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주(Sarah Chang 1980년 ~ )는 줄리어드 스쿨 음악학교를 졸업한 한국계 미국인 바이올리니스트이다.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재능 있는 고전 음악 연주자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3살 때 부모님에게 바이올린을 받고 5살 때 뉴욕의 줄리어드 학원에서 오디션을 받았으며, 바이올린 신동으로 평가받아 9세 때 링컨센터 뉴욕 필 신년음악회에서 공식 데뷔를 가진 사라 장은 뉴욕 필하모닉,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여러 유명 오케스트라와 협연은 물론, 주빈 메타 등 거장의 지휘자와 함께 연주하며 세계적 기량을 쌓아왔다. 그리고 연주가에게 부여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 중의 하나인 ‘에이버리 피셔상’과 함께 2005년에는 이탈리아 ‘국제 키쟈나 음악원상’을 수상하는 등 수 많은 수상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예후디 메누힌은 그녀를 "내가 지금껏 들어본 이 중 가장 대단한, 가장 완벽한, 가장 이상적인 바이올리니스트다"라고 평가했으며, 뉴욕타임즈에서는 “사라 장은 경이롭다. 그녀의 풍부하고 아름다운 소리와 흠 잡을 데 없는 연주는 그녀의 음악을 완벽하게 한다. 특히 세대를 뛰어넘는 괄목할만한 음악적 안목과 기량으로 폭넓은 감정 표현은 물론 탁월한 테크닉을 구사하는 그는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라고 평가했다.
내가 좋아하는 김지연의 연주는 부드럽고 서정적인 연주라면 사라장은 그녀의 연주에서 영혼이 묻어나오는 것을 느낄 수 있으며,강렬하고 힘이 넘치는 테크니션으로 평가하고 싶다.....그러고 보니 25일만의 클래식 포스팅...ㅠㅠ