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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2009/01 에 해당하는 글9 개
2009.01.30   교정의 야생화와 곤충의 공생 3 29
2009.01.30   교정의 야생화 2 14
2009.01.29   글렌 굴드 - 베토벤 교항곡 No.5 C단조 1악장(피아노곡) 6
2009.01.29   교정의 야생화 1 22
2009.01.28   Glenn Gould (글렌 굴드) : JS Bach - Concerto BWV 974 12


icon 교정의 야생화와 곤충의 공생 3
사진이야기/야생화와 꽃 이야기 | 2009. 1. 30. 23:29
꽃과 곤충은 뗄래야 뗄 수 없는 공생관계이죠 . 꽃 접사보다 어려운 것이 곤충 접사 입니다. 움직임 때문에 초점 맞추는 것이 굉장히 힘들죠 그래서 수 백장 중에 한장 건질 정도로 힘이드는 작업이예요 .



번식력이 아주 강한 노란코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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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코스모스와 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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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서 위로 찍어 본 노란 코스모스 나름 색다른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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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코스모스의 암술과 수술의 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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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코스모스와 곤충의 왕자인 사마귀 . 내가 제일 무서워하는 곤충이지만 둘째가 제일
좋아하는 곤충이다. 언젠가 집에서 기르면서 알까지 부화되어서 온집안에 사마귀 새끼들이...
암컷이 숫컷과 교미를 끝낸 후에는 숫컷을 잡아먹는 잔인함을 보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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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몸에 꼴가루를 묻힌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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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벌과 코스모스..색상이 너무 예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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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가탄사스와 등에..벌보다 더 예뻐보이지만 파리의 일종이다. 만졌을 때는 꼭 손을 씻어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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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열매를 수 개월동안 간직하는 피가탄사스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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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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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문동 꽃과 벌.   찍고 있을 때 벌이 나를 쳐다보는 모습에 움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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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문동 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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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와 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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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교정의 야생화 2
사진이야기/야생화와 꽃 이야기 | 2009. 1. 30. 00:18
어제 이어서 오늘도 그 동안 교정에서 찍어 두었던 야생화를 소개합니다.
대부분의 야생화는 끈질 긴 생명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눈속에서도
피는 야생화도 있고 거의 일년 내내 피는 야생화도 있답니다.




제일 좋아하는 꽃이다. 그 이름은 "꽃 마리" 보기 드물게 하늘 색 꽃이다.야생화 중에서
제일 작은 꽃... 너무 작아서 2-3mm정도의 크기이며,  마크로 렌즈로 담는데도 힘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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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방울 수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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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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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개불알풀꽃" 겨울에도 피며,일년내내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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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의장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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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팔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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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씀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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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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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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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목련" 교정에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꽃이다. 꽃이 먼저 피어서 진 다음에 잎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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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꽃" 이제 5년이 넘었으니 올해는 캐서 먹어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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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드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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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꽃 (야생화)  
                            -김 승 기-  

당신을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

깊은 사랑이었음에도

한때의 서투른 방법으로

떨어져 있어야 하는 몸,

바람이 눈가를 스칠 때마다 눈물이 납니다.

뼈아픈 시간을 보내고

이제야 깨닫는 올바른 사랑법,

그 외로운 행복에

당신이 그리워 눈물납니다.

바람결에서 당신의 내음을 맡습니다.

오직 당신에게로 향한 마음을

외롭게 피워 올리는 꽃,

뼈진 사랑을

바람에 실어 보내지만

여리디여린 향기가 닿지를 못합니다.

꽃은 홀로 피어도 아름답지만

함께 어우러질 때 더욱 아름다운 법,

사랑도 그래야 된다는데

저만치에 서 있는 당신

언제쯤 다가설 수 있을까,

손을 마주잡을 수는 있을까,

아무리 옹골찬 사랑이어도

세월의 바람을 받아낼 수는 있을까,

오늘도 당신을 생각하면 그저 눈물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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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글렌 굴드 - 베토벤 교항곡 No.5 C단조 1악장(피아노곡)
Classic/Glenn Gould | 2009. 1. 29. 19:06

글렌 굴드( Glenn Gould, 1932∼1982, 캐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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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 결혼도 하지 않고 평생을 기인처럼 지낸 글렌 굴드가 연주한 베토벤 곡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짜야님, 설악님께...............
베토벤 교항곡 5번 운명은 "운명이 문을 두드린다"는 주제로 시작합니다.  
베토벤의 교항곡 5번  OP 67은 만인에게사랑받는  교항곡 중의 하나인데 리스트(Liszt)는 베토벤의 교향곡 5번을  피아노 곡으로 편곡하였고 편곡된 교향곡 5번을 글렌굴드가 연주하면서 너무 어려워 녹음을 포기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피아노로 편곡된 곡은 교향곡 연주와는 매우 색다른 느낌이 들고 글렌굴드의 박력있는 기교가 돋보입니다.


Beethoven 
 No.5, Piano Transcription  - Allegro con brio(Liszt - S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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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교정의 야생화 1
사진이야기/야생화와 꽃 이야기 | 2009. 1. 29. 00:45
몇 년에 걸쳐서 찍어 두었던 교정의 야생화 사진을 큰 이미지로 올려 봅니다.
특히 야생화는 꽃의 크기가 아주 작은 경우도 있어서  마크로렌즈를 사용하여 찍었습니다
.




옥잠화의 꽃대에 맺힌 물방울을 통해서 보이는 소나무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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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홍의 수술(초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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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달개비와 등에(벌처럼 보이지만 파리의 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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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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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초(옥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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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초(옥살리스)의 초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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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초(옥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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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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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골드와 부전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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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방울 수선화(스노우플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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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래 홀씨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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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Glenn Gould (글렌 굴드) : JS Bach - Concerto BWV 974
Classic/Glenn Gould | 2009. 1. 28.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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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 굴드( Glenn Gould, 1932∼1982, 캐나다 )


 글렌 굴드는 캐나다 출신의 피아니스트이다.  12세에 토론토 왕립음악원 졸업 후 카라얀 지휘의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함으로써 유럽에도 데뷔하였고 1964년에 연주회에서의 연주를 중단하고 스튜디오에서의 녹음에 전념했다.  
평생 동안 크래커와 오렌지 주스 같은 것들로 연명할 정도로 편식이 심했으며, 기행으로 일관한 그 답게  쇼팽과 슈베르트를 연주하지 않았고 모차르트와 베토벤도 그리 높이 평가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가 가장 중요하게 여긴 작곡가는 오로지 요한 세바스찬 바흐였다. 또 그는 녹음이나 연주에 임하기 전 생수 두통과 약병, 몸 전체를 칭칭 감아 맬 정도의 옷차림을 하고 몸을 전후좌우로 연신 흔들어가며 정신없이 허밍을 늘어놓는 연주를 하였고  전화 통화 중 상대방이 감기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감기 옮아요."하며 전화를 끊어 버릴 정도로 노이로제가 심했다고 한다.
그렇지만 바흐 음악에 대한 녹음, 그의 놀라운 기술적인 능숙함, 그의 비정통적인 음악 철학, 그리고 그의 기인적인 개성과 놀라운 피아노 테크닉으로 특히 유명했으며, 20세기의 가장 유명한 피아니스트 중의 한 명으로 우리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내가 기억하는 한, 나는 대부분의 시간을 늘 혼자서 보냈다. 그건 내가 비사교적이기 때문이 아니고, 예술가가 창조자로서 작업하기 위해 머리를 쓰기 바란다면 자아 규제 ― 바로 사회로부터 자신을 절단시키는 한 방식 ― 라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관심의 대상이 될 만한 작품을 산출하고자 하는 예술가라면 누구나 사회 생활면에서 다소 뒤떨어진 존재가 될 수밖에 없다." -  글렌 굴드,  피아노 솔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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