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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0   Tchaikovsky - Violin Concerto in D Major, Op. 35 12
2010.02.04   Tchaikovsky- Symphony No.6 'Pathetique' 20


icon Tchaikovsky - Piano Concert No1 In B flat Op23
Classic/Tchaikovsky | 2010. 4. 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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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코프스키가 1875년 35세에 작곡한 이 곡은
그의 3개의 피아노 협주곡 중 가장 유명하다.  뵐로의 지휘로 1875년 보스톤에서 초연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 협주곡은 화려한 면은 없으나 세련되었으며 슬라브적인 중후한 굵은 선과 색채적인 관현악법은 이 작품이 지닌 매력이라고 할 것이다. 기교적인 악조건을 극복하였으므로 많은 피아니스트들이 다투어 연주했다.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협주곡은 또한 호로비츠가 미국 데뷔의 초창기에 연주하여 미국의 음악계를 충격으로 몰아 넣은 곡이다.



 

Tchaikovsky
 

Piano Concert No1 In B flat Op23


1-Allegro non troppo e molto maestoso
[너무 빠르지 않게 그리고 매우 웅장하게] 

(Pletnev, Fedoseyev)

3/4박자, 서주를 가지는 자유로운 소나타형식
이 주제는 차이코프스키가 카멘카에 갔을 때
거리의 눈먼 거지들이 부르던 노래를 스케치
해 둔 것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한다.



2-Andantino simplice
[느리고 간결하게]


6/8박자, 세도막형식 처음에는
1악장의 긴박감과
열기를 식히듯이, 현악기군이 조심 스럽게
D플랫장조의 피치카토를 연주한다.
뒤이어 플루트의 독주로 매우 소박하고
아름다운
2악장의 주제가 등장하며 역시 차갑고 단순한 선율
로서 화려하고 장대한 1악장과 대조를 이룬다.




3-Allegro con fuoco
[빠르고 격렬하게]


3/4박자 론도형식, 작곡자
자신의 바이얼린
협주곡과 마찬가지로 마지막악장은 러시아 농민의
춤곡을 소재로 한 거칠고 흥겨운 곡이다.
주제는 피아노에 의해 내림나단조로 제시되며,
유쾌하고 리드미컬한 러시아의 향토성이
아주 짙게 드러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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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Tchaikovsky - Violin Concerto in D Major, Op. 35
Classic/Tchaikovsky | 2010. 4. 10. 21:55


Tchaikov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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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haikovsky
Violin Concerto in D Major, Op. 35


Moscow Philharmonic Orchestra
Conductor: Gennadi Rozhdestvensky
바이올린 연주: David Oistrakh


I-Allegro moderato




David Oistrakh
(대비드 오이스트라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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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스트라흐는 1908년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의 탄생지로 유명한 러시아 우크라이나 오데사 태생으로 1937년 브뤼셀에서 열린 제1회 이자이콩쿠르에서 29세의 나이로 우승하여 전 유럽에 명성을 드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야샤 하이페츠 (Jascha Heifetz)와 함께 바이올린 연주로 세계 음악계를 뒤흔든 대단한 연주자이다.  하이페츠가 차갑고 냉정한 연주라는 평가에 비해,  오이스트라흐의 연주는 인간미 넘치는, 내면적이고 깊은 사색과 절제미가 돋보이며,깊이 몰입해 갈 수 있는 연주라는 평을 듣는다.  특히 오이스트라흐의 연주는 표현이 풍성하고 여유롭고 하이페츠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그 선율이 서정적이었다.
하이페츠가 주는 카리스마 때문에 오이스트라흐는 하이페츠에 버금가지만 2인자라는 평가를 듣기도 했다. 그의 레퍼토리는 폭넓어 바로크에서 고전, 낭만에 이르는 대다수의 작품들을 다루고 있다.

미르는 앞으로 3-4회에 걸쳐서 그의 연주곡들을 소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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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Tchaikovsky- Symphony No.6 'Pathetique'
Classic/Tchaikovsky | 2010. 2. 4. 22:48

 4대 교향곡 중의 하나인 차이코프스키의  <비창>


Tchaikov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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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대 교향곡 중의 하나인 차이코프스키의  <비창>
어제 소개해드렸던 것처럼  베토벤 9번,  드보르작 9번,  슈베르트 미완성 교향곡8번과 함께 4대 교향곡에 속하는 차이코프스크의 6번 비창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차이코프스키의 마자막  교향곡 6번 나단조 작품번호 74번 <비창> 제목 그대로 슬프고 어두운 느낌이 곡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차이콥스키의 비극적인 성격을  알고 있던 사람들에게는 이  교향곡이  그의 죽음을 예고하고 있었던 것처럼 생각했다고 한다.  차이코프스키는 자신의 모든 작품 가운데 최대의 걸작으로 생각했고,  이 곡은 1893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러시아 음악협회  정기 연주회에서 초연되었으며,  이 곡이 갖는 색다른 스타일과 절망적인 어두움에 청중들은 물론이고 오케스트라 단원들도 좋아하지 않았다고 한다.

차이코프스키는 이 곡이 초연된 지 나흘만에 콜레라에 걸려 의식을 잃고 회복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는데  그로 부터 12일 후 이 6번 교향곡은 다시 공연되는데 이 차이코프스키 추모공연에서는 <비창>이라는 표제와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청중들로 공연장은 눈물바다가 되었다고 한다.  제6번째 교향곡 은 형식의 균형미, 관현악 편곡의 정교함 때문에 클래식 음악을  처음 듣는 사람에게도 깊은 인상을 안겨주는 러시아음악의  최고의 음악으로 꼽힌다.




Tchaikovsky

Symphony No.6 In B minor Op.74 'Pathetique'
[교향곡 6번.나단조 작품번호 74번 비창]
Slovak Philharmonic Orchestra


 Conductor : 정명훈 Seoul Phil (Full Length 5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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