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는 현대의 음유 시인이자 싱어 송 라이터인 레너드 코헨(Leonard Cohen)은 1934년 캐나타에서 태어났으며 노래하기 이전에 역사학과 문학을 전공했고 문학가로 명성을 날렸었다. 그는 낮은 허스키 보이스로, 노래한다고 하기 보다는 오히려 중얼거리는 듯한 독특한 창법으로 한편의 시와도 같은 가사에 담긴 내용을 읊조리고 있어, 마치 초겨울 들녘에서 마주하는 자연 풍광과 같은 느낌을 주고 있다. 문학가로도 활동하면서 이미 여러 편의 시집을 출판하기도 한 그는 얼마 전에 스페인에서 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녀가 그리울 땐 "Nancy", 찬바람이 부는 겨울엔 "I Am Your Man", 오늘 같이 비가 내리는 날엔 "Famous Blue Raincoat"가 좋다. 정말 아주 오랜만에 들어본다.
ps.제일 좋아하는 I am your man은 필터링에 걸려서 동영상으로 올렸는데 재생이 제대로 안되어 버벅거리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