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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2011/10 에 해당하는 글8 개
2011.10.14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 `도가도비상도' 16
2011.10.11   경남 통영 동피랑 마을 벽화 16
2011.10.02   사계는 비발디만 작곡했을까요? 12


icon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 `도가도비상도'
공연과 전시 | 2011. 10. 14. 23:18
 
  


노자 도덕경의 첫 문구인 道可道非常道, 名可名非常名에서 출발한 이번 주제는 “도라고 칭하는 것이 다 영원한 도가 아니며, 이름하는 것이 다 영원한 이름이 아니다”라는 뜻의 이 문구에서 길 도(道)를 그림 도(圖)로 바꾸어 주제문이 만들어졌다.
'도가도비상도'는 전통적인 아시아적 가치를 표방하면서도 문명사적 변화를 전제로한 새로운 디자인의 비전을 제시하려한다. 이 주제를 선정한 배경은 그림 도(圖)는 서구에서 디자인의 어원인 이탈리아어 “Disegno디제뇨”와 프랑스어 “Dessin데생”과 유사한 개념속에 착안하였으며, 그림 도(圖)의 근원적인 의미는 사각 틀 속에 마을을 그리는 것. 즉, 디자인이란 단지 보기 좋은 형상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삶의 터전을 만드는데 있으며, 21세기의 디자인이 오브제에 대한 관심으로부터 장소와 사람의 관계에 대한 관심으로 전환한다는 의미로 주제선정하게 되었다
.





 

예술의 도시 답게 광주는 "아시아 문화중심도시"를 도심에 대규모로 건설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비엔날레와 디자인 비엔날레가 해마다 중외공원에서 열리고 있다. 미술에는 문외한이지만 96년도부터 해마다 가고 있으니 벌써 몇 번째 갔는지 계산하기 힘들다. 10번도 더 갔을 듯...
매번 갈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미술적 감각이 없어서인지 도무지 이해하기 힘들다는 거...이번에는 감상하면서 짜증까지 나는 게 나는 미술과는 거리가 멀다고 자책하였다. 전시는 10월23일까자 한다.

맛의 고향 답게 맛있는 음식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광주에 오셔서 꼭 비엔날레 구경도하시고 인근에 있는 담양에 가셔서 메타세콰이어길 , 죽림원, 그리고 소쇄원도 구경하시기 바랍니다.
*전시관에서 광주역까지 1시간마다 셔틀버스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전시관 전경










공감이 간다










세르지오 파하르도의 작품 :  콜럼비아 도시의 슬럼화를 도시 디자인을 통해 해결하였던 사례





설명을 들어도 도무지 이해하기 힘든 작품










전국 도시의 로고





세계적인 명산 알프스의 아름다움과 공해로 인한 오염을 다루는 작품










미하일 한스메이어 "제6양식"





무지개 환상 No.1은 안은미 무용공연 무대작품 120편 중에서 디자인 개성이 강한 작품을 선별하였다. 색깔과 춤의 동선을 고려한 미니얼한 이미지들의 조합으로 이루어 졌다. --디자인 편집 조경규





조명 밑에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채소를 심어 놓은 작품..이게 작품인가하는 의문이 든 작품





작품명 : "베일과 신체 가리개"   무슬림 복장이다.




















작업대도 하나의 작품이란다...





세계의 유명한 100여명의 스포츠 맨의 반나 사진 전시..왼쪽은 골퍼 오른쪽은 스모선수





관람객들이 작품을 남길 수 있는 장소



Celtic Woman - When You Believe



Celtic Woman - The Pr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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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경남 통영 동피랑 마을 벽화
국내여행과 맛집/경상남도 | 2011. 10. 11. 21:11

<동피랑마을>
통영의 대표적인 어시장인 중앙시장 뒤쪽 언덕에 있는 마을로, ‘동피랑’이란 이름은 ‘동쪽 벼랑’이라는 뜻이다. 구불구불한 오르막 골목길을 따라 강구항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동피랑마을에 오르면 담벼락마다 그려진 형형색색의 벽화가 눈길을 끈다.
 
이곳은 조선시대에 이순신(李舜臣) 장군이 설치한 통제영(統制營)의 동포루(東砲樓)가 있던 자리로, 통영시는 낙후된 마을을 철거하여 동포루를 복원하고 주변에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었다. 그러자 2007년 10월 ‘푸른통영21’이라는 시민단체가 공공미술의 기치를 들고 ‘동피랑 색칠하기-전국벽화공모전’을 열었고, 전국 미술대학 재학생과 개인 등 18개 팀이 낡은 담벼락에 벽화를 그렸다.
벽화로 꾸며진 동피랑마을에 대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하고, 마을을 보존하자는 여론이 형성되자 통영시는 마침내 동포루 복원에 필요한 마을 꼭대기의 집 3채만을 헐고 마을 철거방침을 철회하였다. 철거 대상이었던 동네는 벽화로 인하여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통영의 새로운 명소로 변모하였다  < 출처 - 네이버>



통영항을 누가 동양의 나폴리라고 그랬나? 기대와는 달리 평범한 항구 도시였다. 그저 동피랑 마을만이 기억에 남을 뿐이다. 찾아간 날도 관광객들이 많이 찾았는데 주민들이 생활에 방해를 많이 받아서 불편하겠다는 생각이 들 뿐이다. 번잡한 시장 주변에 있어서 주차하기가 쉽지 않으나 입구 옆쪽 골목에 공터가 있어서 주차를 할 수 있다. 주차비는 2,000원. 동피랑 옆에 시장이 있어서 저렴하게 신선한 회와 멍개등을 먹을 수 있다. 사진은 전체의 모습 보다는 벽화 위주로 찍어보았다.  



















동피랑 입구에 있는 아이스크림 가게..






꼬마들의 자연스런 자세가 좋아서 찍어 보았다.


























































































동피랑 꼭대기에서 바라다보이는 통영항


















회보다 더 좋아하는 멍게.. 만원어치인데 양이 굉장히 많아서 둘이 먹어도 남을 정도다. 초장 값은 2천원..



Schumann
`Traumerei' From Kinderszenen No.7 In F Major Op.15(어린이 정경중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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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사계는 비발디만 작곡했을까요?
Classic/Vivaldi | 2011. 10. 2. 13:43

Vivaldi

사계절을 소재로 한 음악은 차이코프스키, 하이든 등 몇몇 작곡가들의 작품이 있지만 그 중 가장 유명한 '비발디의 사계'가 있는데 클래식에서 가장 많이 알려져 있고 가장 사랑을 많이 받은 곡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곡이라서 지금까지 소개를 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차이코프스크의 사계와 함께 소개한다. 봄의 1악장이 가장 많이 알려져 있지만 다른 곡들도 반드시 들어보기를 바란다. 사계는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 중에 가장 사랑받는 바로크 음악중 하나이기도 하며, 1723년에 작곡한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작품 번호 Op.8 No.1~4까지이다. 
이 곡은 본래 열두 곡이 포함된 《화성과 창의의 시도》의 일부분으로 출판되었으나, 사계절을 묘사한 첫 네 곡이 자주 연주되면서 현재와 같이 따로 분리되어 사계로 불리게 되었다.각 곡은 3악장으로 되어 있고, 빠른 악장들 사이에 느린 악장이 하나씩 끼어져 있다. 곡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제목이 붙여 있다. 사계를 구성하는 네 개의 협주곡은 각 계절을 잘 묘사하고 있다. 예를 들어 "겨울"은 어둡고 우울한 반면에 "여름"의 1악장은 천둥번개를 떠오르게 한다. 사계에는 작가를 알 수 없는 짧은 시(소네트)가 계절마다 붙어 있으며 그것이 곡의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이 소네트를 비발디 자신이 썼다는 이론도 있다.

 



Violin Concerto No.2 In G Minor Op.8  RV.315 
Summer

1.Allegro Non Molto


3.Presto



Violin Concerto No.3 In F Major Op.8  RV.293 
 Autumn

1.Allegro - Allegro Assai


Violin Concerto No.4 In F Minor Op.8  RV.297
 Winter

1.Allegro Non Molto


2.Largo






Tchaikovsky 

`12개의 성격적 소품’이라는 부제를 가진 피아노 소품집이며, 1월부터 12월까지의 각각의 계절감을 그려 내고 있다. 본래는 월간음악 잡지 『누벨리스트』의 각 호에 싣기 위해 작곡하였는데, 널리 애호되는 소품 「트로이카」는 그 제11번이 되고, 그 밖에 제6번 「뱃노래」도 익숙하다.이것은 4계라기보다 12개월을 제재로 한 것이며 12곡으로 이루어졌다. 이 가운데 특히 6월의 <뱃노래>와 11월의 <트로이카>가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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