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풍당당 행진곡으로 널리 알려진 엘가는 영국적인 수준 높은 음악을 작곡함으로써 영국의 근대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로 군림하였다. 고전형식을 존중하면서 영국의 민속적인 요소를 첨가시켜 그의 독자적인 양식을 만들었다. 따라서 현대 영국음악의 선구자라고 할 수 있다. 엘가는 가톨릭교회 오르간 연주자의 아들로 태어나 한때 아버지의 권유로 변호사 사무실에 근무하였으나, 음악에 대한 집념을 버리지 못하고 독학으로 각종 악기의 연주법과 작곡법을 습득하였다. 1880년경부터 직업음악가로 활동하기 시작하여 1900년 오라토리오 《제론티어스의 꿈》으로 파셀 이후 국제적인 명성을 떨치고, 31년 준 남작(男爵)의 작위를 받았다. 작풍은 후기낭만파에 가까우며 대표작에 전기 오라토리오 외에 관현악변주곡 《수수께끼》(1898), 교향시 《팔스타프》(1913) 등이 있다.
Cello Concerto In E Minor Op.85 (Yo-Yo Ma)
첼로 협주곡 Op.85는 간결한 점이 실내악적이라 할 수 있으며, 반음계적이고 조성의 변화가 붕부하고,화성적인 색채가 깊은 점은 바그너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감성적은 부분은 슈만이나 브람스와 일맥 상통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