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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4   나의 카메라 장비 이야기 - 캐논 5D Mark2 및 소니,미놀타 그리고 렌즈들.. 67


icon 나의 카메라 장비 이야기 - 캐논 5D Mark2 및 소니,미놀타 그리고 렌즈들..
미르가 소유한 카메라 | 2009. 2. 14. 03:39
                         
나의 카메라 장비 이야기(업데이트편)
그 동안 카메라와 렌즈의 추가 영입이 있어서 전에 포스팅했건 것에 대폭적으로 많은 것을 업데이트 하였습니다.  지우고 다시 올릴까도 생각하였는데 전에 댓글 달아주셨던 분들이 계셔서 추가 업데이트만 하였습니다. 저의 장비가 조금은 많은 것은 여유가 있어서 그런 것은 아니고 오랜세월 동안 사진을 취미로 하면서 구입한 카메라 장비를 쉽게 내보내지 못하고 함께 왔기 때문이랍니다. ^^ 스크롤 압박이 심합니다^^



캐논 5D Mark 2와   24-70mm 2.8L USM
기존에 사용하던 소니 알파씨리즈로 계속 갈 것인지 캐논으로 갈아 탈 것인지 2월 초에 심히 고민하다 일단은 두 메이커를 함께 사용해보기로 하고 1월에 발매된  캐논 5D Mark2를 영입했는데 화소 수는 소니 알파 900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캐논 씨리즈 중에서 2,300만 화소로 제일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고 라이브뷰도 되기 때문에 발매되기 전부터 유저들의 많은 관심이 쏱아졌었다. 나는 그 동안 캐논을 선망했지만 이번에 사용해보면서 느낀 점은 캐논의 디자인은 시대에 뒤떨어진 투박한 즉, 촌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고 보면 소니는 주황색의 멋진 박스, 바디, 렌즈등의 심플하게 디자인을 잘 하는 것 같다. 바디와 세로그립과 24-70렌즈를 받아서 테스트 하면서 다가오는 느낌은 짜릿함이었다.  렌즈 선예도는 220만원이나 하는 소니 칼짜이즈 24-70 렌즈보다 훨씬 저렴하지만 캐논  24-70(133만원)렌즈는 결코 뒤지지 않았다. 일단은 몇 컷 찍어서 느낀 점이지만 잘 만들었다는 정도이고 차츰 테스트 해보면서 판단해 보겠다..그리고 저가의 카메라들은 ISO 높이면 노이즈가 지글지글해서 색이 떡지는데 ISO 3,200에 놓고 찍었는데도 노이즈가 별로 보이지 않았고 결과물은 매우 좋았다.여담으로 아주 어두운 곳에서 플래쉬 없이  ISO를 높여서 찍는데.. "다 찍었습니다 했더니" " 플래쉬 안터졌잖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어두운 곳에서 ISO는 대단한 역할을 한다. 아무튼 첫 느낌은 조금 좋았다 색번짐도 없고 이미지 색감도 뛰어났다. 아쉬운 점은 500만원이 넘는 장비인데 초당 5연사로 좀 딸리고 보조광이 없어서인지 어두운 곳에서 초점을 못 잡고 버벅거림이 있었서 조금은 아쉬운 점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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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24-70 F 2.8  L  U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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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똑딱이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라 노이즈가 덕지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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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가족사진
찍어 놓고 보니 장비 몇 개가 빠졌군요  아들 녀석이 가져간 것과 어디에 박혀 있을 장비들... ㅠㅠ   왜 박스 부터 찍냐구요? .카메라의 집이잖아요 ㅎㅎ  박스는 나중에 거래할 때 가격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처음 사진 생활 시작하시는 분들 장비를 사고선 박스를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사고 팔 때 비닐 하나까지도 있는 지 없는 지 따지는 사람들도 있으므로 박스는 잘 보관하시길 바랍니다 . 아래 사진은 5D  Mark 2로 촬영한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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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이 침대에 모였다.  여기 저기서 찾아 배열하는 것 조차도 힘들었다. 작년에  유럽에 가서 다친 어깨와 팔 때문에..... 캐논으로 촬영한 사진인데  밑에 있는 사진은 똑딱이로 찍은 사진입니다.  비교해 보시 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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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가 8대 이군요..그런데  빠진 것이 2대..... 렌즈 11개 후레쉬 6개... 저기에 달이나 조류와 일출 일몰을 찍을 때 유용한 장망원인 500mm 렌즈도 있습니다.  200-400mm는 친한 동생에게 주었습니다,ㅎㅎ....잘 사용하고 있다니 고마울 따름입니다.   똑딱이로 찍은 사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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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700과 칼짜이즈 렌즈
나의 사진 생활은 흰색 사진기" 미르" 때문에 오래 전 부터 미놀타로 부터 시작 되었다.  그래서 미놀타를 인수한 소니카메라를 이어서 사용하고 있다.  미놀타렌즈는 소니와 호환이 되기 때문에 타 메이커로 바꾸지 못하고 지금도 사용하고 있다.  기변이란 참으로 어렵다.   렌즈를 사고팔고 한다는게 얼마나 피곤한 일인지 모른다 .....소니의 장점이라면 손떨림을 방지 기능이 바디에 있기 때문에 손떨림 방지기능이 렌즈에 있는 캐논이나 니콘처럼 고가의 렌즈를 구입할 필요가 없다. 그리고 렌즈 중에 으뜸인 칼짜이즈 렌즈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칼짜이즈 렌즈를 사용하기 위해서 소니로 기변을 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다. 그런데 칼짜이즈 렌즈의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단점과 바디의 노이즈 기술이 타 메이커 보단 뒤쳐저 있다.  소니가 굉장히 늦은 후발 주자이지만 소니의 기술력과 집념을 보면 머지 않아서 선두주자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소니 @700과  칼짜이즈 24 - 70  f 2.8  SSM( 초음파모터)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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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놀타 7D
처음 구입했었던 디지털 카메라. af가 버벅거린다는 단점도 있지만 색감과 노이즈는 좋고 인터페이스와 뽀대는 최고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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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놀타 @9 SSM
누가 뭐래도 이 녀석을 따라 올 캐논,니콘 필카는 없다고 생각한다.  마그네슘 바디로 방진 방습, 그리고 시야율100%, 세계최고의 셧터속도( 1/12,000 초)를 자랑한다. 아직까지 디지털 바디에서도 1/12,000초는 나오지 않는다. 앞으로도 나오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엄청난 모터 힘을 자랑하며 초음파 모터(SSM)가 장착된 렌즈들을 사용할 수 있다. 그런데 구입하고 필름 값과 인화비의 압박 때문에 몇롤 밖에 찍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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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유일의 흰색 카메라 미르 (mir) 이야기

지금은 소니에 합병되어 사라진 미놀타이지만 한 때는 니콘이나 캐논이 따라 올 수 없었던 기술력을 가졌던 미놀타 카메라.지금도 미놀타 렌즈의 색감을 잊지 못하는 분들이 있다 그래서 20년이 넘는 렌즈도 고가에 거래 되거나 오히려 오르고 있다..아래 녀석은 소련우주선 미르호에 최초로 탑재된 기념으로 발매한 카메라인데 구 소련의 우주선 mir호의 이름을 따서 500대 한정판으로  발매된 카메라이다.  지금까지도 바디 및 플래쉬와 렌즈가 흰색인 카메라는 어느 메이커를 불문하고  유일무이 하다. 이 녀석을 만나게 된 계기는 어느 날 영화 관람을 하고 나오는데 쇼윈도우 전시장에 바디와 렌즈 심지어 플래쉬까지 흰색으로 덮혀 있는 자태를 뽐내고 있는 이 녀석을 보고 가격 흥정도 하지 않고 포장을 해달랠 정도로 빠져버렸다. 그 후에 장터에서 깨끗한 녀석을 구해 부부의 연을 맺어 주었다. 앞으로 자식 한 명 더 영입하고 지름을 마치려고 한다. 이 녀석을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온라인에서 나의 닉네임을 " 미르"로 사용하고 있다. 아래의 사진들 중 검은 바탕의 미르 사진들은 재작년에 국내최대의 사진클럽인 slr클럽에서 베스트 사진에 올랐었던 사진들이고 소미동 클럽에서 "미르" 바람을 일으키는 역할을 한 사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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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 즈

                               미놀타 백통(80-200mm),그리고 200mm와 300mm
백통(8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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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mm 장망원 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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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70 - 200mm f 2.8 SSM
각사에 발매한 70-200mm 렌즈중에서 가장 고가 이다. 초음파(ssm)모터가 장작되어 있어서 렌즈 구동 시에 소음이 거의 들리지 않는다 그래서 일명 "유령"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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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놀타 500mm Reflex렌즈
장망원 렌즈 중에서 제일 짧고 가벼워서 휴대하게 편하고 결과물에 나타난 보케가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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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마 12-24mm 초광각 줌렌즈
유럽여행 중에서 9일 동안 이 녀석만 가지고 찍었을 정도로 매력있는 렌즈이다. 단점을 굳이 꼽으라면 렌즈를 덮고 있는 펄이 아주 쉽게 벗겨 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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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렌즈
미르와 세트로 나온 렌즈이고 35-105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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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놀타 80-200mm f 2.8 백통렌즈를 미놀타 7D에 장작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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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카메라

니콘 F3 hp
80년대 초반에 나온 필카 중에서 지금까지 명성을 잃지 않는 니콘 수동카메라인 F3 hp이다. 흠집하나 없는 신제품에 가깝다.지금까지 사용해 본 카메라 중에서 가장 좋은 색감을 내는 카메라 였던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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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놀타 SRT 202
출시된지 30년이 넘은 카메라이지만 지금도 작동이 잘 되고 있는 수동카메라이다견실함과 셔터음이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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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놀타 @7
2000년에 카메라 콘테스트 대상을 휩쓴 카메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던 카메라이다. AF필카 중에서 최강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생산 중단된지 꽤 되었는데 일본에도 우리나라에도 없는 신품 미놀타 @7이 독일에 있어서 구입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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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놀타 @ Sweet 2
             얼마 전에 일본 옥션에서 즉구가로 구입한 녀석인데 가볍고 귀엽다.그런데 구입하고 보니 무거운 것을 좋아하는 내 취향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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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미야 67 PRO SD
사진에서 크기를 느낄 수 없으나 굉장히 큰 카메라이다. 옛날에 사진관에서 가족사진  또는 결혼식장에서 단체 사진 찍을 때 많이 사용되던 키메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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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메라 보관함
      오래 전에 찍은 사진이라 가족들이 많이 빠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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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메라 이야기는 앞으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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