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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2010/10 에 해당하는 글7 개
2010.10.29   Rachmaninoff - 피아노 협주곡 제2번 C단조 Op.18 16
2010.10.15   Rachmaninoff - 피아노 협주곡 제3번 D단조 Op.30 그리고 영화 "샤인" 31
2010.10.13   쉰들러 리스트OST 12
2010.10.12   Ennio Morricone의 영화음악 " La Califfa" OST 50
2010.10.11   가을과 코스모스... 20


icon Rachmaninoff - 피아노 협주곡 제2번 C단조 Op.18
Classic/Rachmaninoff | 2010. 10. 29. 21:55

 Rachmaninoff


라흐마니노프는 4곡의 피아노 협주곡을 썼는데 그 중에서 걸작으로 꼽는 게 2번이다.  26세 때 신경쇠약에 걸렸을 때 정신과 다알박사의 "너는 좋은 작품을 쓸 수 있다"는 암시요법으로 치료가 된 후에 2번을 완성해서 박사에게 바친 곡이다. 이 작품은 친숙하기 쉬운 통속성을 지니고 있으며 긴장되고 힘찬 그러나 서정적인 정서가 풍부한 곡이다. 



강천산의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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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ano Concerto No.2 In C Minor, Op.18

Piano : Ashkenazy(블라드미르 아쉬케나지)


I악장 - Moderato

모데라토 C단조 2/2박자 소나타 형식
먼저 피아노의 거센 연주로 시작하고
이에 따라 오케스트라가 주요한 테마를 유도한다.


2악장 - Adagio Sostenuto
아다지오 소수테누토. E장조 4/4박자 .세토막형식
극히 느린템포의 가장 아름다운 악장인데 꿈을 보는 듯이
자유로운 형식의 환상곡이라 할 수 있다.


3악장 - Allegro Scherzando

알레그로 스케르짠도 C단조 2/2박자빠른 템포의 강렬하고 찬연한 악장인데, 

불규칙한 형식으로 테마가 2개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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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Rachmaninoff - 피아노 협주곡 제3번 D단조 Op.30 그리고 영화 "샤인"
Classic/Rachmaninoff | 2010. 10. 15. 22:59

   Rachmanin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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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흐마니오프는 피아노 협주곡과 피아노와 관현악을 위한 소품인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 Rhapsody on a Theme of Paganini〉으로 유명하다.
러시아의 대표적인 피아니스트이며 작곡가로 음악사에 금세기 최고의 피아노 거장 가운데 한 사람이 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라흐마니노프를 엄격하게 훈련시킨 즈베레프 덕분이었다고 한다.1892년 졸업연도에 썼던 피아노를 위한 <전주곡 c샵단조>는, 후에 런던에서 소개되어 호평을 받았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1899년 런던 필하모니 협회의 초대를 받아 작곡가·지휘자·피아니스트로서 인정받게 되었고, 명작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완성하여 글린카상을 받았다.
미국으로 건너가 피아니스트로 활약하는 한편 <피아노 협주곡 제3번>을 뉴욕에서 초연했다. 작품 가운데 통일성에 있어 가장 뛰어난 작품인 피아노 협주곡 3번은 피아니스트의 뛰어난 기교를 요구하는 곡으로 마지막 악장은 그 어떤 피아노 협주곡보다 화려하다. 1910년부터는 귀국하여 모스크바 대극장의 지휘자도 역임했지만 1917년 러시아 혁명으로 핀란드로 망명해 이듬해 미국으로 건너가, 그 이후에는 자유로운 입장에서 연주와 창작 활동을 했다. 재미 중 <피아노 협주곡 제4번>,피아노와 관현악을 위한 <파가니니의 주제에 의한 변주곡>,<교향곡 제3번> 등의 명작이 완성되었다. 말년에는 스탈린이 귀국을 권하기도 했고, 그도 또한 독·소 전쟁 중에 조국을 위한 모금 연주회를 열었지만,  결국 귀국을 실현하지 못한 채 1943년 캘리포니아의 비벌리힐스에서 타계했다.
천재적인 피아니스트로서 풍부한 서정성의 색채는 그의 음악의 매력이 되고 있다.  작품의 경향은 후기 낭만파에 속하고, 슬라브적인 경향이 짙게 나타난다. 그의 작품에는, 네 개의 피아노 협주곡, 세 개의 교향곡과 두 개의 피아노 소나타, 세 개의 오페라, 에드가 앨런 포우의 에 기초한 성악 교향곡 <>, 저녁기도곡,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등이 있다. 그는 비록 명백히 쇼팽과 리스트의 영향을 받았지만, 그의 작품 대부분은 차이콥스키와 비슷한 후기 낭만파에 속한다.




피아노 협주곡 제3번 D단조 Op.30

1악장 Allegro ma non tanto(Ashkenazy) [18 : 46]
영화 "샤인" OST









                     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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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의 왕립 음악 대학에서 데이빗(David Helfgott: 노아 테일러 분)은 전설적인 외팔이 교수 세실 팍스(Cecil Parkes: 존 길거드 분)의 지도를 받는다. 그 역시 데이빗 못지 않게 기괴한 인간이었다. 팍스 교수는 데이빗에게서 소위 천재의 광기를 발견한다. 그러나 눈부신 재능에도 불구하고 데이빗은 가족과의 단절을 감당해내지 못한다. 자신만을 위해 가족을 버리고 왔다는 죄책감과 성공에의 압박감을 견뎌내지 못한 그는 영육이 산산히 부서져 버린다. 비록 메이저 콘서트에서 악마의 교향곡이라는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3번 완벽하게 연주해내 음악적인 승리를 쟁취하지만, 극심한 신경쇠약에 시달린 끝에 고향 호주로 돌아와 정신병원에서 10년이란 혼돈과 격리의 세월을 보낸다. 중년의 점성술사인 길리언(Gillian Helfgott: 린 레드그레이브 분)과의 우연한 만남이 뜻하지 않은 로맨스로 발전해 두 사람은 결혼을 한다. 길리언의 헌신적인 사랑으로 카오스와 같던 정신세계의 안정을 회복한 데이빗이 그녀가 마련해준 콘서트를 감동적인 연주로 장식하게 되고. 아버지의 무덤을 찾은 데이빗은 마침내, 평생에 걸쳐 자신을 짓눌러 왔던 영혼의 상처로부터 해방된다.   < 네이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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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쉰들러 리스트OST
영화음악 | 2010. 10. 13.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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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indler's List



메인 테마 곡으로 바이올린 버전과 피아노 버전의
색다른 묘미를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Roberto Bravo



Itzhak Perlman


New World Philharmonic


Giovanni marr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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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케넬리가 나치 시대 생존자 중 한명인 레오폴드 페이지의 진술을 토대로 "쉰들러의 리스트"란 소설을 1982년에 발표하였다.  원작을 읽고 난 뒤 관심을 갖게 된 스필버그는 주인공 쉰들러 역에 리암 니슨을 캐스팅했다. 기획 10년만인 93년 아우슈비츠 현지 로케가 시작되었다.
300명의 여자 엑스트라들이 나체로 출연해 가스실에서 아이를 안고 몸서리치는 아우슈비츠의 생생한 지옥 장면의 재현으로 촬영이 시작되었고 게토의 유태인 제거 작업 씬은 단지 한 페이지 분량의 대본으로 쓰여졌었는데, 스필버그가 실제 살아 남은 사람들의 증언을 토대로 20페이지로 늘려 쓰게 하고 20분 가량 늘려 잡았다.  스필버그는 아우슈비츠내의 촬영을 허락 받지 못해서 죽음의 캠프 장면은 실제 장소의 반대편에 마련된, 아우슈비츠를 그대로 본뜬 세트에서 촬영될 수 밖에 없었다.

미국 평론가들은 이 영화를 극찬했는데 시카고 선타임즈의 로저 에버트는 "스필버그는 이 영화 안에서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그의 자제력과 열정은 모든 샷에 존재한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BBC의 카멜 갤러거는 "다큐멘터리 스타일은 스필버그로 하여금 설교를 통하지 않고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게 해준다."라며 영화의 의도적인 기법이 적절했다고 평가했다.
 1993년 아카데미상 7개부분을 석권하였는데, 특히 오스카상과의 악연을 가졌던 스필버그 감독은 드디어 감독상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공동 제작자인 브랑코 러스틱은 호텔 지배인으로 나오는데, 그 자신이 아우슈비츠에서 살아 남았다고 한다. 
또 스필버그 감독은 영화 마지막 부분에서 살아남은 쉰들러의 유태인들 수 백명이 들판을 가로지를 때 카메오로 나온다.


나치에 동조해서 많은 돈을 번 독일인 쉰들러는 독일이 폴란드르 침공하자 폴란드의 자기 공장에 유태인들의 리스트를 작성하여 취직시켜 1천1백명을 아우슈비츠의 대학살로부터 구해 낸 실화를 그린 흑백 대작으로 전쟁과 기아 , 인종차별을 뛰어 넘어 휴머니즘이 감동의 파도를 몰아친다는 평을 얻었다. 
인근 크라쿠프 지역의 유대인을 수용했던 이 곳에서 한 때 2만명 이상의 유대인이 수용돼 있었지만 45년 소련군이 왔을 때는 600명만이 살아 남았다. 쉰들러는 부인 에밀리와 1928년에 결혼했다. 종전 후 1949년 두 사람은 아르헨티나로 이민을 떠났으나, 1958년 홀로 독일로 돌아와 정착하다가 1974년 사망하였다.

수용소의 소장 소령 아몬 괴트는 매일 아침 수용소가 내려다보이는 저택 발코니에 나와 유대인을 향해 사냥용 소총을 난사했는데. 아침마다 이런 식으로 직접 죽인 유대인만 500명이 넘는다고 한다.  아몬 괴트는  46년 전범재판에서 사형판결을 받고 처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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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Ennio Morricone의 영화음악 " La Califfa" OST
영화음악/Ennio Morricone | 2010. 10. 12. 21:31


 Ennio Morric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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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8년 이태리 로마 출생이며, 싼타 쎄실리아 예술학교에서 트럼펫과 작곡을 공부한 작곡가이다.  졸업 후 본격적으로 영화 음악을 시작하기 전 그는 여러가지 실험적인 음악을 작곡했을 뿐만 아니라 수 많은 팝 레코드들을 어렌인지 하기도 했다.  세르지오 레오네와 작업을 함께 하며 점차 명성을 얻게 되었는데 이들은 64년 서부극을 시작으로 웨스턴 장르의 새로운 장을 열면서 영화 음악이 시작된다.  
1986년 영화 로버트 드니로 주연의 "미션"의 음악으로 영국 아카데미상을 수상했으며, 1987년에는 " 언터쳐
블"의 음악을 맡아 호평 받았다.  지금까지 400편 가까운 영화음악을 작곡했다. 전기기타·오보에·팬플루트 등을 즐겨 쓰며 어렵지 않고 단순한 멜로디를 사용하면서도 탄탄한 베이스와 바로크적인 감수성으로 부드러운 선율을 떠받쳐 내는 마력을 지녔다.   
영화음악 작품으로는 "석양의 무법자", ",Once upon a Time in America" ,
"The Mission", "언터쳐블", Love Affair, "La Califfa" , "시네마천국",  "City Of Joy.......






 Ennio Morricone의 영화음악 " La Califfa"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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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칼리파"는 1970년 이탈리아 영화로 공장주와 조합측 여성 노동자 사이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영화이며,    OST는 엔리오 모리꼬네가 작곡한 곡이다.  칼리파는 여성주인공(로미 슈나이더) 이름이다.   후에 사라 브라이트만과 스위트 박스의 커버로 화제가 되었던 곡으로 사라브라이트만이 가사만 붙여 불러서 더욱 유명해졌다.
 엔니오 모리꼬네의 트래이드 마크인 애잔한 선율이 가슴을 저리게하는 귀에 익은 테마 곡으로 전에는 연주곡 한 곡만 소개드렸는데 이번엔 여러 뮤지션의 연주를 소개합니다.   엔리오 모리꼬네가 지휘하는 로마 신포니에타의 연주곡이 제일 마음에 드는데  플래이가 되질 않아서 유튜브의 영상을 가져와 소개합니다.
로마 신포니에타 연주는 꼭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La Califfa  OST


지휘 : Ennio Morricone
연주 : 로마 신포니에타

Junko Matsumono


Mireille Mathieu


Russell Wat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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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가을과 코스모스...
사진이야기/야생화와 꽃 이야기 | 2010. 10. 11. 20:30


가을 꽃은 코스모스가 최고죠

요즘 휴식 취할  땐 교정 뒷뜰에서 코스모스 감상하죠.


 
꽃 사진은 하늘 배경이 최곱니다

첫 번째 사진은 스트로보를 사용하여 그늘을 만들어서 강렬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아랫 쪽에 거슬리는 장면이 있어서 포토샵으로 제거하면 좋은데

포토샵을 할 줄 몰라서 사진을 잘라냈습니다

그래서 사진 정보가 없습니다.

두 번째 사진은 역광에서 스트로보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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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Yo Ma Plays Ennio Morricone
The Mission OST - Gabriel's Oboe
(A Piece For Cello And Piano)


Ennio Morricone - Piano So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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