강이다.  몽타셀로산(471m)이 발원지이고 강의 너비는 킬레뵈프 부근의 2km이고 르아브르와 옹플뢰르 사이에서 10 km에 달한다.  세느강 유역에는 파리를 비롯하여, 루앙 ·르아브르 등의 대도시가 있고, 그들 도시의 발전은 세느강에 의존하는 바가 크다.  특히 파리와 세느강과의 공존관계가 커서, 세느강이 파리의 도시 미관과 관광수입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아래 사진들은 클릭하여 보시면 좋습니다
사용렌즈 : 12-24mm광각렌즈 (대부분 12mm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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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느강의 유람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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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이 없는 뒷쪽에 앉아서 유람하려는데 갑지가 비가 내렸..파리의 날씨는
종잡을 수가 없기 때문에 항상 우산을 준비하고 다닌다는 말이 생각나게 했다
전화기 처럼 생긴 것을 통해 세느강을 한국어로 설명을 해준다는게 ...자부심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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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밑에 보이는 노틀담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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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대 성당에 들어가는
노틀담 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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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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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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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세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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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퐁네프여인들"에 등장하는 퐁네프 다리 도 저 멀리에..
폭죽 터트리는 영화의 한 장면이 기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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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린 후에 멋진 무지개... 일행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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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보 다리
(아폴리네르)

미라보 다리 아래 세느강은 흐르고
우리들 사랑도 흘러내린다
내 마음속 깊이 기억하리 기쁨은 언제나 고통 뒤에 오는 것을
 밤이여 오라 종아 울려라 세월은 흐르고 나는 남는다..
손에 손을 맞잡고 얼굴을 마주보자
우리들 팔 아래 다리 밑으로 영원의 눈길을 한 
지친 물결이 흐르는 동안  밤이여 오라 종아 울려라
세월은 흐르고 나는 남는다..사랑은 흘러간다
흐르는 강물처럼 우리들 사랑도 흘러내린다
인생은 얼마나 지루하고 희망은 얼마나 격렬한가.
밤이여 오라 종아 울려라  세월은 흐르고 나는 남는다..
나날은 흘러가고 달도 흐르고  지나간 세월도 흘러만 간다
우리들 사랑은 오지 않는데 미라보 다리아래 세느강은 흐른다
밤이여 오라 종아 울려라  세월은 흐르고 나는 남는다.
 세느강 하면 생각나는게.. 학교 다닐 때 암송하면서 가슴을 설레이게 했던 "미라보 다리"
특히 첫 구절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
멀리 미라보 다리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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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느강변에 있는 에펠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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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제리제거리
 콩코드르 광장에서 개선문에 이르는 길을 일컫는 샹제리제 거리는 프랑스 정부의 다소 호들갑스러운 표현을 빌리자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로 알려져 있다.   실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인지는 평가할 수 없지만 수킬로에 이르는 일직선의 거리에 각종 명품 쇼핑몰과 레스토랑,  노천카페,  극장 등이 개선문의 호령에 맞춰 줄지어 서있는 광경은 묘하게 독특한 분위기를 풍기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어두워질 무렵 각종 조명의 도움을 받아 자아내는 개나리빛의 알록달록한 밤풍경은 파리를 대표하는 야경으로 손색이 없다.


일정을 마치고 호텔에서 휴식을 취한 뒤 젊은 사람들을 꾀어서?? 파리의 야경을 구경하러 가자고한 후 여자 일행이 출발한 후 우리 팀이 출발하여 샹제리제 거리에서 만나기로 하였다. 콜택시를 부른 후 루이비통 앞에서 하차 한 후 일행과 연락을 취하였으나 서로 길이 엇갈려서 한참 동안 만나기 힘들어서 일단은 거리 구경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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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의 개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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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를 거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관광객으로 추정되었다
이길로  내려가면 루이비통샵이 있다
외국인이 지하철은 어디서 타냐고 물어보는데...이거 파리지리는 내가 물어봐야 하는 게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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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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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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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전관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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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층이 자동차 전시관이었는데..프랑스차 푸죠였던가??가물 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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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는 노천카페들이 많았다 자동차가 다니는 거리에서 음식을 먹는다는 게 우리의 정서와는 너무 달랐다. 그래서 우리는 레스토랑으로 들어갔다. 저녁을 먹은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내가 제일 좋아하는 피자를 먹기로 하고 레스토랑에 들어가 주문을.. 헉~~물 500ml에 8,400원 ..생맥주250cc에 8,000원, 콜라350ml에 역시8,000원...가격에 너무 놀랐다.....         
자~~ 내가 제일 좋아하는 피자를 시켜볼까... 피자 1인분에 25,000원..헉...1인분이면 2~3조각일텐데.. 너무 비싸니까 맛만 보자고 4명이서 2인분을 시켰는데  허~~억 ...1인분이 왜 이리 큰켜.....우리나라 Large보다 쪼~금 작구만...  프랑스 사람들은 피자 large 1판을 다먹는 겨~~~~~~~그래서 확인들어 갔다 .뒷자리에서 먹고 있는 아이와 엄마도..아빠도  피자 한판 씩을 띁고 있다... 너무 놀랐다는 것... 요리사 녀석 피자에 소금을 범벅하여서 나중에 도착한 일행과 나눠 먹어도 남았다....
그리고  일행 중   한 분이 생일이라...축하해 주고...                        
                                                          우리가 쉬어갔던 레스토랑의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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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일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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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시경에 겁도 없이 여자 일행들만  택시 2대로 보냈다. 택시2대가 같이 줄발했으나
                                         뒤따라갔던 차가 30분 후에 도착하여서 .... 무척 걱정들 했다는데
                                                 우리는 그것도 모르고 여유롭게 시내관광을.....그리고

룸메이트와  이곳까지 왔으니 이왕이면 에펠탑 불켜지면 멋지다던데  ...
구경하고 가자고  룸메이트와 의기 투합하여...출발..
낮에 개선문 위에 올라가서 위치를 확인하였으나  방향이 가물가물하지만 일단을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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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분을 걷다가 탑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길가는 사람에게 물어보니 반대방향으로
가야한단다.  얼마나 힘이 팔리고 미안했는지...
그런데 택시타고 가라는 말을 무시하고 다시 걷기를 또 1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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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세느강변에 도착..야경 쥑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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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펠탑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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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탄성이 절로 나온다. 이 멋진 모습을 보지않고 들어가 버린 일행들 얼마나 후회될까?
EU연합을 상징하는 별..프랑스가 EU 의장국이란다..    나의 머~찐 룸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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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이 반짝이기 시작 .."오늘 새벽내내 반짝이겠지" 하고 여유를 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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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잉 .....뭥~~미.. 불이꺼지기 시작...가까이가서 본격적으로 찍으려 했는데...
           도착한지 5분만에 꺼져버리다니...ㅠㅠㅠㅠㅠ..그러더니 엄청난 소나기가 쏟아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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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렌즈 묻은 빗방울로 인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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쏱아지는 빗속에서 택시를 잡아타고 "호텔(NOVOTEL)"로 가자고 하니까 이녀석 유명한 호텔을 모르는지  알면서도 뺑뺑이를  돌리는지 .....차안에는 네비게이션도 있었는데 오던 길과 다른 길로 가기 시작한 것 같다.   가다 헤메기를 여러차례.. ...이게 우릴 봉으로 ~~빙신으로 아는가??  시내로 나올 때는 20,000원 정도에 나왔는데 벌써 35,000 정도로 메타기가 올라간다
한 대 쥐패려고 하는데 지나가는 택시에게 물어보고   몇m가더니 호텔 앞에 내려준다. 단장님 걱정되어서 호텔 로비에서 기다리고 계셨..ㅠㅠ 여자분들 중 1팀은 바로 들어왔는데 다른 1팀은 얼마나  데리고 다녔는지 택시로 납치되는 것이 아닌지 걱정했단다 .    이렇게 해서 파리의 첫날 밤은 여러 가지 즐거운 ??  추억을 안겨 주었다.
 
       호텔(NOVOTEL)에 돌아와서 .. 세면대의 디자인이 특이하여 한 컷..세면대 옆 벽에는 드라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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